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겨울철 재난 대비 제설장비 점검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강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제설 장비, 살포기 등 주요 장비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담동은 자율방재단에 장비 운용 요령 교육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 '안전한 추석 명절' 총력 대응 [금요저널] 세종시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551명과 차량 110대가 투입된다. 이 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기동장비·소방용수시설 상시 가동 △전 직원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화재취약시간대 전통시장 예방순찰 △119종합상황실 응급의료 상담 강화 등이 추진된다. 또 전통시장·영화관·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대형 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 주거 취약시설 서한문 발송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가정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건으로 주거시설 7건, 야외 3건, 차량 3건, 비주거시설 2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가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4일 시청에서 실국별 핵심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딥리서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기법인 ‘딥리서치’를 실무에 직접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실국별 현안과제 담당 공무원 24명이 심화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딥리서치 프롬프트 작성법 △사실 관계 확인 및 문서 시각화 △현안과제 중심 실습 △성과물 검증·공유 등 정책 과제 해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 외부 연구용역에 버금가는 수준의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하고 현안 과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직접 현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실습하고 성과물을 검증한 실무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의 문제 해결 방식을 확대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책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응패스·여민전, 카드 하나로 해결하세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10월 1일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와 지역화폐 ‘여민전’을 결합한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를 정식 출시한다. 이번 통합카드 출시로 교통비 환급과 지역화폐 캐시백을 한 장의 카드로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월 정액권 기능은 기존 이응패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인은 월 2만원 구입 시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청소년·어르신·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하면서 월 최대 5만원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시내버스뿐 아니라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공영자전거 어울링까지 해당된다. 또한, 케이패스도 기존과 동일하게 중복 적용이 가능해, 이응패스 앱과 케이패스 앱 모두에 통합카드를 각각 등록하면 더 많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여민전’ 기능도 그대로 유지된다. 세종시 여민전 가맹점에서 통합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캐시백이 적립되며 일부 대형 유통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통합카드는 신한·농협·하나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별로 발급 조건이 달라 신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통합카드 신청 시에는 여민전 앱에 가입된 상태여야 하며 신한·농협은 만 14세 이상, 하나는 만 19세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하나카드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통합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기존 이응패스와 여민전 카드는 각각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보유한 여민전 카드와 동일한 카드사에서 통합카드를 발급받을 경우에는 기존 카드를 해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또한, 통합카드 출시 이후에도 교통비 환급과 지역화폐 캐시백은 따로 계산해 지급하고 이응패스 앱과 여민전 앱도 별도로 운영한다. 통합카드 출시를 기념해 각 카드사들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기간 중 새 통합카드로 세종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 중 카드사별로 각 40명을 추첨해 여민전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오는 10월 24일 11월 28일 12월 26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드사별 20명을 추첨해 여민전 5만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응패스와 여민전을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편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8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민생 안정 △의료·감염 △소방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 합동지도 점검에 나선다. 명절 기간 좋은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세종전통시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싱싱장터 4곳에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0월 9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정차 단속은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 허용한다.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가구당 10만원의 명절지원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가구에게는 가구당 5만원을 지급한다. 독립 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1인당 20만원의 명절위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는 명절 연휴 전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의료·감염 분야 대책은 시민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현황 점검 등이 포함됐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대응하고 시내버스는 전 노선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또 마을택시·두루타 투입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산불특별대책,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등으로 가을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선제 대응한다. 아울러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환경시설, 다중이용시설,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은하수공원 장례식장·봉안당·자연장, 공설묘지·봉안당은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연휴 기간 축소 운영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개로 확대 [금요저널] 세종시가 최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새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3개 업체, 5개 답례품이 추가됨에 따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54개 답례품에서 모두 59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복숭아앙금절편, 세종복숭아샌드 세트, 조치원농협 배와 샤인머스켓이다. 복숭아앙금절편과 세종복숭아샌드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 참가해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담은 독특한 맛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치원농협 배와 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양질의 생산품으로 세종시 내 생산 농가들의 판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세종시 내 사업장을 두고 생산·제조·보관 시설을 갖췄거나 안정적으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이 이뤄졌다. 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성장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사업 목적 부합성, 스토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답례품의 원산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세종시만의 특별한 매력이 담겨 있으면서도 동시에 기부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야간 도심에서의 독서 세종 시민의 밤을 밝히다 [금요저널] 세종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 주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 행사 셋째 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간 마술공연도 열려 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주 진행되는 넷째 주 행사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외부 소음 차단 헤드셋을 대여해 야외에서 오로지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질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 한글문화도시과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유민상 과장은 “우리시는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관련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26일과 27일에도 반딧불이 독서 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 독서 뜰은 지난 12일과 13일 행사를 우천 취소해 10월 첫째 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우천 시에는 ‘한글상점’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원 강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배경과 적용 범위, 아이돌봄 현장의 실제 사례, 경영책임자의 법적 책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법적 대응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아이돌봄 현장에도 직접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업무 수행 시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을 넘어 사람을 다루는 서비스 분야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권역별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정비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세종에서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며 “축제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시민 등에게 진정한 ‘새잼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한글축제도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단순 환경 정비로는 버거울 정도로 폐기물이 적체된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하게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비 대신 읍면동 요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폐기물 밀집 지역을 정화하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긴 연휴 동안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날짜별로 축제 콘텐츠를 정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세종시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해당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한 특·광역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는 우리시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며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항상 주민의 삶과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추석맞이 고향 방문객 위한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금요저널] 세종시 전동면이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진입도로변과 마을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동면 이장협의회, 남·여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관내 주요 직능단체와 주민, 공무원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종 생활쓰레기, 도로변의 불법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동면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박미순 전동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꺠끗하고 살기 좋은 전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한솔동이 23일 관내 청결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 조성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솔동은 통장협의회 회원과 함께 무단 방치된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 협력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며 “동과 유관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꾸준히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