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4동 주민자치회, 가로수 트리니팅 프로젝트 진행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가로수 40그루에 손뜨개 털옷을 입혀주는 트리니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트리니팅은 나무가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손뜨개 털옷을 입혀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만수4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짠 형형색색 개성 있는 작품들을 나무에 입혔다.
오신근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정성 가득한 뜨개옷으로 나무와 만수4동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희 동장은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입히면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만수4동 주민자치회의 트리니팅 작품들은 내년 3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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