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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리마을아파트’제17호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식 개최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는 10일‘우리마을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해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금연 아파트는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지정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구조로 복도·계단·엘리베이터 3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시는 3개월 간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뒤, 2026년 3월 10일부터 아파트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서산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홍보와 관리를 위해 현판·현수막·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해당 아파트 내 금연지도원 순찰 강화와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연계 등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은 주민 간 갈등뿐 아니라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금연아파트 지정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산시는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한 금연아파트 지정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으며, 금연구역 지도·점검, 흡연자 금연상담 지원 등 다양한 금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존중․배려, 친구 사랑의 시작입니다! 서산 중앙고 등굣길 응원 캠페인”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서산 중앙고 정문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서산 중앙고 등굣길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서산 중앙고 기말고사 첫째 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를 비롯한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직원과 서산 동부파출소, 서산교육지원청,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서산 중앙고 학생들을 맞이했다.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및 서산 중앙고 기말고사 응원을 위해 추진되었다.“폭력은 NO! 소통은 YES!,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플래카드로 등굣길을 따뜻하게 만들고, “존중․배려, 친구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학생들을 선도했다.밝은 인사와 함께 격려를 받은 학생들은 잠시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그 응원에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한 학생은 “친구에게 항상 따뜻하게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응원의 메시지를 읽으며 힘이 났다.”고 말했다.장원종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캠페인에 함께한 유관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이 근절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유영모 동문2동장은 “많은 분들이 모여 학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유해 환경 OUT 선도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