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호선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청중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삶과 관계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통찰력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조선미 교수,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 중구 삼목항서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 가 열린다. 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원’ 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포장비는 별도 5천 원이다. 구는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삼목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폴리에틸렌·강재부잔교, 어구작업장 등 각종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 활용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며 어업인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7일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 인천 중구가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27일 정부가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인천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될 바이오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환영한다. 이를 위해 힘쓴 인천시, 정치권, 기업인, 주민 등 모든 관계 주체들에게 감사하다”고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인천은 항공·물류, 교통·산업 인프라,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여러 방면에서 최적이 입지를 보유하고 굴지의 앵커 기업들이 소재한 명실공히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도 도시”고 강조했다. 또한 “약 363만㎡ 규모의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전국 각지 기업·인프라를 세계와 연결할 수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가 영종구 출범을 앞둔 영종국제도시를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제·산업 중심으로 만드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인천 중구는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이 곧 한국 경제산업의 새로운 도약과도 직결되는 만큼,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받게 된다. 특히 인천시는 영종국제도시와 송도, 남동 지역을 연결하는 ‘바이오-트라이앵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설 전망이다. 이중 영종국제도시에 대해서는 3유보지 내에 글로벌 진출 거점이 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함은 물론, 산업·주거·근로자 복지 시설이 포함된 정주 친화적 복합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도록 산업부,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 등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인, 경제인들이 세계 시장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올해 7월 1일부로 ‘구출범준비과’를 신설,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출범실무준비단티에프팀을 구성한 후, ‘행정’, ‘재정’, ‘인프라’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 방향인 담긴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현황조사를 마친 바 있다. ‘구출범준비과’는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청사확보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부서로 ‘기획행정’, ‘재정관리’, ‘법무지원’, ‘기반구축’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팀은 기구 및 정원 설계·조정, 기본인력계획수립,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재정관리’팀은 예산·기금, 재산 및 지방세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지원’팀은 자치법규 정비, 공부·공인 정비, 지방의회 개원 준비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기반구축’팀은 청사확보,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등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행정, 재정, 법무, 기반구축 4가지 분야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를 추진하게 되며 계획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는 인천시와 동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철저한 준비로 개편 과정에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 성과를 극대화하며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모두 윈-윈 하는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원도심과 동구 통합, 영종구 신설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앞둔 만큼, 향후 2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제물포구·영종구 출범과정에서 주민들이 어떠한 혼란이나 불편 없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꼼꼼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인천 중구 김정헌 호가 어느덧 출범 2주년을 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의 구정 운영에 대해 구민 10명 중 8.8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8세 이상 중구민 1,218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운영 및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민선 8기 전반기 김정헌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라는 응답이 37.1%, ‘보통’은 51.3%로 보통 이상의 긍정 평가가 88.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못했다’라는 응답은 11.6% 그쳤다. 주요 정책 및 사업 만족도는 100점 만점 평균으로 환산한 점수로 총 19개 사업 중 2개의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70점 이상을 받았다. 그 중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주민 무료 통행 시행’이 89.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해당 사안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고 민과 관이 합심해 해결한 과제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서울도시철도 9호선-공항철도 직결 운행 합의 △24시간 문여는 의료기관 및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박차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중구 조성 순으로 높았다. 조사에서는 ‘중구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파악도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확충’이 2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국제학교 유치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고령화 사회 대비 맞춤형 복지정책 △영종국제도시 기반시설 확충이 뒤를 이었다. 특히 원도심 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을, 영종국제도시는 ‘대중교통 확충’을 최우선 사업 과제로 가장 많이 선택해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구는 이번 민선 8기 전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그동안 구정 운영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후반기 추진할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구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실시된 것”이라며 “조사 결과 나타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앞으로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웹 설문, 온라인, 대면 면접을 병행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8%p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선제 대비 나서‥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김정희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37명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김정희 행정복지국장은 “남은 평가 기간, 각 부서에서 평가 관련 시 부서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한편 중구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제 분야에서 1위를, 전년 대비 실적향상 기관에서 2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종국제도시 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안전점검반을 편성, 영종국제도시 내 인구 밀집지 등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안전점검반은 △전기 이용 간판의 전기선 노출 여부 △간판 흔들림 상태 △풍수해에 취약한 현수막과 입간판 등에 대해 구역별·단계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보수·철거 등 안전 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를 득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법으로 광고물을 설치한 광고주들에게는 해당 내용을 전달, 옥외광고물 불법 설치를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지역주민과 손잡고 ‘삼목항 합동 환경정화’ 구슬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삼목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삼목항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나은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운서어촌계 등 총 120여명이 참여, 삼목항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루 수거한 약 3톤에 달했다. 삼목항은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항구인 동시에,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이다. 어업에 의한 해양폐기물과 관광객들의 생활폐기물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중구 생활폐기물 담당 부서인 친환경위생과와 해양폐기물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가 함께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합동 청소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항구 주변을 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해 살기 좋은 청정 중구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교 밖 현장에서 즐기는 생생하고 유익한 근대역사 체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해 개항장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 자유공원.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체험 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개항장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동화마을과 연계한 관광 코스 투어도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 교재’ 4종을 제공한다. 이 교재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일반인’으로 구분, 난이도와 형식에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초등 저학년용은 스토리형 색칠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용은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흥미도를 높였다. 고등학생/일반인용은 주도적으로 개항장의 특별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다. 구는 교육지원청, 인천 시내 학교 등과 접촉해 더 많은 참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교실 밖 현장에서 근대역사를 배우기에 인천만큼 풍부한 문화유산 자원을 보유한 곳이 없다”며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연안부두 등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인천 중구를 많이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 안전 도시 인천 중구,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 신규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에 범죄 예방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드림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곳과 중구 소재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 이중 여성 1인 가구는 전세 환산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해야 한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사업자 등록상 여성이 대표이며 전세 환산가액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곳이 대상이다. 단, 범죄 폭력피해자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이 같은 기준을 미적용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 홈세트’ 또는 ‘캡스홈 도어가드’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심 홈세트’는 집 내외부 보안 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홈캠, 스마트 도어벨, 문 열림 센서로 구성됐다.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캡스홈 도어 가드’는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 저장 30일 서비스를 1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후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이외의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성 1인 점포에는 경찰과의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긴급 상황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 출동을 하는 ‘안심 비상벨’을 지원한다. 다만 편의점 소유자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사업과의 중복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6월 26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폭력·범죄 피해 가구와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실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름철 수해, 예방이 우선” 인천 중구, 수방자재 구비 등 사전 현장점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4일 ‘여름철 대비 수방자재 구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각균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수방자재를 관리 중인 원도심권 동 행정복지센터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방자재의 보관 상태와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이각균 부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관계자들에게 장비·자재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중구는 해마다 국지성 호우로 변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방자재를 매년 보강하고 있으며 수중펌프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도입해 재난 대응 능력에 힘쓰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장비와 자재들이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침수우려지역에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와 장비를 선제적으로 사전 배치하는 등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며 “관리 점검을 지속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소기업의 입찰 전문 역량 강화 나선 인천 중구, 실무교육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입찰정보서비스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최근 입찰 시장이 날로 복잡해지며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데 따른 것으로 중소기업이 입찰 업무를 더욱 효과적·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구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가입 기업과 입찰 관련 실무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입찰 준비 및 입찰공고와 용어 이해, 투찰금액 산정 방법과 사정률 분석 등을 설명하고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운영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입찰 준비 과정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다루며 기업 실무자들이 입찰 업무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입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동참, 지역경제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중구에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사업 발전에 디딤돌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