
남촌도림동 주민공동체 십시일반, 마을브랜드‘남촌하리마을’공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협의체인 십시일반은 최근 남촌주민공동체 거점공간에서 십시일반 회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하리마을 마을 브랜드 런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십시일반은 마을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의 자원을 분석하고 특성을 살린 마을 브랜드 ‘남촌하리마을’을 선정했다.
또한 마을 슬로건은 ‘모두, 함께하리’, 마을 캐릭터는 ‘짹슨, 하리, 제제’로 디자인했다.
김채현 회장은 “마을브랜드 선정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주민의 화합과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십시일반은 2020년 인천시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돼 남촌동의 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조직이다.
남석진 동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십시일반의 활동에 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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