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씨앗·새싹·열매 단계에 따라 2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까지 지원하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돌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동체에 5백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와 사전교육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및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라남도 입문학교 수료 마을 및 청정전남 으뜸마을 완료 공동체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 받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의 천년고찰 불회사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산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한다. 사업은 ‘전통산사’,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활용사업 중 2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시상했다. 이 중 전통산사 분야는 전국 46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 불회사를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우수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전통산사 활용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숲 체험’, ‘1박2일 덕룡산 별자리 이야기’, ‘비로약차 다도·체다 체험’, ‘산사 봄·가을 음악회’, ‘불회사 국가유산 굿즈 만들기’, ‘불회사 중창 설화 연극공연’ 등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비자나무·차나무 숲이 우거진 불회사의 천혜 경관과 역사·문화,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나주시 다도면 덕룡산 자락에 자리한 불회사는 서기 366년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를 뜻하는 ‘춘불회추내장’의 주인공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국보급 문화유산과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을 보존하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관광10선’에 불회사를 선정해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시상식은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을 초청해 소관 부서 직원들과 함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며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적 가치를 넘어 관광, 교육, 치유 자원으로서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2천년 역사의 나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실적과 연간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한 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및 청소년부터 중장년층,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임산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우울 예방 집단 상담을 통해 총 43회에 걸쳐 246명이 참여했다. 취업 부담과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청년의 마음건강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14회에 걸쳐 761명에게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 등 직장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24회를 통해 350명이 참여하는 등 일반시민의 정신건강 교육, 웃음 치료,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청·장년 고위험군 78명 발굴해 1:1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해 위험도가 63%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산부의 우울감은 프로그램 전후 비교 시 20% 감소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 방향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정신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화재예방 ‘안전 한바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목사고을 시장에서 민·관·소방 합동으로 ‘안전 한바퀴로 지역 안전을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화재 예방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시, 나주소방서 목사고을 시장상인회 등 30명이 참여해 시장 내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 예방 홍보와 더불어 나주시민안전보험, 화재예방 전단지도 함께 배포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민·관·소방 합동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라남도 축산 시책 최우수상 … 축산행정 3관왕 달성 [금요저널] 전국 최대 축산업 중심지인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시책 성과를 드높였다. 나주시는 2024년도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라남도 동물 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 대상에 이은 상훈으로 이로써 올해 축산행정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9개 세부 시책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폭염 등 기후 변화 따른 축산 재해예방, 지속가능한 상생에 중점을 둔 깨끗한 농장 지정 확대 2년 연속 1위, 축산물 소비 촉진 노력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시책이 돋보였다. 시는 조사료 품질 향상 지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 한우 개량 인공수정 등 17개 시책사업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를 비롯해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한 한우고기 시식 행사를 통해 고품질 한우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또 한우 농가 조사료, 소규모 한우 농가 사료비 지원사업과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해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인 ‘으뜸한우 송아지 및 한우 등록·개량’ 사업도 올해 최초로 추진하며 으뜸한우 1587두, 으뜸한우 송아지 500두, 한우 1만507두 등록을 완료했다. 나주시는 도내 최대 축산업 중심지로 꼽힌다. 축종별 농가·사육두수 순으로 오리는 전국 1위, 젖소 및 돼지는 도내 1위, 한우는 도내 3위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산시책 도내 최우수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축산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뒷받침된 결실”이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환경문제 등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를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량주권 수호’ 나주시, 벼 경영안정대책비 자체 예산 15억원 추가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놓인 벼 농가를 위해 15억원 규모 벼 경영안전대책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데다 쌀값 역시 20kg기준 4만6021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폭락해 농가 경영난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나주시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도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9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까지 총 64억원을 올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생산하는 농가로 1만172농가, 전체 농지 7121ha가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전라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지급 대상 농가 중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값 폭락에 벼멸구 피해까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주권 수호와 고품질 국내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오신 벼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들의 목소리로’ 나주시, 아동정책제안 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시가족센터에서 아동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옴부즈퍼슨이 함께 참여한 아동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원 버스,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 시설 확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공모전 확대 등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 3년간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팝업 놀이터 운영, 아동친화 6대 영역 공모사업, 영상 숏폼 공모전 등 아동이 행복을 누리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접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을 2025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19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농업정책, 배원예유통, 식품산업, 축산, 농업진흥, 기술지원으로 사업비 규모는 보조금 및 융자를 포함한 46억원 규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목록 및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열린시정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신청 내용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후 2025년 2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정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주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 개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2천㎡내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소, 비상업지역은 20개소 이상 밀집하고 있어야한다. 하지만 특정 지역을 제외, 지역 상권 대부분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실상 지원 기회를 받지 못해왔다. 현재 나주시 관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운영 중인 곳은 점포 32개소가 입점해있는 빛가람동 하나로플라자이다. 시는 이에 지난 11월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12월 ‘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밀집구역 점포 개수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자격이 부여된다.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와 동등하게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특성화시장 등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16곳이 위치한 나주지역은 온누리상품권 유통이 활발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충전식카드·지류·모바일상품권으로 스마트폰 앱,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가맹 구역은 나주목사고을시장·영산포풍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 6곳, 금빛상점가, 나주혁신도시상가, 남내상점가, 영산포자율상권이다. 상인회 구성 및 골목형상점가 신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문의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에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라 내년부터 각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한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목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계획수립, 비정상거처 지원실적, 청년월세 추진실적 등 12가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주거 취약가구 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가구의 심도깊은 욕구조사와 전문가의 피드백 등 혁신적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주거분과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주거 취약가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