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창 부의장, “청년과 함께 경기도 보훈의 미래를 열어야” [금요저널]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잊혀지지 않는 희생, 이어지는 보훈 정신: 청년과 함께 하는 경기도 보훈의 미래’ 토론회가 10월 20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선 미래세대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청년과 보훈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본 토론회에 참석한 이영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을 포함해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보훈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보훈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대 간 연대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상호토론과 종합토론 등에서 제안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경기도 보훈정책의 방향성을 도출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보훈정신을 미래 세대와 일상 속에서 잇기 위한 방안으로 보훈이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AR·웹툰 등 청년 친화적 콘텐츠와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독립기념관의 조속한 건립, 보훈수당 확대 등 실질적 예우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규창 부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동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부의장은 "미식산업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농수산업, 관광, 문화가 융합된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맛을 넘어 대한민국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국 각 지역이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가 우리나라 미식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는 취지로 이영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과 이충우 여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는 남도의 미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산업 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초구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지정해야”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은 “100여 년 만의 폭우로 서초구는 상상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서초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며 정부에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 중앙정부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등 지방자치단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지만,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등은 제외했다. 이에 대해 이종배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불공정한 면이 있다 서초구에 대한 피해복구비용 산정에 오류가 있지 않나 싶다 피해 주민의 생존과 피해회복 측면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서초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총 복구비용 중 지방비 부담액의 50∼80%에 대한 국고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 특별재난지역에는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교부금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받거나 징수 유예를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도 30∼50% 경감되는 등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종배 의원은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 내곡동 일대 등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가옥이 침수되고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서초구는 그 어느 지역보다 폭우 피해가 심각했다 하지만 주택과 상가 침수로 인한 재정지원금은 가구당 100만원에 불과해 이것만으로는 주민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관계자와 업무 회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24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윤준섭 센터장과 전유완 과장으로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의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관계자는 북서센터에서 주관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SOS 현장지원단’ 등 사업의 일반현황 및 업무 추진사항 등을 보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은 본원에서 추진하고 센터에서는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등과 같은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위주로 운영해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상인회는 대부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러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인회와의 소통과 지역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활로 모색을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에서 더욱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초선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관 주요 기관 방문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과 박진섭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김영수, 김종복, 배현경, 오문섭 의원은 지난 22일 봉담읍에 있는 마을자치센터 방문에 이어 24일인 오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오늘 현장 방문은 다가오는 임시회와 정례회 기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에 앞서 6.1 지방선거 결과 선출된 초선의원들을 고려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기관을 돌아보고 현안 사항을 현장에서 들어보고자 추진됐다. 지난 22일 방문한 마을자치센터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 등 주민자치의 실현과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센터이며 2001년 설립된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하고 적절한 수요처에 연계하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역의 봉사단체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구)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모두 기행위 소관부서의 사업을 운영 중인 단체이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 또한 지난 19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와 화성시 상공회의소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늘 전곡항 공유수면 매립 예정지와 제부도 등 현장을 방문하고 일자리경제국으로부터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회 자리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과 위영란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공영애, 배정수, 차순임 의원은 민생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사업, 행복화성지역화폐 확대 발행,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등 제2회 추경 관련 민생안정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한편 오늘 방문한 전곡항 공유수면 매립 예정지는 전곡항 앞 수로 퇴적 현상으로 선박 입출항에 장애가 발생해 항로를 준설, 선박 통항로를 확보하고 준설토 투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제9대 화성시의회는 절반을 넘는 초선의원과 젊은 의원들이 많이 유입된 만큼 초선의원들의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재선의원들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역량을 키워 화성을 새롭게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관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경제환경위원회는 산적한 현안들을 현장에서 살피겠다. 집행부와 협력해 화성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합리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다”고 오늘 방문의 의의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022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연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훈련사항으로 전시전환 절차 숙달 훈련,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연습 등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을지연습 2일차 일일 상황보고를 받으면서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대응 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격려품 전달로 참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의회 격려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랜만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진희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하던 을지연습이 확대 재개되는 만큼 각종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직원 및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 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 다양한 연구활동 시작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는 강영우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시의원 6명과 외부 위촉위원 2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접수된 3개의 의원연구단체를 심의한 결과 김동은 의원이 제출한‘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최원용 의원이 제출한 ‘2022년 수원시의회 조례 발전 연구 포럼 연구회’김미경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 등 3개 단체 모두 등록 승인됐다. 