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 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축제는 ‘생각난다 서산마늘, 먹고싶다 서산마늘, 서산6쪽마늘축제장에서 즐겨요’를 주제로 살 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3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살거리로 6쪽마늘을 비롯한 흑마늘엑기스, 생강한과, 조청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며 6쪽마늘 구입 시 주대 자르기 및 주차장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산6쪽마늘은 1접당 마늘의 지름별 규격에 따라 왕은 5만 2천 원, 특은 4만 6천 원, 대는 3만 6천 원, 중은 2만 6천 원, 소는 1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즐길 거리로 서산해미읍성 내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마늘 OX퀴즈쇼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고고장구, 민요, 밸리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이 3일간 이어진다. 또한, 우수 6쪽마늘 품평회 및 전시, 마늘 뽑기 게임, ‘너마늘위한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먹거리로는 서산6쪽마늘을 활용한 마늘마들렌, 마늘아이스크림, 마늘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팔봉산 감자축제와 함께, 서산6족마늘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굵고 단단한 알과 강한 향,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하며 항암에 효과적인 알리신이 많이 함유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사례 발표회 개최

서산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사례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27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렸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사례를 공유해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식, 대회사, 축사, 수범사례 발표, 직무교육,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식에서는 노인복지시설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자 24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수범사례 발표 시간에는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업무 노하우가 공유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이를 모은 사례집이 배부됐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과 업무연찬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접하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장이 자주 마련되어 종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질 향상뿐 아니라 종사자 여러분이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민선8기 3년 주요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공주시, 민선8기 3년 주요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금요저널] 공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7일 신관동 행복누림에서 언론인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76개 공약 중 현재 이행률 90%를 돌파했으며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 재원이 확보되지 않은 공약은 한 건도 없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주시는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2024년 지방정부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4대 시정 분야로 설정하고 총 12대 핵심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과 생활인구 중심의 인구 정책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 등 중앙부처 산하 기관을 유치해 향후 813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발요인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충남도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제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90개 기업으로부터 총 9,7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이로 인해 88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2차 전지 등 첨단 신성장 산업 분야 기업들도 유치에 성공했다. 더불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 드론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세 번째로 드론배송 실증을 이뤄내 드론 실증도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24시간 아동돌봄센터 운영 등 선진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며 중학생 해외 체험학습 지원, 청소년 전용시설 확충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충남 최초로 236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어르신 복지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간 관광객 유입이 대폭 늘어났으며 충남 최초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도 지정되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향후 추진할 13대 중점계획에는 공공기관 추가 유치, 신도시 개발,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 등 도시 기반 강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들도 포함되어 있다. 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산성시장과 신관동에 공영주차타워를 신설하고 신공주대교 연결로 설치 및 주요 혼잡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금강교 건설과 공주~세종 BRT 노선 구축을 2026년까지 완료해 광역 연계 교통망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웅진백제호텔, 백제문화전당, 백제문화촌, 금강 국가정원, 세계구석기공원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미산 레포츠시설과 평목지구 수변공간 조성, 야외 수영장 등 체육·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공주시가 충청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금요저널]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26일 제3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예산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예산군민과 예산군 내의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 △컨설팅 지원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후에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사후약방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군 차원에서 중대재해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 조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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