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29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여덟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는 △‘뮤직플로우 부평’ 사전 공연 △무료 영화 상영 △즉석 팝콘 무료 제공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구는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로봇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 상영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주게 된다. 또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가 열려, 굴포먹거리타운 내 이벤트 포스터가 부착된 가게에서 행사 당일 5천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은 중앙광장 내 운영부스에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문화행사”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인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구청역 지하1층 역사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먼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구본청 직원과 주민들이 신속히 부평구청역 지하1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피장소에서는 구청, 부평구보건소, 부평4동, 제17보병사단, 수도군단10화생방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인천교통공사 등 9개 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과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교육을 진행했다. 백색가루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에서는 △상황전파 및 현장 통제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 △오염물질 탐지·식별 및 제독 △테러범 검거 등 테러진압 과정을 각 기관이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라 조치했다. 이를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는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및 생활안전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군·소방 장비 전시회도 열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다변화된 안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2024년 조리원 특강’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급식소 조리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조리원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조리실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식중독 예방법’을 주제로 ▲조리실 청결 관리의 필요성 ▲조리기구의 청결 관리 ▲올바른 식재료 처리방법 등 조리실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조리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 급식소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올해 산불드론감시단은 구 공원녹지과 내 드론 조종 자격을 보유한 공무원 3명을 1개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열화상 카메라 부착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및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드론을 활용해 산림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청명·한식 기간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시기 동안 드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미리 감시하는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드론은 산불 발생 감시 역할 뿐이 아닌 산불 발생시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등 다방면 활용이 가능하다”며 “드론 감시단의 운영을 통해 산림 환경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요 시기별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산불취약지역에 산불 예방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8회 부평예술제 ‘봄날의 예술’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1일 ‘2024년 제8회 부평예술제’를 부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부평예술제는 지역 내 예술인과 구민 간 지역예술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의 풍요로운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올해는 ‘봄날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악·무용·음악 무대 공연마당 ▲미술·서예·사진 작품 전시마당 ▲캘리그라피 쓰기·사진 인화 등의 체험 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3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 예쁜 먹글씨 쓰기 대회’는 부평의 예비 예술가들인 어린이 16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예술제를 위해 애써주신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원분들과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지치고 힘겨웠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혁신과 소통의 아이콘 3기 주니어보드 발대식 가져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2일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소통 활동을 시작했다.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경력 7년 이내의 젊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는 임명 명찰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조직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첫만남 워크숍을 실시해 ‘알잘딱깔센’, ‘일석2조’, ‘어쩌다 주니어’로 조명을 정하고 임원을 선발하는 등 팀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주니어보드의 역할과 중요성, 타 기관의 조직문화와 주니어보드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이어질 성공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의 첫걸음을 떼었다. 이들은 9월까지 조별 정기모임과 오픈톡 등을 통한 수시회의를 통해 ▲세대간 가치 공유 ▲근무환경 ▲일하는 방식의 현황 및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개선 방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간부공무원과 구의회를 멘티로 삼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조별로 구청장과의 편한 만남 등도 추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구정에 적극 반영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직문화 발전과 화합을 위해 3기 주니어보드를 출발하는 발대식이 뜻깊다”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주역이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활동은 구정에 대한 아동의 관심을 유도하고 스스로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1차 활동은 ‘부평구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과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서 위원들은 놀이터, 도서관, 공원, 문화공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자 본인이 선정한 의제에 대해 한 달간 현장 및 사례조사 후, 오는 5월 25일에 진행될 2차 활동에서 해결방안을 구체화해 정책 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위원은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의견에 다른 친구들도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 달간 잘 준비해서 나의 제안문이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토론하고 조사해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구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아동 정책의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생활환경이 열악한 중·장년 1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장애로 인한 거동 불편으로 실내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심한 악취가 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힘을 보태 실내 대청소를 하며 폐가전과 가구를 처리했다. 또한 해충 제거 등을 진행해 대상자가 조금 더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평4동은 노후된 주택지역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다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2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활력 고조 [금요저널]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사랑의 요양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V 사랑 합창 단원들과 주민자치센터 ‘다이나믹 댄스팀’, ‘한국무용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 결정사업으로 결성된 V 사랑 합창단이 사업 종료 후에도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의지에 힘입어 진행됐다. 정하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노래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민자치회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 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위영남 부개2동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합창단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는 문화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노래봉사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올해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합죽이 합창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 및 부평 2001아울렛 라페니체웨딩홀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권철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부평구 주민자치회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 위원간에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됐길 바란다”며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이륜차 소음기 불법개조 등 불법행위 합동단속 [금요저널] 부평구가 지난 16일과 18일 원적산터널 입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에 대한 주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차 22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변경 사항인 ▲소음기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이다. 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22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4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2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외에 경미한 위반사항 16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튜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평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이륜차 배기소음을 크게 울리며 운전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자원봉사센터, 봉사왕 김용복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끝내다 [금요저널] 지난 1월 향년 77세의 나이로 작고하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용복 봉사자가 자원봉사 2만시간 이상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용복 봉사자는 지난 40여 년간 부평에서 2만8천530시간이라는 기록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4 자원봉사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故김용복 봉사자 등 부평지역 2명을 비롯해 총 10명이 자원봉사 2만시간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인은 40년 넘게 부평구 산곡1동에 거주하며 희망과 용기를 바탕으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겼던 인물이다. 통장직을 수행하며 동네의 선한 리더십으로 주위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1990년대 큰 병을 얻어 고뇌하던 중 의사의 추천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고인은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가정 지원활동, 원적산 등산로 꽃길조성 · 정비, 부평구의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참여, 사랑봉사대를 통한 산불감시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을 봉사로 수놓았다. 특히 ‘주민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주사모 봉사단’을 꾸려 7천492건 2만8천530시간이라는 기록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인천시 모범선행시민상, 2010년 부평구민상, 2014년과 2020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고인과 함께 주사모 봉사단의 일원이었던 구윤례 봉사자는 “고인은 지역을 생각하시는 남다른 분이셨다”며 “함께 했던 그 마음을 본받아 더불어사는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가진 고인 같은 분들이 예우받고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센터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