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집수리 심화과정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앞장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2025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주민 스스로 주거공간을 관리·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33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 마지막 주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해 도배, 전기, 장판 등을 직접 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더했다. 심화 다기능공 과정에서는 도배·도장·타일 등 다양한 주거수리 기술을 습득했으며 심화 실내건축 과정에서는 도배 및 실내마감 위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두 과정 모두 70% 이상 출석 시 수료 자격을 부여했으며 다기능공 9명, 실내건축 7명이 최종 수료했다. 중구는 이어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말반 ‘영종 집수리 기본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기초 주거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원도심 통합과정, 영종 기본과정, 영종 심화과정 등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을 운영했다. 중구 관계자는 “집수리 교육은 주민의 자가 수리 능력 향상뿐 아니라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춘은 바로 지금이다“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8월 30일 ~ 31일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방문하는 모든 참여자가 청춘의 주인공이 되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도록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인천 고교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와 졸업생의 동문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세대의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 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었던 인천 상권의 중심지 동인천이 보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경제의 부흥을 꾀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기회를 만들 방침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는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동인천먹자골목형상점가와 차이나타운상점가 등 상인들이 동참해 상권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가 옛 시절을 추억하는 많은 시민들과 그 시절을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시대의 추억을 공유하고 경험하는 공감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일으키고 원도심 문화관광의 번영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인천동 새마을협의회, 보훈 가족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새마을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관내 보훈대상자 70여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챙겼다. 새마을협의회 장길용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행사에 적극 동참해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주신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숭고한 뜻과 공로를 기억하고 조금이나마 보답할 기회가 돼서 매우 뜻깊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폭력’이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을 바라보는 시선과 문제점,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민수진 강사가 강의했다.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의 개념과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의 가정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활기차고 안전한 학교’ 위한 등굣길 응원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신흥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친구사랑 캠페인 - 너를 응원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흥여중 또래 상담자 학생들과 교사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신흥여중 또래 상담자 학생들은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굣길 친구들에게 “신흥여중 파이팅”, “우리가 함께할게, 친구야 힘내자”, “언제나 응원할게”등 힘과 용기를 북돋는 구호를 외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캠페인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퀴즈를 통해‘학교폭력 방어자 교육’을 실시했다. ‘방어자’는 친구가 폭력에서 벗어나도록 돕거나, 친구를 위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교육은 학생 스스로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친구들에게 기분 좋은 등굣길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했다”,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또래 상담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흥동 행정복지센터, 혹서기 대비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 [금요저널] 인천 중구 신흥동은 혹서기 대비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 및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축 입주 공동주택에도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안내문 등을 배포하며 복지혜택을 몰라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폭넓은 홍보도 추진한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되는 시스템 외에 다양한 접근의 필요성으로 추진하게 됐다.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뿐 아니라, 전입 세대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해 주민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복지 위기가구 발생 시, 동 보건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함으로써 공적급여,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통로 다각화의 필요성을 느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며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 상황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공동주택 건설 현장 찾아 안전·환경 분야 점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영종하늘도시 A-56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환경 분야 점검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비산먼지·소음 등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내 주요 환경 억제시설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사장 주변 주민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근로자는 물론,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인 ㈜호반건설에서는 알폼 해제 시 고무매트·그물 설치 피해 아파트 방향 에어매트 설치 호이스트 저소음 엔진 사용 주기적인 살수차 운영 덤프트럭 진입도로 변경 어린이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을 통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이 겪는 생활 불편은 크다”며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구립 어린이합창단 신규단원 8명 위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제2청 해송관에서 올해부터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1년 공식적으로 창단됐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 후, 실기평가와 면접 등 오디션을 거쳐 최종 8명을 신규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 등 총 92명의 어린이합창단은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가꾸고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중구 합창단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단원들과 화합하며 즐겁게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 수립‥복지서비스 총력 대응 [금요저널]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총 3개 분야 13개 과제를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중심기능 약화 등으로 고독사가 증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48.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를 목표로 고독사 발굴 고독사 예방사업 및 사후관리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 총 3개 분야 13개 과제를 발굴해 이번 종합계획에 담았다. 첫째 ‘고독사 발굴’ 분야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연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등 2개 과제를 추진,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둘째, ‘고독사 예방사업 및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발굴된 대상자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전문기관·인력은 물론,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중 예방사업으로는 ‘IoT 어르신 안심폰 지원’, ‘돌봄 플러그 지원’, ‘AI 케어콜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1인 가구 자살 고위험군 발굴’ 총 7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후관리 사업으로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공영장례지원’, ‘고독사 발생 가구 유품 정리사업’ 총 2개 과제를 추진, 고독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 분야로는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자 교육’, ‘고독사 발견 시 업무 대응 매뉴얼 제작’ 총 2개 과제를 시행,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고민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며 “이번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지킴이 등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1동 지사협, ‘어르신 건강 지키기 열심’ 원기 회복 삼계탕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때 이른 더위를 맞아 면역력이 약한 홀몸 어르신의 기력 보충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계탕은 영종1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25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준비한 삼계탕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감을 이겨내고 원기 회복을 통해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는 영종1동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실 것 같다”며 “수고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영종1동도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여름의 끝까지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관람객 참여형 ‘ESG 환경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16일 3일간 중구국민체육센터 중앙 로비에 특별전시관을 마련, ‘ESG 환경 사진전’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에 맞춰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환경오염과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단 직원들이 중구 관내에서 직접 찍은 사진 26점이 출품·전시됐다. 단순 관람이 아닌 전시와 환경캠페인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체육센터 이용자 등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우수작을 선정케 하고 참여 관람객에겐 에코백을 증정해 생활에서의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했다. 한 관람객은 “체육센터에서 사진·미술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것이 참신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공단 직원과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전시 기간 내 1,000여명이 관람과 우수작 선정에 참여했다. 사진을 직접 담은 직원들과 중구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동 지사협 “한부모 가족·노인부부 사진 찍어드려요”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끌림사진관은 지난 20일 ‘내 인생 최고 샷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맺은 끌림사진관은 사업 소요 비용의 20~25%를 자체 할인 제공하기로 해, 협의체는 예정 인원보다 많은 노인 부부 9가구, 한부모 가족 15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사진 촬영 및 액자를 지원한다. ‘내 인생 최고 샷 사업’은 노인 부부에게는 만수무강의 의미를 담은 장수사진을, 한부모 가족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담은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사진 촬영 후에는 가족끼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외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7~8월 두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연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한 가족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전달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협의체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심규홍 영종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이 행복한 영종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