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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된 천수만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1-4b45f87b-5884-4519-b602-3230c002bfb5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천수만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탐조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충남생태문화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했다.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천수만과 간월도 일원에서 겨울 철새들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개별적으로 지급된 야외 기록장에 철새의 모습과 특징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전문가이드가 동행해 어린이들의 탐조 활동을 보조하고 발견한 철새에 대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마지막에는 어린이들의 야외 기록장을 토대로 탐조 활동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이 밖에도 서산버드랜드에는 조류·환경 교육, 생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탐조대회가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천수만과 겨울 철새들을 알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기념관 가을애음악회 (계룡시 제공) [금요저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5일(토),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한훈기념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한훈기념관 첫 번째 가을愛 음악회인 ‘기억과 울림’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가 한훈(韓薰, 1889∼1950)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쉼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공연은 지역 예술인 어쿠스틱 사운드 그룹 ‘소리굽쇠’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통기타와 대금이 어우러진 연주를 비롯해 이선희의 ‘인연’, 배기성의 ‘사람답게’등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돼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공연 중간에는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잔디밭 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피크닉형 공연으로 관람객들은 빈백, 인디언텐트, 돗자리 등을 활용해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했다.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앉아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가을 저녁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한훈기념관의 잔디마당을 따뜻하게 물들였다.시 관계자는 “한훈기념관이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문화로 위로받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교육,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훈기념관은 한훈 선생의 유품과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보존하고 있으며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룡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이다.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엄사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2025년 3/4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계룡시에는 약 50여 개의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등록·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5년 1·2분기에 두마면과 금암동을 위주로 점검했으며 이번 3분기에는 엄사리 일원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여부, 중개 대상물에 대한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중개보수 요율과 계약서 작성 기준이 적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사무소 내부에 필수 서류와 게시물이 적정하게 비치·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도 세심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는 시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 및 군사문화유산 보존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핵심은 단연 ‘유물’ 이며 그 확보와 보존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다. 특히 군사문화유산은 시대적 상흔과 국가의 안보 역사를 담고 있어 그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높다. 시는 지난 8월,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故 길버트 하우펠스의 유물을 인수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러한 유물은 단순한 전시품을 넘어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후대에 전달하는 살아있는 증언이다. 이에 따라 계룡시는 유물의 체계적인 수집과 전문적인 보존·복원·전시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문화유산보존 기술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해당 연구소는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빙 등 미래지향적 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군사문화유산은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시민의 기억을 담은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기반을 다지고 계룡시가 군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 무료 생활 법률상담 호응 [금요저널] 금산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는 무료 생활 법률상담이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 법률상담은 민사, 형사, 가사 등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전문 변호사들의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지자람·진형욱 법률사무소 금산 소속 변호사에 이어 올해 김영정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변호사를 생활법률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해 늘어나는 상담수요 대응에 나섰다. 법률상담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금산군청에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생활 법률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감사법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법률상담의 지속적인 개선과 운영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약초요리 즐겨요 [금요저널]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우리음식연구회가 진행하는 인삼약초요리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꼬투리김밥과 구슬떡고치 만들어 먹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체험객들은 음식을 맛보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식 코너에서는 수수부꾸미, 인삼아이스크림, 인삼칩 & 차지키소스 등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며 인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인삼칩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젊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쿠킹클래스에서는 인삼 심마니볼을 주제로 인삼의 효능과 조리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이달 초 인삼약초요리를 개발하고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이와 관련된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축제장에 방문하신다면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축제대회에서 금3, 은1, 동2 획득 [금요저널] 충남 금산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대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분야는 △금상 - 베스트 신규 이벤트, 베스트 행사장 장식, 베스트 인쇄물 △은상 - 베스트 종합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동상 - 베스트 광고 시리즈, 베스트 홍보 포스터 등이다. 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제 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56년 설립됐다. 현재 세계 6대륙 50여 개국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으며 축제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축제 지향을 위해 매년 9월 세계축제도시 지정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0회를 맞은 피나클 어워드 세계대회는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참여해 64개 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대한민국은 미국 다음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를 통해 금산군은 세계 축제 도시로 지정됐다. 세계축제도시 지정은 세계축제협회가 전 세계의 축제 도시를 대상으로 축제 경쟁력, 축제 전담 조직, 축제 전용 공간 확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모범적인 도시에 수여 한다. 올해 금산군과 함께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미국 필라델피아·피츠버그·하와이, 캐나다 볼흄,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세계 6개국 10개 도시다. 