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2동 방위협의회, 충주 탄금대 안보 견학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방위협의회는 최근 방위협의회 위원 및 자생단체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충주 탄금대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탄금대는 임진왜란 때 도순변사 신립이 적은 병력으로 출전해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대결했으나 패전하고 투신한 전적지이다.
또한 광복 이후 전몰한 충주지역 순직 장병과 경찰관 등 2,838위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재향군인회가 1955년에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충혼탑이 있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지역주민과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미화 동장은 “이번 견학은 만수2동 방위협의회 위원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지역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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