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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작업실 [금요저널] 청양군의 청년부모와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감각통합 교육 프로그램 ‘행복작업실’이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아동의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 청년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새로운 정주형 청년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것.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2일 청양군이 추진 중인 ‘청년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복작업실’ 1회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부모 세대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 기반의 작업치료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첫 수업에서는 김미점 교수의 감각통합 이론 강의를 통해 아동 발달의 원리와 감각통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 중심의 실습 활동이 펼쳐져 웃음과 교감이 가득한 현장이 만들어졌다.한 청년부모는 “전문적인 강의도 좋았지만, 아이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정말 즐거웠다”며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 대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아이들과 적용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김미점 교수는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이런 자리가 청년에게는 정착의 이유가, 아이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행복작업실’은 앞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청양군의 청년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돌봄–정주’가 연결되는 청년 지역정착형 플랫폼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문화가족한마당 포스터 (사진제공=충남문화관광재단)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을 연다.11월 1일 토요일 아산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둔치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장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의 문화예술관광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술의 본질을 지키며 예술에 생명력을 더하는 지원기관으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로 일상을 새롭게 마주하도록 돕는 매개집단으로서 낯선 시선으로 자신과 주변을 바라보는 여행의 의미를 새기고 보석 같은 충남으로 발길을 옮기게 했던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한 해의 끝을 앞둔 가을 더 많은 도민들과 나누기 위해 준비한 자리이다.△ 충남 곳곳에서 유아부터 노인까지 그리고 노래하고 춤추도록 도왔던 70여개 예술교육 단체들의 체험 부스와 공연 무대 △ 기초문화재단과 도내 예술협회 및 단체 협력 부스 △ 천문학자 이명현 ·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 문화기획자 최선영의 문화예술교육 토크쇼‘알쓸신문’△ 일년에 한 번 만나는 충남 대표 공연예술단체 협력 공연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 하는 공상페스티벌’△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 체험 부스 및 홍보관 △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이벤트 ‘워디가디와 함께 하는 충남 사진관’등이 은행잎 곱게 물든 곡교천 변을 가득 채운다.특히 올해는 공주 공산성 일대에서 열렸던 2024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의 규모와 내용에 더해 음악, 연극, 무용을 결합한 협력 공연, 예술 경험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전하는 문화예술교육 토크쇼와 관광활성화 협력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구성해 축제를 찾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껏 담아 펼쳐낼 예정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의 의미와 관광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기에 짧은 하루지만 나와 가족, 이웃의 삶을 빛나게 하는 예술인, 예술단체와 충남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우리 삶 가까이 있다는 것,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청남도의 정책방향을 잠시나마 느끼는 것만으로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의 의미는 충분하다”며 “많은 분들이 찾는 충남의 대표 가을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번 축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금요저널] 공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4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1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경제활동 지원모델을 개발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틀을 제공하고 동시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청년일자리 발굴 정책 토론회’와 연계해 공주 청년 경제활동 지원모델 개발과 안전한 일터 조성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원철 공주시장,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9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 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연광 시민안전과장과 김만수 건설과장, 김태완 도로과장, 관할지역 동·면장 그리고 이통장 및 마을주민 등과 함께 재해복구사업 현장 4개소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은 먼저 탄천면 안영리 일원을 방문해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유실됐던 사면의 옹벽 공사를 살펴봤다. 시는 이곳에 시비 53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길이 37m, 높이 2~3m의 옹벽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호안이 유실됐던 오곡천 일대와 펌프장이 침수됐던 이인면 만수배수장과 대학2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추진 상황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곡천은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만수배수장과 대학2 개선지구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적인 재해복구사업 점검을 통해 6월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고 대규모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2차 피해 방지 및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시는 약 500억원의 공공시설 피해를 보았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1215억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899건 중 301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다가오는 우기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월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실시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학교 주변의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설정하며 보호구역 내에는 학교의 보건·위생과 안전, 학습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금지행위와 시설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여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 여부, 학교 부지 경계선 및 출입문 위치 변동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무단 설치업소 발견 시 이전·폐쇄를 유도하고 지자체에 해당 업소에 대한 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주변의 교육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어린이놀이시설 122개소 현장점검 추진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개학 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맞춰,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 122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아산 소재의 유치원, 초등학교,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기관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로 총 122개소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은 즉시 처리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게 개선명령 후 개선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안전한 놀이시설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 관리주체가 안전 관리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관리 부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홍성군이 산사태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면 소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명예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모의훈련했다. 아울러 군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산사태 위기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위험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산사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110개소 및 산사태 대피소 70개소를 점검하고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 체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2024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금요저널] 홍성군이 5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결정·공시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 홈페이지 및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동안 열람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토지·주택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해 6월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이용재 재산세팀장은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 홍성군 개별주택가격은 0.85% 상승했으며 이는 내포신도시 개발 호재로 전역에 걸쳐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조성완료단계에 있는 상황 및 금리상승과 건축비 상승 등 물가인상 등이 원인으로 판단되며 국지적 상승 및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응노의 집 제7기 창작스튜디오 국제작가 공개모집 [금요저널]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아 창작스튜디오 국제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는 2017년부터 작가들을 지원해왔고 한국 국적의 작가들이 스튜디오에 입주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국제작가 모집은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세계적으로 활동했던 화백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본받고자하는 미술관의 새로운 시도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영어 또는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 작가에게는 창작 및 거주 공간이 5개월간 무상 제공되며 문화 탐방, 결과보고전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제작가는 공개모집를 통해 1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5월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7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5월 9일 한국시간 오후 6시까지 미술관 대표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고암 탄생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이응노의 집에서도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앞으로도 입주작가들이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체계’ 가동 [금요저널] 홍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홍성기상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여름철 사전대비 중점 추진대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무엇보다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과거침수지역 등을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군수 중심의 상환관리와 위험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주민 대피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재해대책기간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 내 자동통제시설을 설치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군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가족어울림센터,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금요저널]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는 스키, 테니스,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즐기며 운동과 미래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용 콘텐츠와 맞춤형 커리큘럼이 탑재된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시범운영 한 후,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화~토요일 시간대별 현장 선착순 접수, 일요일에만 유선 예약 후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아이들이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운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금요저널] 홍성군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30일 홍동농협에서 이용록 군수와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 우리동네의원 금창영 이사장, 라이프케어 명영숙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보험이 미적용되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취약지대에 놓여있던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우리동네의원과 라이프케어를 이용할 경우 5,0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홍성군과 홍동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행정, 인적, 물적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홍동농협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20명을 채용해 농번기 인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 맞춤형 ‘공공형 농촌인력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번기 노임 상승 억제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군내 타지역농협의 동참이 이어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이 확대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