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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범죄_예방.대응_협의회 [금요저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딥페이크를 비롯해 학교 폭력, 청소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 범죄 대응, 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 피해 예방 강화, 위기청소년 선도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수능 전후 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승섭 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협력팀장은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과 대응이 절실하다”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민과의 대화 [금요저널]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두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을 방문한 후,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도민과의 대화는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에 3033억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건립한다.단일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로 도는 이 콤플렉스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특히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으로 선정, 성공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도는 1단계 사업에 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내년 상반기 15.2㏊ 규모의 스마트팜을 준공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인 만큼, 계획대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충남에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SAF 종합실증센터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 633㎡의 부지에 건립한다.이 센터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도와 서산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도는 SAF종합실증센터가 건립돼 가동하면 SAF 국산화 및 시장 선점 등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 견인,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를 넘지 못한 뒤, 더 큰 그림을 담아낸 종합계획(2025∼203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예타 선정·통과 대응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주요 차별화 전략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보전 비율 상향으로 생물 다양성 및 해양 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를 위한 이용 사업 등이다.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며 베이밸리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서산 지곡지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중점 유치 업종으로 정하고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지정이 완료되면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고도화, 지역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을 지원한다.도민과의 대화 후 찾은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2012년 서산시와 당진시 간 기본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역시설로 추진되어 왔으며 서산시는 입지 선정부터 설계, 공사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끝에 마침내 가동단계에 이르렀다.이 시설은 다음 달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김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은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추진, 도는 증축이 마무리되면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의 역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김 지사는 오는 30일 계룡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여군, 취약계층 치매환자 대상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금요저널]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독거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시작해 최근 100가구에 대한 설치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해 설정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해 주는 장치로 치매환자의 경우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있고 화재 시 대처능력도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치매환자 가구의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군은 화기사용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매년 100가구씩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77가구에 무상 보급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정 내의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치매환자가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금요저널] 부여군이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및 관계부서간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을 수행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부여 및 보상을 하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실적과 적립기준에 따라 일정한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그 점수를 기준으로 작은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로 직원 설문조사 결과 보상은 굿뜨래페이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한 건당 1~2점의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3점 적립 시 굿뜨래페이 1만원을 부여하는 등 올해 제도 첫 시행으로 보상금액은 크지 않지만, 직원들의 참여도와 적극행정 활성화 결과 등을 분석해 추후 보상금액 등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시범운영 지자체로 작년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 45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부여군 포함 전국 103개 지자체가 참여를 신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작지만 즉각적인 보상이 적극행정 인식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실무자 협의회 모습 [금요저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 및 정신건강 위기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협의회는 보건소를 비롯해 예산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8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신위기대응 협의체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관계자 및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공유 및 기관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응급·행정입원 현황을 점검하고 고위험 대상자 사례공유 및 현장대응 협력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자살 응급대응체계의 강화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특화사업 ‘I♡한쿡’ 진행 모습 [금요저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통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인 ‘I♡한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한쿡’은 영유아시설의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친구와 함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은 전통과줄, 엿강정과 민속놀이, 굴렁쇠를 만들어 보고 활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친구와 함께’ 프로그램은 엿강정과 전통 제기를 만들어보고 제기차기 놀이를 진행해 민속놀이 문화를 경험하고 흥미를 갖게 했으며 친구들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놀이인 굴렁쇠를 함께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등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전통음식과 놀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 발전에 기여하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한쿡’은 센터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한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감사장 수상 기념사진 [금요저널] 예산군 폐쇄회로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관제요원 3인이 예산경찰서로부터 지역 치안 및 군민 생활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2일 감사장을 수상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관제요원 3인은 차량털이범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란행위범 검거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미아 어린이 안심귀가 조치와 예산읍 소재 금은방 절도 사건 시 범죄자의 이동 경로 확인 및 도주 차량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한 공로와 군민 안전 및 경찰과의 협력 치안 활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본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은 매년 방범 폐쇄회로TV를 증설하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한돈인 한마음대회 인사말 등 [금요저널]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지난 3일 ‘2024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위기에 처한 한돈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돈인의 화합과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의 육성을 다짐하기 위한 ‘2024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 김은호 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상식,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지역사회 발전기금 전달, 결의문 낭독 등 순서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지부별 노래 및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산군지부 지경근 사무국장의 한돈 발전 충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15명이 한돈 발전과 가축방역, 가축질병 예방 등의 공을 인정받아 예산군수 표창, 한돈협회 중앙회장,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은호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한돈, 지속가능한 한돈, 한돈의 자긍심으로 수입 돼지고기와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건강과 환경을 공유하는 한돈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호 회장은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 결속으로 대한민국 한돈의 중심 충남 세종 한돈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이 민간위탁 운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위탁사무 적정성 검토를 심의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예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를 개정해 민간위탁 운영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기존 사업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사무 사전 적정성 검토를 추진해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총괄부서인 자치행정과에서 운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사무의 적정성 및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및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조례 개정으로 △기존 수탁기관과의 재계약 시 의회 동의 절차 보고로 갈음 △재계약 1회 제한 △위탁사무 내용 추가 또는 분리 등 전면 변경 시 의회 동의 절차 신설 △수탁기관의 사무편람 작성 조항 등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 및 추진 절차, 관리 기준을 마련해 행정의 능률과 책임성을 높이고 수탁기관의 정산 의무화 등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금요저널] ‘충청남도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고은주 지회장과 한복규 부지회장은 지난 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고은주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엔진오일 공동판매 후 남은 수익금과 회비 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는 지난 2022년 11월에도 태안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2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태안군이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보장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지원 사업 세부내역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으며 총 25명의 위원이 현재 활동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태안産 술 ‘태안법주’, 2024년 충남술 TOP10 선정 [금요저널]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태안법주’가 ‘2024년 충남술 톱텐’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달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30개 양조장 44개 제품 중 충남의 대표 술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태안법주’가 충남 대표 술로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태안발효’에서 생산되는 태안법주는 전통 방식 법제에 따라 항아리에서 6개월 간의 저온숙성 과정을 거쳐 개성 강한 쌉싸름한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업체는 지난해 태안산 참외를 이용해 제조한 증류주 ‘Chamoe Spirit’을 미국 뉴욕으로 수출하며 태안 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태안지역 주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정원 대표는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경제성 확보가 난제이긴 하나 익을수록 맛과 향이 깊어지는 전통의 가치를 잃고 싶지 않다”며 “태안법주가 태안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도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주 전문가 양성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태안명주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으며 태안의 술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및 업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태안산 농·특산물과 가공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태안의 기반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