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기도의원, 중국 장쑤성 원탁회의 참석, AI·기술혁신 연합 및 관광 로드 개발 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이 지난 10월 14일-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와 한국·일본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지방정부 간 경제무역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대 상무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경기도의회, 일본 홋카이도, 치바현 등 3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상생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가 가진 반도체, IT, 자동차, 바이오 분야의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를 장쑤성과 일본 지방정부의 강점과 결합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한·중·일 기술혁신 연합'을 구성해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경기도의 기술력과 장쑤성의 생산 기반을 연결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공동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중·일 문화관광 로드' 개발을 통한 상호 관광객 유치와 청년 기업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하며 인적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장쑤성 인대 판진룡 상무부 주임이 제안한 '한·중·일 지방의회 협의체' 구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했다. 그는 이 협의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분기별 실무협의체 운영, △공동 프로젝트 전담팀 구성, △정기적인 성과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우리 세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고 보완하며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한중일 중앙정부간 정치 외교적으로 대립관계가 되더라도, 국민 생활정치와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서는 한중일 지방정부 간 교류만큼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학령인구 감소 시대, 지역과 학교를 함께 지켜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태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 불균형 문제와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병길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단순히 학생 수 감소나 학교 통폐합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지금 저출산과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으며 학생 수 감소는 학교의 존립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존속과 균형 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길 의원은 “학교는 단지 배움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중심이자 마을의 활력소이며 소규모학교를 지키는 일은 교육정책을 넘어 지역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소규모학교를 단순히 경제적 효율의 관점이 아닌,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상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공동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교원 인력 확보와 근무 여건 개선, 지역별 맞춤형 지원, ‘미래형 작은학교’ 모델 구축, 그리고 학교와 지역의 협력 강화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소규모학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의 실험장이자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끝으로 “아이 한 명, 학교 한 곳이 사라질 때마다 지역의 희망도 함께 사라진다”며 “작은 학교일수록 학생과 교사,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고 “오늘의 논의가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의회, 진위면 주민들과 세월교 환경정비 나서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2일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진위면 세월교 환경정비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작업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최재영·이윤하·최선자·소남영·김순이·김명숙·이종원·최준구 의원, 관계 공무원, 진위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세월교에 쌓인 잡목과 토사를 정리하고 진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세월교 일원의 환경정비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시의회를 향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힘찬 출발 [금요저널]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1,39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1일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건복지위는 업무보고에 앞서 김동규 의원과 김재훈 의원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등 소관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개선 등 노인복지 향상,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개발 등 장애인 복지정책의 체계적 추진, 취약계층 등의 재난 안전 강화, 도민 건강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청년복지 정책 활성화, 경기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과 사업 방향 재설정,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사업 정체성 확립,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건강과 안전보호, 공공의료 시스템 재정비 및 강화 등 도민 복지증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90만 경기도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전체 예산의 25%에 이르고 있어,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고유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고통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며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늘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바탕으로 도민 복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양우식 의원, 윤재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 등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흥시의회, 광복절 기념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로 해금 나라사랑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태극기 그림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건곤감리 및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고 8월 15일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애국심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송미희 의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익숙한 태극기지만 그 속에 숨은 뜻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각 가정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윤태길 위원장, 김시용·강태형 부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8월 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윤태길 의원을 위원장, 김시용 의원, 강태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2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태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가 의원행동강령을 준수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믿으나, 법령이나 윤리강령 등의 기준을 벗어난 발언이나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해는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가장 청렴한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포천지역구 윤충식 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 김성남 도의원 농정해양위 상임위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9일 제3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과 더불어 12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 했다. 포천지역구 도의원들의 제11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상임위 배정되어 활동을 시작한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밝혔다. 포천1지역구 윤충식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 예술, 체육, 관광 활동을 향유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기반 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상임위원회이다. 또한 윤의원은 제11대 제1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되어 활동한다.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에서 ’22.8.16 ~ 17일 양일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결특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윤의원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대한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발전과 139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2지역구 김성남 도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로 배정됐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업·농촌, 해양·수산, 축산, 산림 분야 등에 대해 도내 농민의 행복과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상임위원회이다. 10일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농정해양국,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의원은 “경기도 농정해양 분야 지속 발전 가능성을 위해 좌면우고 하지 않고 충실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도 재난상황실 방문 및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현황 및 복구 지원 계획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도내 31개 시·군의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와 복구,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았으니 취약지역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추후 신속한 복구와 지원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주기 바라며 이번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8월 장마는 기상 관측 이후 115년 만에 최대의 폭우로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경기지역 31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첫출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오늘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황진희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학수 의원, 조성환 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11대 전반기 첫 의정활동인 362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는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실·국·과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 보고와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황진희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기획위원들은 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 등 소관 실·국·과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고 실효성 있는 생존수영교육 교권보호 다문화어울림교육 운영 내실화 학교폭력 고교학점제 등 교육청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황진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중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주요 방향설정과 예산 편성 등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는 12일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직속기관장에 대한 소개 및 인사를 받고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 선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은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도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해 나가자”고 이야기했으며 “안전 사각지대가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첫날 회의에서는 균형발전기획실,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으며 안전관리실은 최근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감안해 업무보고를 과감히 생략하고 재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보고 했다. 위원들은 체계적 실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 과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공정국, 인권담당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천 빌딩 화재 사고와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가 이어졌으며 “안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을 격려하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 관련 정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공정국은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보고했다. 인권담당관은 인권 모니터단 운영 등을 보고했으며 안전관리실·자치행정국·소방재난본부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부위원장으로는 문형근 의원, 이상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1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1일 부위원장 선출 및 소관 경기도교육청 업무부고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첫 활동을 진행했다. 상임위원회 첫날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광률 의원, 한원찬 의원을 선출했으며 이어서 감사관, 행정국, 교육협력국, 총무과, 운영지원과 및 3개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 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급식 관련 업무, 학생 안전 문제, 학교 시설 관련 현안 등 각 부서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11대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그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경기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말했다. 한편 둘쨋날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및 미래교육국, 2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황대호 도의원,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체육회가 맡던 체육업무의 이관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 경기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체육회가 추진하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 3개 사업이 경기도로 이관되어 추진 중이다. 또한 체육회관 등 3개의 도립체육시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관련 법적 검토 결과를 언급하며 “부실 운영을 이유로 체육회 고유 사무인 지역 체육진흥 사업을 경기도가 직접 추진한다면, 상위법의 취지와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상위법에 근거해 경기도체육회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인 언론홍보비, 업무추진비 등 벌주기식 예산삭감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예산규모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체육회는 예산규모가 311억원인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경우 156억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체육회의 회원수가 적어 예산 규모가 적다”고 답했다. 황 부위원장은 “국장의 답변은 장애인 체육인의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며 장애인의 삶, 복지, 재활을 외면하고 체육의 가치를 폄하 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질타하고 “국장이 모든 것을 그런 가치로 판단하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이 도 전체 예산대비 1.8%에 불과하며 그것마저 국비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황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 종사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했다”고 밝히며 “인구 400만이 적은 서울특별시보다 관련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것은 경기도와 관련 실국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2023년에는 전폭적인 예산 증액과 당사자 중심의 정책이 발굴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