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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현장(에코 스마트 안심 음수대)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친환경 가치를 강조하며 ESG 축제로의 전환을 다채롭게 시도했다.행사장 곳곳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친환경 먹거리 운영 ▲풍력·태양열 친환경 에너지 활용 ▲자가동력 발전 주스 체험 ▲친환경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속 가능한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다회용기를 활용해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고 축제 공식 에코백·소스키링 나눔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로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ESG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특히 수질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관리하는 ‘에코 스마트 안심 음수대’##SPACE##가 국내 첫 번째로 축제장에 설치되어 많은 깨끗한 식수를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해미읍성 내 음수대 부족 문제를 해소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병 사용까지 줄여 탄소 절감은 물론 친환경 축제로서의 메시지를 더욱 강조했다.임진번 대표이사는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단순한 역사·문화 체험을 넘어, 탄소 절감과 환경보호를 실천한 의미 있는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문화축제로도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성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투명한 예산!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2일 홍성읍 등 4곳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날 모니터링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군민의 시각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추진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현장 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45개 사업 중 ▲서문 골목 조명 개선 프로젝트 ▲조롱박 수세미 축제(구암마을 장미 터널 조성 및 포토존 설치) ▲결성면 원천마을 조롱박 터널 바닥재 교체 ▲홍동 다움센터 내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입 ▲홍동 다움센터 야외 공연 무대 제작 ▲홍양저수지 데크길 그늘막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익성, 예산 낭비요소 등을 세부적으로 살피며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점을 논의했다.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제도 발전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이 반장을 맡고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전담대응반’을 꾸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도가 주체가 돼 고소·고발 등 우선적 법적 조치를 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내 ‘사건조사반’은 피해공무원을 조사하고 ‘법적대응전담반’은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 및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법적대응전담반은 기존 법률지원반을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개편해 운영 중인 것으로 법률 자문 및 고문변호사 연계 역할에 더해 고소·고발부터 형사재판 대응까지 법적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민원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심리상담비를 지원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보존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50개를 각 민원부서에 배부했다. 특히 최근 도는 온라인상 불특정 다수에게 실명과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누리집 내 공무원 실명을 삭제하고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행정 투명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적인 차원이다. 또 도는 그간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공무원 휴게공간 운영 △비상벨 등 각종 안전장비 구비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안전요원 근무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편성 및 반기별 모의훈련 등도 추진해 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무원이 악성 민원 피해를 보지 않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문 [금요저널] 예산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자 보훈 가족 30가구의 위문을 실시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6·25참전유공자 故 박경서 님의 배우자 문한예 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외에도 군은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제복의 영웅을 기억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6·25 참전유공자 제복 착용 후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구역 충남 최초 설치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및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금요저널] 서천군보건소가 20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국립공주대학교 간호학과 양남영 교수를 초청해 ‘비만 예방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천군의 비만율은 34.2%로 전년 29.8% 대비 4.4%p가 증가했으며 충청남도 평균인 33.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비만율 개선을 목표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교육 특강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지식과 도전’을 주제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6개소,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건강지도자, 보건소 비만예방프로그램 참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강의에 앞서 군은 비만도 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의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건강증진을 위해 원스톱 통합건강관리사업, 모바일헬스케어, 비만탈출교실, 힐링요가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 지정기부 홍보 [금요저널] 서천군이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서천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의 모금 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충남도청 1층 희망카페 옆 공간에서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정기부 사업 홍보 내용이 포함된 리플렛을 배부해 도청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 기부자에게는 서천군 특산품인 조미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충남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행안부의 컨설팅 지원과 함께 모금을 개시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부금 모금 방안 연구, 합동 홍보, 다양한 이벤트 발굴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7일부터 3일간 도내 15개 시군 대상 ‘2024년 도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요저널] 충남도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도내 15개 시군 대상 ‘2024년 도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 직원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임은영 도 지역복지팀장, 이용재 호서대 교수, 김선미·맹준호·오정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을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 위원들은 담당자가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 결과를 평가해 계획 수립부터 이행, 평가까지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 내용 및 추진 상황 점검 △개선·보완 사항 진단 및 추진 방향 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운영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지역사회보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수립되는 지역 단위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벼 먹노린재 적기 방제 총력전 나서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조기이앙답에서 먹노린재의 이동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심각한 피해를 준다. 