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에 한 번 국민의 좋은 답을 듣는 조사원 모집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세종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원은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3만 2,703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57명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세종시청 누리집 채용 공고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이후 개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세종시민의 좋은 답을 듣는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행복한 근로환경을 조성한 ㈜케이이알과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 등 3개 사업장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는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고용원칙을 확립한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복일터 신청을 접수했고 4개 분야 12개 세부 평가지표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기업에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자부담 80만원을 포함해 기업당 800만원 노사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교육과 상담, 연찬회, 홍보책자 제작 등 노사상생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기업은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와 노사 상생 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한 지역 대표 기업”이라며 “행복일터 사업으로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올해부터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두드림 데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드림 데이’에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직접 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기업은 세종에서 성장의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두드림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외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과 경제부시장이 직접 투자 유치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두드림 데이’에 찾아가는 첫 번째 기업은 세종시 전동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유라테크다. 유라테크는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등 자동차 이그니션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2일 해당 기업을 방문해 세종시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임을 설명하고 추가 투자와 사업 확장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유라테크가 세종에서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하거나 생산라인을 확대할 경우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부문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욱 늘리고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시민정보화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키워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세종시 조치원청사와 소담동 행복누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정보 이용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기초 △한글 문서 작성 △엑셀 활용 △파워포인트 활용 △유튜브·블로그 제작 △스마트폰 활용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과정이 신설됐다. 시는 올해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을 확대 편성하고 온라인 수강인원을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각 상권의 고유 문제를 파악해 상권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보람동 수변상가 소유주와 소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람동 수변 상가는 금강 수변 일대 대규모 상가 밀집 지역으로 공실률이 높아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수변상가 공실률은 약 40%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변상가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청취하고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권별·구역별 간담회를 개최해 상권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수변상가는 세종시의 중요한 상권 중 하나인 만큼 상인들과 소유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간담회가 수변상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책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시민·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운영 [금요저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4월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세종시의 물의 순환 △나쁜 물을 판별하는 물벼룩 관찰 교실 등 두 가지 주제로 물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세종시의 물의 순환’은 물의 정수 및 하수 처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수질오염물질 등을 알아봄으로써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쁜 물을 판별하는 물벼룩 관찰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수질검사 항목인 생태독성 시험에 이용되는 물벼룩을 직접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학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시민 여러분의 환경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세종시의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기업·기관의 의견을 듣는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규제에 가로막혀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특구 기획 분야를 선정하고 특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하는 제도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시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등의 규제혁신을 활용할 수 있고 재정 지원,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4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도심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실외로봇 배달·방역·보안순찰 실증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었다. 이번 수요조사는 세종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양자, 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등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 및 신기술·신산업 전반이다.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수요조사서를 시 누리집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규제 개선이 필요한 혁신 기술과 사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행정수도 완성 위한 현안사업, 국비 반영 절실"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2026년 국비사업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정기국회 상임위에서 증액 의결됐으나 본회의에서 최종 반영되지 못한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예산의 반영을 건의했다. 현재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으로 2031년까지 원활한 설치를 위해선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국비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한글·한류 문화, 학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문화도시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전담하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 센터의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의 총사업비 확정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실시와 토지매입비 국비반영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10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국회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현재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구성됐고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성이 입증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은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건립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 대응과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줄곧 그 필요성을 강조해 온 사업이다. 이밖에 폐기물처리시설의 2030년 정상 준공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관련 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0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2가지다. 공모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오는 5월 9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발표심사 등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 6팀을 선정하고 세종시장상 등 시상과 함께 총 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해당 대회에서 입상하면 대통령상과 상금,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창업경진대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예비 창업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시치가 온실가스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으로 융복합지원사업과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난해 시가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주택, 건물 혼재 지역에 태양광·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총 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선정 완료된 주택, 일반건물 108곳에 태양광 347㎾, 지열 315㎾ 총 662㎾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방보조금 3,770만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방보조금 지원 대상은 2025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신청 및 사업 승인을 받은 국비 지원대상자 중 세종시 소재 단독주택 소유자다. 사업 신청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지원사업을 참여 의사를 밝혀야 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업을 승인하면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세종시청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세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화석 연료에 의존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올해부터 지역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소통관제는 담당 공무원들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발굴해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돕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중견기업과 세종시 기업인의 날 수상기업 중 기업소통관제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기업을 선정하고 시 경제산업국 소속 사무관 13명을 각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소통관으로 지정했다. 기업소통관은 앞으로 전담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면담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 및 규제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관계 부서·기관 등과 협조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올 한 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소통관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지원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대부분의 기업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중견기업의 어려움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소통관제 운영을 통해 중견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모든 경로당에 '싱싱세종 쌀' 공급 [금요저널] 세종시가 읍면동 모든 경로당에 정부양곡 대신 세종에서 생산된 싱싱세종 쌀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에서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삼광벼로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이다. 시는 올해 총 525개 경로당에 10㎏ 쌀 1만 3,000포대, 13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 소비 확대 등을 위해 농업정책과와 노인장애인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경로당에 공급했던 정부양곡 대신 어르신들에게 밥맛 좋은 쌀을 지원해 더욱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과 2025년 정부양곡 고시 판매가격 수준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쌀을 ㈜두레마을을 통해 매 분기 적기에 배송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밥맛 좋은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쌀 소비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 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