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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 위한 비움,‘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월시 교수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마크 웨스트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은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크리스티나 이스마엘 전 미국 교육부 교육기술국 부국장은 미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현장 교사를 대표해 연단에 선 반송초 박준호 교사는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결국 교육의 본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강연 이후 진행된 ‘특별 좌담회’에서는 과학 유튜버 ‘항성’강성주 박사의 진행으로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과 3인의 연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공교육은 왜 여전히 필요한가”라는 패널의 질문에 고아영 국장은 “공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토비 월시 교수는 “경기도가 160만 학생 규모에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선도적인 시도”라며 “한국 교육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오후에 진행된 ‘병행 워크숍’에서는 3개 분야로 나눠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특히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실시간 국제교류 공개수업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실습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답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 체험 공간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도록 준비했다.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하이러닝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등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교육을 논의하는 열린 포럼으로 기획됐다.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해 경기교육의 혁신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포럼 마무리 세션에서는 마무리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하면서 향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포럼에서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메시지를 얻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면서 “세계 교육전문가께서 경기교육을 응원해주시고 또 고민할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잘 염두에 두고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할수록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선생님들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면서 바꿀 것은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포럼 주제가 ‘언런 투 런’인데, 시대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배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있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합하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2026년에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국제포럼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하이러닝 고도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전면 운영 등 미래교육 정책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학생 꿈과 미래를 잇는 2026 경기진로교육 청사진 제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제17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제14조와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매년 2회 협의회를 운영한다.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진로직업교육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2명, 경인교대 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협의 내용은 △2025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 △‘꿈it다’시스템 안내와 고도화 방안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에 대한 자문 등이며,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진행됐다.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도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면서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다’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의 새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 경험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지역 사회 협력으로 미래교육 기반 진로교육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예술과 인문학 통해 정서적 회복과 공감 능력 향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이 함께하는 ‘교직원 인문학 산책과정’을 운영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직종 간 경계를 넘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과 환기미술관에서 진행된 연수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 △미술 명화를 통한 감성 치유 △환기미술관 탐방, △공예철사, 채색도구를 통한 자화상그리기 등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교직원 간의 건강한 관계 회복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통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직원 인문학 산책과정’ 2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예술과 인문학 통해 정서적 회복과 공감 능력 향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이 함께하는 ‘교직원 인문학 산책과정’을 운영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직종 간 경계를 넘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과 환기미술관에서 진행된 연수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 △미술 명화를 통한 감성 치유 △환기미술관 탐방, △공예철사, 채색도구를 통한 자화상그리기 등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교직원 간의 건강한 관계 회복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통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직원 인문학 산책과정’ 2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예술과 인문학 통해 정서적 회복과 공감 능력 향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이 함께하는 ‘교직원 인문학 산책과정’을 운영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직종 간 경계를 넘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과 환기미술관에서 진행된 연수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 △미술 명화를 통한 감성 치유 △환기미술관 탐방, △공예철사, 채색도구를 통한 자화상그리기 등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교직원 간의 건강한 관계 회복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통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직원 인문학 산책과정’ 2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공교육 복귀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소통 간담회 ‘2025 경기온라인학교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안산, 성남, 과천 등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온라인 학습 정책을 안내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깊은 공감과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진학을 위한 교과 수업 과정과 지도·조언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문화 예술과 외국어 학습 △동아리 활동으로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온라인학교는 모든 학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허브”며“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공평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업을 지속해 공교육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해 공교육의 학습 안전망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학생의 꿈을 미래로 연결하고 모두의 배움이 존중받는 경기미래교육 체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공교육 복귀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소통 간담회 ‘2025 경기온라인학교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안산, 성남, 과천 등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온라인 학습 정책을 안내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깊은 공감과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진학을 위한 교과 수업 과정과 지도·조언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문화 예술과 외국어 학습 △동아리 활동으로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온라인학교는 모든 학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허브”며“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공평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업을 지속해 공교육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해 공교육의 학습 안전망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학생의 꿈을 미래로 연결하고 모두의 배움이 존중받는 경기미래교육 체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경력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둔 종합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권역별 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은 맞춤형복지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각급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업무 경험이 적은 저경력 담당자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마음건강 증진사업 및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영양제 섭취법 △미술심리를 통한 감정의 독 비우기 △명화가 말해주는 컬러 심리학 △길거리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5월 15일 수원을 시작으로 5월 22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5월 27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6월 12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6월 1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강의와 함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에 따른 교복 자율화 △교복 미운영에 따른 교복 자율화 △비정장형 교복 위주의 품목 운영 등이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여건 및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개선 모델’을 적용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복 운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향후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교복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의식주 가운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복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교복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차별 없는 교실, 편견 없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 현장에 뿌리내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교원 198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강의,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나눔, 그리고 학교 현장 수업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양성평등 교육 이해와 실제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별 양성평등 교육 수업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다양한 학생 교육활동 자료 개발, 학교 교육과정 내 실천 방안 지도·조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주간 운영과 실천 사례 공유 등의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 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학교 레버리지 1’은 학교와 함께 하는 장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전략이다. ‘학교 레버리지 2’는 학교교육활동의 계획-실천-평가-환류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학교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레버리지 3’은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실행의 밑거름이다. ‘학교 레버리지 4’는 학교자율운영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교 레버리지’의 변화를 통해 학교의 역할, 문화, 교수학습 등을 개선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로 ‘경기미래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해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인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학습 경험과 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는 학교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온라인 수업 공개로 교실을 연결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을 본격 운영한다.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업 공유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수업으로 연결되는 경험의 시작’을 목표로 삼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업 공개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 우수교사 각 1인이 참여한다. 추천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 수석교사 또는 수업 선도교원과 1대 1로 연결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을 받는다.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실시간 수업 공개와 녹화 수업 영상 공개로 구분해 진행한다.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관심 있는 교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6·7·9·11월에는 녹화 수업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모든 수업 영상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에서 제공하며 수업 교사와 수석교사 등이 협의한 맞춤형 수업 설계 자료와 평가계획도 함께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수업 공개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함께 연계해 교사가 주도하는 실천 사례가 도내 모든 초등학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깊이있는 수업 온 웹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교사의 △단원 설계안 △성찰 기록 △평가 방법 △인터뷰 등 수업 공개 내용 이상의 의미를 담아 발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초등교사의 수업 철학과 교육적 성찰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환류함으로써 학생들이 깊이있는 학습을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