특히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조기이앙답 기준으로 20주에 5마리 이상 확인됐을 때 반드시 논의 물을 빼고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5월 말에서 6월 초 적기 이앙한 논에서는 7월 초까지 먹노린재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먹노린재 발생이 심한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 높고 영하일수는 26일이 적어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며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 국방국가산단에 방산혁신클러스터까지. K-헌츠빌로의 도약 [금요저널] 논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에 참가해 국방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국방산업발전대전’는 육군교육사령부 등 軍관계기관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방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발전정책 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 등이 진행되는 전문 이벤트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 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 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방산혁신클러스터는 국방 중소·벤처 기업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방산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방사청은 2026년까지 전국 6곳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3월 국방로봇과 인공지능에 특화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다음달 중 기획재정부의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방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충남 남부권을 국방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통과된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리고 있다”고 발했다. 덧붙여,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우리 군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등을 집적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군 전력지원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논산시의 역점사업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9일 충남 남부권 최초 추진 중인 논산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논산시는 19일 충남 남부권 최초 추진 중인 논산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서원 논산시의장 및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논산시 임산부 대표 박세연씨가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 논산시로 이사온 이정원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으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논산으로 변화가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논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지방소멸광역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시비와 함께 총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2,285.39m2 규모로 15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식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야 했던 논산시를 비롯한 충남 남부권 산모들이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이 초석이 되어 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의료법인 백제병원과의 협약, 관내 산부인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임산부·영유아 24시간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시설개선에는 최신식 소아진료 맞춤형 장비를 포함하고 있어 인근지역까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저출산의 문제는 걱정이 아닌 실천이 이뤄져야 할 문제”고 말하며“우리 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은 충남 남부권 산모들의 불편함을 덜고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덧붙여,“논산은 이제 곧 임신·출산·산후조리가 모두 가능한 도시가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설계에 걱정거리를 줄여드리는 행정을 펼치겠다”다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금요저널] 서산시의회가 20일 강평을 끝으로 12일부터 시작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강평을 통해 개선 및 보완 사항 등을 전달하고 종합 평가했다. 먼저 행복위 이경화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산시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집행부는 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과 개선사항들을 보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위는 △시책 사업 홍보 역량 강화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모니터링 강화 △신뢰받는 행정 절차 구현 △만족도 조사 실시를 통한 소통하는 행정 추진 △외부재원 확보 및 불용액 최소화 등 예산의 효율성 증대를 요구하며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종합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행복위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우선순위 선정 및 추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총력 촉구 △서산시자율방범대 운영의 개선 △서산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 △효율적이고 엄정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지원액의 확대 △우수보훈단체 해외문화탐방사업의 재개 △잠홍동 공동묘지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 및 개선 △노인회 분회사무실 이전 및 환경개선 사업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의 공정하고 차질없는 추진 △서산문화재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적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다음 산건위 안원기 위원장은 “본 위원회는 소관부서의 행정집행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시정요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핵심 사항 위주의 명확한 감사로 지켜보는 시민과 감사받는 집행부 모두 이해하기 쉽도록 감사를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또는 제안했던 사항들에 대한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보다 내실있고 깊이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산건위는 △공동주택 수목정비의 명확한 기준 마련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활용한 동물등록 장려 △회전교차로 용역 등 관련 자료 제출 요청 △24년도 본예산 초록광장 주차장 조성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예산 편성 과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노선 조정 △대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촉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계획의 적극 추진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의 진행 과정 개선 △횡단보도 민원사항의 조속한 해결 △정류장 교통정보 알림 시스템 유지보수 △기수역 복원 방안 강구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관리·감독 철저 △환경기동처리반의 순찰운영일지 관리 철저 등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용록 홍성군수, 뉴욕 수출 상담회 1천60만달러 수출 이끌어냈다 [금요저널]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역 강소기업의 글로벌 판매망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한 세일즈행정이 미국 수출계약 1천만달러를 돌파하며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지시각 19일 오전 10시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더블트리호텔에서 충남경제진흥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성군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지역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갖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60만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손잡고 추진한 수출상담회는 뉴욕뿐만 아니라 북미를 관할하는 바이어 40명 이상이 찾는 등 홍성의 특산품인 광천김의 유명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상담 건수는 69건으로 이어졌고 홍성군 기업과 바이어 1:1 매칭으로 7건의 800만달러 규모 MOU를 체결했고 계약체결액은 1천 60만 달러를 돌파하며 홍성군 수출항로에 순항을 예고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 기업들은 충남경제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풍부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뉴욕을 시작으로 글로벌 도약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판매망 확충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1978년 설립된 뉴욕 최대 한인 기업인 단체인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세계무역협회 뉴욕지회를 겸하고 있다”며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홍성군 기업들이 뉴욕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전문적인 조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홍성군의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록 홍성군수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및 무역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며 참여 기관들은 경제 전반적인 협조와 함께 홍성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충청남도 출연기관으로 수출 현지 수요동향 분석, 해외 마케팅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 등 종합적인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홍성군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체계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