이들 연구단체는 올해 12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영우 위원장은 “12대 의회 개원으로 예년에 비해 짧은 연구활동 기간이지만 심도있는 연구 활동으로 수원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서 배식 봉사 진행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24일 안양9동에 위치한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총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 배식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배식 틈틈이 어르신과 환담하며 안부를 묻는가하면 잔반처리와 설거지 등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수해복구 자원봉사와 더불어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목소리로 실제 복지 현장에서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최병일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갈 예정이며 소외된 곳에서의 봉사를 통해 소통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변화된 의회상을 전함은 물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욱 의원, 기술 패권시대 인재 양성의 주축이 될 서울시립대 발전방안 논의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은 지난 8월 22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후 시립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 서울시립대 총동창회장 및 졸업생 등이 참석해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의원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격려하며 “서울시립대학교를 소관 기관으로 둔 기획경제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시립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서순탁 총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의 기능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히며 “시립대가 서울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사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경기도의원, 시민안정성 확보 위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정호 도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예산법무과 관계자와 광명1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 및 공유하고 긴급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의원은 “도민의 삶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긴급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만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며 지역이 발전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광명1 배수펌프장 노후 배전반 교체 광명 3~8호 배수문 노후 권양기 교체 철산 13단지 어린이 공원 지반보강 및 시설물 개선공사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 노후 육교 승강기 교체 공사 등이다. 이는 모두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성 확보와 수해 등의 재난 예방에 대처하고자 하는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다. 김정호 의원은 “ 이번 수해 및 코로나 등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의 생활 노후 시설물 등의 개선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 며 “지역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위원장, 2022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포럼 참석 축사 [금요저널]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 2022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갈등을 다루는 방법”을 주제로 오프라인과 유튜브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공론화할 때 필요한 핵심가치를 진단하고 책임있는 민주시민으로써 공존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는 1,390만명이라는 전국 최대규모의 자치단체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지만, 본인의 지역구인 평택시와 안성시, 용인시와의 상수원보호구역 갈등 사례를 예시로 들며 도내 시군간의 크고 작은 갈등 등 그림자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시대 생각의 차이는 당연한 것으로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며 “이제는 개인간 또는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천적 대안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강성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김재균 위원장과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의 축사와 권순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졌으며 최형규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신연정 시민기획단 나침반 단장 등이 참석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원특례시의회,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정책검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실시했다. 수원시민의 대표기관인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최초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다. 이날 청문회는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특례시간 청문회 실시 업무 협약 체결 준비 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먼저 임명된 데 따라 시의회의 정책검증 제안을 시에서 받아들이면서 사후 정책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정책검증 TF를 구성했고 이날 청문회에 조문경 위원장을 비롯해 국미순·박현수·최원용·현경환·홍종철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청문대상인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시 팔달구청장, 문화체육교육국장, 화성사업소장을 역임하고 지난 16일 취임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김현광 대표이사의 수원시 관광 및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업무 이해도,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책임감 등 능력·자격 위주의 전문성 검증을 위해 질의를 했다. 최원용 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위축됐던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활성화, 문화시설의 팔달구 집중 현상 등을 언급하며 대표이사의 정책 방향성과 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 수원문화재단의 출연금과 위탁사업비 비중 문제를 언급하며 재단 자체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대표이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박현수 위원은 4차 산업 혁명 기술발달에 따른 메타버스 시대로 변화하는 흐름에 재단의 운영방침 수립 여부를 질의하고 정성적 목표뿐 아니라 정량적 목표와 수행계획을 통해 재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미순 위원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표이사의 정책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현경환 위원은 법정문화도시 선정과 관련 효율적 예산 집행과 문화예술인 지원에 대해 대표이사의 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또 재단의 재무상황을 언급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로 변화되도록 대표이사의 노력을 당부했다. 홍종철 위원은 재단 설립시와 현재의 조직과 예산 규모 증가세를 비교, 재단의 방만한 운영에 대한 견해를 묻고 효율적인 재단 운영을 당부했다. 또 그간 재단의 감사결과를 언급하며 재단의 인사·회계분야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질의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임명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 책임감 등을 검증하고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청문회에서 의원들이 당부한 사항을 검토하셔서 문화재단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시에서 설립한 공공기관은 시민 생활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해당 기관장은 직무 능력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시와 청문회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제도 안착을 위해 더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