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청년 창업 공간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에 입주할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중구의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는 인천 중구 원도심 신포동 옛 감리서 터에 총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실, 공용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오는 8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임대료는 월 최대 6만 8,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보증금은 없고 전기·수도요금도 구에서 부담한다. 또한, 사무용 책상, 의자, 캐비닛, 복합기, 인터넷 회선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장비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컨설팅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총 2팀을 모집하며 입주 대상은 대표자·구성원이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팀이다. 단, 기존 창업자의 경우, 사업자 등록일이 3년 이내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종 선발된 팀은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를 사업자 등록 주소지로 지정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입주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다. 신청자는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인천 중구 경제산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역 사각지대 해소” 김정헌 구청장,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섰다.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 신흥동 일원에서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 중구보건소 방역 담당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현장을 직접 살핌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의 민관 합동 방역 참여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17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하늘체육공원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동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공터의 빈 깡통이나 물이 고일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위생 해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오문영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장은 “앞으로도 신흥동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기온상승과 집중호우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나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방역 취약지 방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로 반복신고·수사이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 시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이다. 중구청 아동보호팀과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6월 30일까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와 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여부 등 아동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과정에서 아동학대 행위의심자가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할 경우 과태료 부과·수사 연계를 하고 재학대 위험과 아동의 분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긴급임시조치, 즉각분리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대 피해아동의 재학대를 방지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 중구가 중대재해예방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중구 전 사업장의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방안 도출 등 선제 대응을 위해 중대재해예방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 사업장의 기초진단을 실시하고 현행 안전보건관리체계수준을 점검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체계를 제시한다. 또 표준안 확립, 안전보건확보의무 관련 각종 매뉴얼 마련 등 안전보건에 관한 선진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도로·교량·체육시설·구청사 등의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전직원 대상 전문가 교육 실시, 중대재해 전담인력 배치, 종합계획 수립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 의무이행 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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