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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는 24일 실옥동 소재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 화학분석차 등 훈련 차량 30여 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통합 연계 훈련’ 으로 진행되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협업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생활 속 안전 실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 홍보 주간 맞이 ‘정신건강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아산시는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신정호 공원, 23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시민 대상 정신건강 홍보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정신건강 홍보 주간 표어 ‘마주해요를 주제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슬로건 홍보와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및 상담전화 안내 홍보물품 배부가 이뤄졌다. 23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청년마음건강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 주간 동안 ‘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관내 주요 거점 9곳에 게시하고 공식 사회관계망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산했다. 이명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우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홍성군은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도시지역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성 역세권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7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 폭염특보 발효 시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6월 중순까지 도로 빗물받이 549개소에 대한 준설을 완료하고 상습 침수구역을 정비하는 등 도심지역 침수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을 통해 각 건설현장의 우기 대비 안전 상태와 폭염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극한 강우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여름철 건설현장 피해 예방과 폭염에 노출된 현장 근로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주요 대형사업장의 사업 일정을 앞당겨 정부 상반기 신속집행률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 면천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 [금요저널]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회·부녀회에서는 24일 위탁사업 수익금의 일부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면천면 17개 리에 300만원 상당의 이불과 물품을 지원했다. 호선기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 회장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나누고 새마을의 근면·자조·협동 정신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부녀회장은 “새마을단체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다. 함께 해 주신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상반기 암 자조모임 ‘나의 암 해방일지’ 성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6월 운영된 암 자조모임 ‘나의 암 해방일지’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산시 보건소에 운영된 자조모임은 소화기암 환자와 그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안정 제공으로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남지역암센터와 협업으로 의사와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암 관련 정보 및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총 4회 제공했다. 첫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의 채유미 예방의학 교수가 암 예방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두 번째 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병원 박선향 영양팀장이 환자 영양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교육에서는 원예치료를 진행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암 치료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큰 위로와 지지를 받았다”며 자조모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월부터 유방암 및 부인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조 모임을 운영할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당진에 둥지를 틀다 [금요저널] 당진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준공된 솔뫼권역센터와 고대커뮤니티센터 2곳에서 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 마을관리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리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마을관리소를 거점으로 저층 주거지에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기능을 담당한다. 충청남도는 2024년 7월부터 ‘충청남도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충남지역 4곳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관리소를 총괄 운영할 사무장과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줄 2명의 인력을 마을 내에서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주민이 지역공동체의 주체로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마을관리소 두 곳에서는 집수리, 공구대여 및 물품 보관 서비스, 공간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으로 솔뫼권역센터에서는 우리 집 태양광 센터 등 설치, 우리 동네 지킴이 안전 순찰, 정리 수납 프로그램을,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빨래방 서비스, 마을 공유 냉장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시범운영인 만큼 타 시군의 모범이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안정적으로 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 천연기념물 큰 고니 표본 기증받아 [금요저널] 당진시는 지난 21일 ‘제7회 당진합덕연꽃축제’를 맞아 천연기념물 큰 고니 표본을 기증한 자연유산 보존 유공자 이인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인수 씨는 사)한국표본제작보존협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천연기념물 큰 고니의 개체 보호와 교육자료 활용을 위해 표본을 제작해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진시는 향후 정비 작업을 거쳐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큰 고니 표본을 흔쾌히 기증해 준 이인수 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기증받은 표본을 전시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합덕제에 해마다 찾아오는 큰 고니에 대한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농산물안전분석실, 3년 연속 국제분석능력평가 우수성 입증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농산물 중금속 분석 능력도 우수 판정을 받아 농산물 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1990년부터 시행된 국제분석능력평가는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각 나라의 정부와 대학, 민간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3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는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 