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2025년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성료

나주시, 2025년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서 회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을 마무리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8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생활개선회 리더십 강화 순회교육을 운영했으며 관내 14개 지역에서 1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의 핵심 활동가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내 긍정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정서 지지망 형성, 마음 치유, 오감 회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아로마 파스 만들기와 힐링 요가 등이 실습으로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자신감 업, 나만의 천연화장품 만들기’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더불어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적정 처리와 안전한 순환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생활개선회원은 지역의 든든한 리더이자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기관 합동 등하굣길 안전 점검 시행

나주시, 관계기관 합동 등하굣길 안전 점검 시행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통학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내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나주시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영산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약취 및 유인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학생, 학부모 대상 홍보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 전라남도 안전정책과, 전남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CCTV 작동 여부,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현황, 통학로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하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호신용 안전 경보기와 안전 우산을 전달하고 ‘안전한 큰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험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위급 상황 시 112 신고’등 기본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예방 중심의 행동 요령을 강조했다.캠페인에 함께한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자체, 경찰,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아동 안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나주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력 점검은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국비 10억 원 확보

나주시,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국비 10억 원 확보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후 교량인 영산대교의 전면 재가설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의 안전과 도심 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나주시는 최근 확정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이는 구조적 피로가 누적된 기존 영산대교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도심과 농산업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축을 정비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된 교량으로 오랜 사용에 따른 시설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특히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2020년 10월부터 하중 20.1t 이하, 속도 50km 이하 제한과 높이 3m 제한 시설을 설치해 관리해 왔다.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26년부터 구조·노선 검토, 교통 및 환경영향 평가 등 전문적인 실시설계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재가설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 해소, 노후 교량 안전 확보, 물류 이동 효율 향상 등 도심 교통 환경 전반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영산대교 관리청이 내년부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관되며 향후 재가설 사업은 익산청 주도로 추진되고 시는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해 안전성, 경제성,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최준석 나주시 건설과장은 “영산대교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산업 물류 이동에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로 재가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설계비 확보를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향후 공사비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22기 출범… 정찬걸 협의회장 취임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22기 출범… 정찬걸 협의회장 취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정찬걸 전 나주시의원이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정찬걸 신임 협의회장은 민선 3~6대 시의원과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15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중친선협회 이사, 전남장애인협회 펜싱협회장, 나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대표 원로 정치인으로 꼽힌다.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17명을 포함해 각 직능대표 74명으로 꾸려졌으며 2년간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협의회는 임원진 구성을 김민수 수석부회장, 김민석·최미현 부회장, 조영두·하태형 감사, 김미란 여성분과위원장, 나정두 청년분과위원장, 선상진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이도경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류정자 인도적지원분과위원장, 채성군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장으로 원안 인준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를 둘 수 있다’에 따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역할을 맡는다.나주시협의회는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올 연말까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희망공감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찬걸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출범회의에서 평화가 곧 경제이고 민생이라고 강조했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의 전도사이자 나주발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나주시 관계자는 “전임 김남호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신임 정찬걸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민주주의, 평화통일이라는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를 수호하는 일에 민주평통과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평화 기반을 성장 기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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