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1일 조치원읍 소재 새뜰보호작업장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새뜰보호작업장은 직업기초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무기능 및 적응능력 향상 훈련과 보호고용 형태의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훈련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인권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손정원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가 ‘인권 감수성 증진 및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직업훈련 과정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실천적 태도를 함양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이 현장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관내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해밀동이 21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해밀동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총 30명이 지역 내 환경 정비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 및 상가주변, 공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예방하고자 상가 및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환경캠페인도 전개했다. 오지숙 해밀동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일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동참한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해밀동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DH파라스, 전국장애인사격대회서 16개 메달 쾌거 [금요저널]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2025년 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으며 2025 도쿄데플림픽과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전국대회로 소총·권총·산탄총·청각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BDH파라스는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로더 1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과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조정두 선수는 P4 개인전과 P1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 P3·P5 단체전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거머쥐며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신규 영입된 최재윤 선수는 P3·P5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P4·P1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연미 선수는 P3·P5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P2 여자 공기권총에서 은메달, P4·P6 단체 및 혼성에서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또, 김고운 선수는 청각 부문에서 50M 소총 복사 금메달 1개, 50M 소총 3자세와 공기소총 입사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BDH파라스 사격팀의 기량과 결속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창의적인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선정하고 기업과 함께 농촌 현장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업, 가공, 체험·유통 등 6차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1위는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을 제안한 햇살아이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소가 들어가는 한글 모양의 떡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 사업 실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농산물 활용 RTD 전통주 △조치원 수제 복숭아 약과 △야생효모 활용 복숭아 탁주가 각각 2∼4등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집중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들의 아이디어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향후 지역의 대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현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낮부터 즐기는 밤마실, 세종이 즐거워진다 [금요저널] 세종시의 도심 곳곳에서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밤마실 주간’ 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세종낙화축제를 전후해 25∼27일 사흘간 ‘4월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야간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으로 4월·6월·9월·10월·12월 5회에 걸쳐 운영된다. 4월 밤마실 주간의 첫 날인 25일에는 2박 3일간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캠핑’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명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바이닐 스튜디오’ 가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26일에는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세종낙화축제’ 가 열려 낙화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밤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월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콘서트와 푸드마켓이 있는 야간 페스타 ‘어반-나잇 세종’과 2025년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계 축제인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이 개최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자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으로 꼽힌 ‘정부청사 옥상정원’의 야간개방 행사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9월에는 ‘어반-나잇 세종’, 공실상가 밤빛 라이브, 야간 팝업스토어를, 10월·12월에는 ‘세종보헤미안 뮤직 페스티벌’, 야간 미식 세미나, 예술의전당 윈터페스티벌 등 다양한 야간문화관광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밤마실 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티머니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 소상공인들의 동참으로 상가 40여 곳에서 식음료 5∼10% 할인과 다양한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밤마실 주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낮부터 밤까지 하루 동안 도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만의 대표 야간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시작으로 세종시가 야간문화와 관광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간 특화사업 육성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로 번지다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선도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챗지피티 등을 각종 사업 추진 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챗지피티가 단순한 일상 대화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강·약점 분석,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만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인공지능을 행정 처리에 활용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 발생 등의 발생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도시 세종시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실국에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익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면 지휘부와 실무 부서 사이 수습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또, 유가족 발생 시에는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이에 맞는 대응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응체계를 살피고 익혀야 한다”며 “안전한 도시 세종시를 위해 실국장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25∼27일 예정된 대중교통의 날 연계 세종밤마실, 2025 세종낙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직원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이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하자”며 “봄을 즐기기 가장 좋을 때, 시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종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금요저널]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알쯔업’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동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신체활동, 치매조기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기본건강상담으로 구성됐다. 치매예방 신체활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운동을 활용해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돕는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로당 내 어르신의 전수 검사를 목표로 한다. 검사 결과 기준점수 미만일 경우에는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무척 의미있다”며 “어르신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폐차광막의 무단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배출자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폐차광막을 지정 장소에 배출하고 세종시설공단에 배출 신고를 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수거한다. 폐차광막 배출 수수료는 길이 2m × 지름 30㎝ 기준 묶음당 4000원이며 납부필증 스티커는 슈퍼와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폐차광막의 체계적인 수거 및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부강면이 21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43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부강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들이 동참했다. 부강면과 지역단체는 이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3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비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시현 부강면이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민관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의현 부강면장은 “이번 모금은 부강면 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