금산군은 이번 세계축제도시 지정으로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 70주년 및 2025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2025 세계축제협회 세계 축제 도시 로고를 군 공식 문서와 웹사이트, 홍보물,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금산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인 금산세계인삼축제 이외에도 여름철에 대한민국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주제로 한 금산 삼계탕축제를 개최하며 봄에는 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인 보곡산골에서 산벚꽃 축제를 열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세계축제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획득했다”며 “금산군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제를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도시로서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금요저널]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중인 9월 25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4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인 명노봉 의원은 ‘신창중학교 교육발전특구지원센터 구축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더 정교한 계획과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신창중학교 폐교 부지 매입비용 124억원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활용도가 낮은 임야 포함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발전특구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과 부지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 편의성 조사와 다문화가정·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운영 계획 수립 △주요 주거지와 센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접근성 강화 △정기 회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 운영 협력 △성과 관리 체계 마련 △초기 안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주민 요구와 편의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신창중학교 폐교 부지 활용의 성과와 보완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아산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인 김은복 의원은 ’반복되는 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및 행정 비효율성 개선 대책’을 주제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아트밸리 아산’ 이 조례 개정이나 등록 절차 없이 각종 시정 홍보에 활용된 점을 지적하며 “공무용 버스 전체 래핑과 현수막, 홍보물, 시설물 교체 등에 수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무용 버스 래핑 제거와 홍보물·시설물 교체·철거 비용만 해도 약 1억 8천만원이 집행됐다”며 “이것이야말로 시민 혈세가 낭비된 대표적 사례”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와 절차를 일관되게 적용하지 못한 것은 행정 시스템의 문제”며 “앞으로는 조례 개정 시 제작·설치·철거 비용 등 경제적 효과와 시민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상징물은 도시 정체성과 신뢰를 담는 자산으로 단체장의 치적 과시나 보여주기식 정책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의회가 함께 원칙과 절차를 세워가야만 진정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철저히 지켜보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연구원, ‘2025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충남연구원은 지역 과학기술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를 2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열었다. 충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AX 시대, 전략적 과학기술을 논하다’를 주제로 잡고 충남연구원 전희경 원장과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와 혁신 흐름을 짚고 충남이 앞으로 나아갈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의 핵심 전략 분야는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산업구조, 더 나아가 지역의 경쟁력을 그려내는 새로운 혁신 영역”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의 공유,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의 과학기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은 “도내 미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과학기술 발전 전략과 기업 수요에 맞는 R&D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과학기술 역량이 지역을 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의 영예는 남서울대학교 나원석 교수, 육군사관학교 정혜진 교수, 그리고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윤성준 박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충남 지역의 연구 현장 곳곳에서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과 그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AI시대에 충남 제조업이 어떻게 도약할 수 있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와의 융합·확장 등 다양한 연계 구조속에 산업적 파급력 분석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전문가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채은미 교수가 ‘양자 기술의 미래’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용진 인공지능정책실장이 ‘인공지능 분야’를, 산업연구원 김경유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 분야’를, Unity 김범주 본부장은 ‘DT, XR의 결합으로 구현되는 산업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충남이 주력하고 있는 네 가지 과학기술을 집중 논의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경찰서 픽시자전거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당진경찰서는 25일 계성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픽시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남 전역 15개 경찰서·16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한 교통안전캠페인으로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교통과·도로과, 녹색어머니회·당진지회·당진모범운전자회 등 약 65명이 집결한 가운데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도로위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당진경찰서는 9월 17일부터 초·중·고등학교 주요 통학로 및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순찰차를 적극 활용 배치해 학생들이 도로위 픽시자전거를 타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 심리 억제효과도 낼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안내방송 송출 협조 요청 내용의 서한문을 충남당진교육지원청 및 당진시 55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달하고 픽시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으로 두 차례 전송했으며 주요 통학로에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픽시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픽시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에, 브레이크 장치 없이 인도와 차도에서 픽시자전거를 모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의무위반으로 단속·처벌이 가능하다. 성인은 즉결 심판 대상이 될 수 있고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며 보호자가 브레이크를 빼고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을 방치할 경우 아동복지법상 방임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 당진경찰서장은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특히 가정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도로 위 픽시자전거 근절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 성료 [금요저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4일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충남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20년간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곡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설립된 지 20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 지역은 콘텐츠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과 창작자들, 그리고 관련 기관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주요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과 창작자 지원을 통해 충남이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과 디지털 홍보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선포된 미래 비전에 따르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AI, VR/AR,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해온 차별화된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서 창작자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획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을 키워왔다는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청년 창작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기존 기업들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세대와 규모를 아우르는 포용적 성장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글로벌 트렌드를 조화시킨 충남만의 콘텐츠 모델을 완성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아시아 콘텐츠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창작 도구의 보급과 활용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안면읍 주민과 원예치유박람회 성공 힘 모은다 [금요저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태안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조직위, 안면읍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영상 상영, 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위는 안면읍 주민들에게 박람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와 군 관계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해안도로 교통 통제 △임시주차장 조성 △요식·숙박업소와 전통시장 준비 등으로 주민들은 관람객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직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한 주민 건의·요구 사항 등을 검토·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