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최희선 작가의 ‘왕릉의 밤하늘’이 은상, 이의두 작가의 ‘달항아리’ 동상을 받았으며 김준순 작가의 ‘순백’, 황유나 작가의 ‘편병의 변화’, 허지현 작가의 ‘온기’ 작품이 특선에 선정돼 본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공예품대전에 입상한 작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06년 이후 중단된 천안시공예품대전을 지난해 15년 만에 부활시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38회 천안시공예품대전은 총 25점의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충청남도공예품대전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리고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도 천안시 공예인들이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지역 고유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문화도시 천안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