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14일 구청에서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의 뉴빌리지 사업과 관련한 이번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계획을 듣고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단독·연립·다세대주택의 도시·건축 규제 완화 △마분공원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통한 공원복합시설 건립 △도로포장, 감시장비, 안심골목길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주택과 빌라 밀집 지역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혜택 및 공공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 면적 약 9만5천 제곱미터의 부개·일신지구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7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간 아파트 위주의 개발사업에서 소외됐던 부개·일신동 노후 저층 주거지에 정주 환경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사업 취지에 맞게 잘 진행해주기 바란다”며 “해당 사업 대상지가 두 개 동이 같이 포함돼 있는 만큼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각 동의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부평구보건소, 하반기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하반기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각 시기별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총 5개로 구성됐다. 먼저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태교의 중요성, 출산준비, 분만관리, 모유수유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장인 임신부와 배우자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임신부 건강교실’ 이 진행된다. 또, ‘모유사랑 교실’은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가 유방 울혈과 젖몸살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생후 4개월~9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마사지를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생후 15개월~24개월 영유아 및 보호자가 참여하는 3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자극 놀이법을 소개하고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드림스타트, 강원도로 떠나는 우리 가족 ‘드림DAY 즐겁DAY 가족 여행’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25일 강원도 영월 및 평창 일대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4명과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청정 강원도에서 가족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족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사랑과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참가자들의 여행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1박 2일간 △젊은달와이파크 △청령포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이효석문학관 등을 방문했으며 전기카트 체험 및 한반도지형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캠프에서 가족 모두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가족여행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담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유기견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원적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선별한 건강한 유기견들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견에 비해 외부활동이 부족한 유기견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행사 중 구민들에게 ‘사지 말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와 ‘유기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입양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이를 이어 나가기 위한 입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키우는 반려동물은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구에서는 총 656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으며 272마리가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그 중 77마리에 대해 입양비 지원이 이뤄졌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6일 굴포천에서 ‘2024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외 12개 단체 및 부평구 주민들, 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봄·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 행사를 통해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도시재생 문화행사 ‘굴포애 가을’ 성료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 인근 굴포문화마루에서 열린 ‘굴포애 가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기획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도심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천900여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이를 만들어 가며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는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으로 주민과 상인의 참여의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부평구 업소 및 학생들이 ‘먹거리 부스’ 및 ‘벼룩시장’를 운영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야외도서관 △낭독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재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 관련 문화행사는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커피따라 청리단길 및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갈산동 굴포 먹거리타운 일대에서 진행한 ‘커피따라 청리단길’ 및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5일간 인근 카페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커피따라 청리단길’ 행사는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를 통해 먹거리타운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커피의 풍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뮤지션 ‘복다진’ 이 감성적인 거리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이어 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스마트 로봇주차장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이 개최됐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이 상영됐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400여명의 구민이 모여 영화를 즐겼다. 특히 구가 상인들과 함께 운영한 ‘굴포 먹거리타운 음식 배달 서비스’는 영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구는 △무료 팝콘 제공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감각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및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안내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학술회의 성료 [금요저널] 부평구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2026년도에 개최될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축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안과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6년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 발전 방안 모색 – 그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광일 부평구축제위원회 운영기획단장의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남일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전공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부평풍물대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및 후원 프로그램 유치 방안 △부평구 22개 동풍물단 활성화와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의 발전 방안 △축제 조직의 효율적 운영 체계와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며 부평풍물대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논의된 발전 방안들을 바탕으로 “부평을 K-풍물의 플랫홈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택 부평구축제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된 것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30회 준비를 위한 논의 장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1월, 인천나비공원에서 겨울맞이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재활용 프로그램-즉석 밥용기 화산석 가습수반 만들기, 양말목 방문패 만들기 △치유 원예 프로그램-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여가 시간에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향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별 운영 일시 및 장소, 참여 대상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나비공원이 휴식과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범예행조사’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가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예행조사는 내년에 실시될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준비를 위한 것으로 조사 환경 및 현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부평구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 주거지이며 11월 1일 0시 이전 출생아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 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되는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 중 알게 된 사항은 통계 생산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보건소, 재가 암 환자와 함께하는 ‘힐링 이음’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힐링 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기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향유를 함유한 천연향초를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수면의 질 향상 등을 도모했다. 한 참가자는 “라벤더 향기가 퍼져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드는 방법이 신기하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힐링 이음’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들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 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전용선씨의 ‘겨울은 추위를/견디는 계절이 아닌/온기를 나누는 계절’ 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8일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선정단’회의를 열고 총 296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김민지씨의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익숙한 걸 새롭게 볼 수 있는/놀라운 계절’과 심주은씨의 인용 문안 ‘미안했다고 고마웠다고/한해의 마음을 보낸다’’ 등이 뽑혔다. 장려에는 김영후씨의 ‘엄마 아빠 발자국 옆으로/나란히 걷는 작은 발자국/우리 아이 첫눈 밟는 날’, 박지훈씨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수록/당신의 따뜻함이/더 소중해집니다’ 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4년의 마지막인 겨울편 공감글판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낼 수 있는 공감글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