참가해 분석 결과로 제출한 고구마 퓨레에 함유된 14개 농약 성분이 모두 Z-score 지표 ±2.0 이내라는 결과를 받아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Z-score 지표는 평가에 참가한 기관 간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시는 평가 결과 말라티온, 파크로부트라졸, 펜디메탈린, 피리메타닐의 경우 Z-score 0을 받는 등 제출한 모든 성분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분석숙련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 세계 29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농산물 중금속 분석 분야에서는 분석 결과로 제출한 보릿가루에 함유된 납, 비소, 카드뮴 등 3개 중금속 성분이 Z-score ±2.0 이내라는 결과를 받아 중금속 분석 능력 또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3년 연속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가해 농산물안전분석실의 분석 능력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고 나아가 농산물 중금속 분석 능력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안전성 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2024년 2분기 5S5품왕 선발 ‘시민중심 행정 실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25일 2024년 2분기 ‘5S5품왕’을 선발하고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적극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5S5품은 행정 품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5S5품의 5S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향하는 말로 Smile, Simple, Soft, Speed, Smart을 뜻한다. 5품은 행정조직 내부의 역량 강화를 지향하는 말로 두품, 입품, 심품, 손품, 발품 등을 의미한다. 시는 매 분기 5S5품왕을 선발하고 있으며 2분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8명의 5S5품왕을 선발했다. 5S 부문에 △기획예산담당관 이선의 주무관 △민원봉사과 서인선 주무관 △교통과 박민석 주무관 △감염병관리과 이소현 주무관 등 4명이 선발됐다. 이선의 주무관은 시와 시의회의 상생 협력 및 열린 소통에, 박민석 주무관은 시외버스 노선 개통 등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에, 이소현 주무관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사업에 노력했다. 5품 부문에 △투자유치과 김선희 주무관 △문화예술과 윤희정 문예지원팀장 △농식품유통과 조영미 주무관 △팔봉면 전선영 주무관 등 4명이 선발됐다. 김선희 주무관은 ‘기업애로 Clean 추진단’으로 기업하기 좋은 서산에 앞장섰으며 조영미 주무관은 올바른 식문화 조성에, 전선영 주무관은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 구현에 노력했다. 특히 민원봉사과 서인선 주무관은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처리로 5S 부문에 더해 입품으로도 선정됐다. 또한 문화예술과 윤희정 문예지원팀장은 지역문화 예술인 복리 증진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심품과 함께 5S 부문의 Simple로도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S5품은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책인 만큼, 그 의지를 실현해 선발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한 직원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미국흰불나방 확산 대비 선제적 방제 ‘총력’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최근 고온 등 이상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가로수 및 공원 등에 급증하는 미국흰불나방의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고온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의 개체수가 늘고 성장 속도가 빨라져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뽕나무, 감나무 등 160여 종의 활엽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1년에 2~3회 발생하며 초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암컷 한 마리가 600~7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00~150㎠의 잎을 갉아 먹어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조경수에 피해를 유발한다. 시는 방제 차량 2대, 방제 인력 4명으로 구성된 병해충예찰단을 투입해 6월 15개 읍면동의 가로수 및 공원을 대상으로 1차 방제를 완료했다. 또한 해충 발생과 수목 상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일주일 이상 격차를 두고 2차, 3차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방제는 시민의 통행이 많은 시내 중심가 가로수와 공원의 경우 수목에 약액을 주입하는 수간 주사 방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는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했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미국흰불나방뿐만 아니라 여러 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작업 시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집 주변 조경수 등에서 미국흰불나방 유충을 발견한 경우, 유충이 집단생활하고 있는 잎과 가지를 전정 가위 등을 이용해 제거하면 친환경이고 손쉬운 방제를 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태안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 [금요저널]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군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후세대와 함께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군민의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6·25전쟁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태안여중 1학년 김주은 학생의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낭독에 이어 태안군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건강증진 캠페인 및 노년층 대상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군청 1층 로비에서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군 복지증진과 주관으로 ‘보훈의 역사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국방부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지난 5월에는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유가족에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마련하는 등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황 뿌리썩음병’ 장마철 배수 관리 중요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5일 장마철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에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배수 관리와 사전 방제를 강조했다. 땅속 작물인 지황은 금산이 대표 주산지로 경옥고·쌍화탕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지황은 뿌리 껍질이 얇아 토양에 수분이 증가하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해 뿌리가 썩는다. 발병 초기에는 진행이 느려 외관상 피해 유무를 구별하기 어려운데 병이 진행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고 말라 죽는다. 특히 배수가 좋지 않은 밭에서는 병이 발생하기 쉽고 피해가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 및 집중호우 시작 전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비가 오기 전과 그친 틈을 이용해 지황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장원석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장은 “뿌리썩음병에 걸린 지황은 치료가 어렵고 수확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며 “올여름은 비가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배수로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