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8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부평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청천1동 주민자치회의 ‘마을을 짓다·주민을 잇다’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십정1동 주민자치회 △우수상-삼산1동 주민자치회이 각각 선정됐다. 이후 진행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부문에서는 △대상-두근두근 힐링난타 △최우수상-라인스타 △우수상 -얼씨구 지화자 좋네 민요팀, 희희락락 △장려상-부평3동 웃음치료, 불꽃줌마 △노력상-에너지무브가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오늘 대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자치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AI 윤리’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4일까지 부평 내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윤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1월 1일 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련관은 ‘AI 윤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인증 프로그램을 하반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건호 관장은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번 활동이 윤리적 감수성을 키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산곡3동, 클린데스크 및 그물망 설치사업으로 쓰레기 없는 동네 조성 [금요저널] 부평구산곡3동은 22일 지역 내 무단투기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2022년 쓰레기 제로화 사업’ 일환으로 클린 데스크설치 운영 및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클린데스크 운영은 지역 내 무단투기 취약지역 3곳에 천막과 책상, 의자를 설치하고 통장자율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는 활동이다. 청소 취약지 3곳을 거점으로 인근 2개 통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해당지역 청소 등 정비 → 소독·방역 → 클린데스크 설치 →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재활용봉투 배부 → 클린데스크 철수’ 순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통장자율회와 주민이 주도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홍보의 거점 역할을 한다. 클린데스크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등 무단투기가 현저히 감소하고 ‘내 집 앞 배출’이 정착되는 등 근본적인 청소문제가 해결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은 상습 무단투기지역 4곳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경고 현수막을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곡3동 통장자율회 관계자는 “클린데스크 진행을 계기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내 집 앞 배출’과 ‘정해진 시간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산곡3동장은 “이번 클린데스크 사업과 그물망 설치가 단속 등의 행정조치보다도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효과가 더욱 크다”며 “나아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까지 이끌어내고 있어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산곡3동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십정2동 주민자치회, ‘치매예방 함께해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55세 이상 지역 주민 20명과 ‘치매예방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치매는 커밍아웃 우리 마을의 치매는 우리가’를 주제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십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라며 “기념일에 십정2동 주민들과 치매 극복을 위한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호 십정2동장은 “지역 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애써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함께 치매 친화적인 안심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8일 동암중학교에서 주민총회를 진행해 2022년 하반기 자치계획 실행사업 치매예방 함께해요-치매예방인식개선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2-아이스팩 재활용 공예품 제작 무단쓰레기 정비로 향기 나는 십정2동 만들기-두 번째 이야기 등 총 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1일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열린 고엽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고엽제 전우회 및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고엽제 전우회 부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위로하고 전우애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먼 이국땅에서 국군의 위용을 떨친 참전용사들이 고엽제의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과 존경을 표한다”며 “고엽제로 고통 받는 회원 여러분의 복리증진과 명예선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악취 해소를 위한 은행 열매 수확 작업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22일 은행열매 악취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가을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가로수 은행 열매의 악취와 주민불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기간제근로자 19명을 투입하고 보다 신속하게 열매를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의 진동수확장치를 활용해 은행 열매를 단시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행 열매 수확작업은 학교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전체적인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은행 열매 수확 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삼산1동 주민자치회, ‘함께 해요 [금요저널]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안전환경분과 분과사업인 ‘함께 해요, 탄소포인트제’와 ‘우유팩을 모아 숲을 살려요’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환경분과 분과사업은 일상생활 속에 방치되고 있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고 가정에서 쓰는 에너지를 절감해 깨끗한 마을 삼산1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함께 해요,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의 에너지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하는 사업이다. ‘우유팩을 모아 숲을 살려요’는 마을의 자원순환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우유팩 교환 사업에 동참해 얻은 화장지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산1동 주민들이 참여해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했으며 안전환경분과가 우유팩 교환 사업에 동참해 얻은 화장지를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사업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향후 주민자치회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환경을 우리의 손으로 가꿔나갈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삼산1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오늘 행사에 동참해준 삼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5동 주민자치회, ‘추억의 봉숭아꽃 물들이기’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동아리방에서‘추억의 봉숭아꽃 물들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진달래 어린이집 아이들과 노인들이 함께 복숭아꽃 물들이기를 체험하면서 세대 간의 정서적 공감을 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과 노인들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매일 옥상에서 물을 주고 가꾼 복숭아꽃을 함께 따고 아이들 손톱에 봉숭아꽃 물들이기를 대신해주며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야외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어린이들 웃음소리와 뛰어다니는 모습에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가정 30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방문 전달 사업이다. 기존 ‘어르신 식사하셨어요?’ 사업이 종료되면서 노인들에게 필요하고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밑반찬 나눔 사업을 9~11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외출을 자주 못해서 답답했는데 반찬도 가져다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숙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니 반갑게 맞아주고 좋아하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인천아이쿱생협으로부터 이웃돕기 과자세트 150상자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인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과자세트 150상자를 전달받았다. 인천아이쿱은 지난해 말 자연드림 나눔꾸러미 150상자를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과자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평소 지역아동센터에 반찬 및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수진 인천아이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인천아이쿱생협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삼산자율방범연합대로부터 이웃돕기 백미 200kg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0일 삼산자율방범연합대로부터 이웃돕기 성품 백미 200kg을 전달받았다. 삼산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을 하며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준 삼산자율방범연합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삼산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4년 만에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열린다. 지난 1997년 시작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2014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은 문체부의 예비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다. 2019년은 돼지열병으로 이후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부평풍물대축제 본 행사는 오는 30일 부평공원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부평아트센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부평대로에 설치된 총 8개의 무대에서 109개 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부평’ 지정과 맞물려 더욱 다양한 공연과 놀이마당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은 과거 부평평야를 기반으로 한 농경사회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육군조병창이, 해방 후에는 미군수사령부 애스컴 시티가 들어서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서 다양성을 포용해왔다. 1960년대 이후 공업도시 조성으로 산업화가 이뤄졌고 현재는 시민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만드는 문화도시를 꿈꾸고 있다. 일제강점기 부평농민조합의 농민운동은 산업화를 거치며 노동운동으로 이어졌고 이는 민중가요 등의 문화를 꽃피우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클럽 문화와 서구음악의 유입은 부평을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발원지로 자리 잡게 했다. 부평물축대축제는 지방자치정부가 출범했을 당시 산업화의 상징인 자동차가 점유한 거리를 사람들에게 열어 예술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시를 걸으며 문화적 상상 속에서 도시를 다시 바라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졌지만, 이제 ‘거리’라는 물리적 장소가 다시 열리면 사람들의 마음도 예전처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는 ‘놀던 대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감의 공연예술 축제를 추진하며 팬데믹 극복과 새롭게 소통하는 Open Stage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구는 본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9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LINK IN BUPYEONG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3일 마장공원에서 잔치마당과 포컷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영성공원, 23일 문화의거리에서 풍물팀과 밴드의 공연이 구민들을 찾았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청년이 춤추고 노래하는 ‘ㅊㅊ-하다’페스티벌과 판타타 공연이 열린다. 오는 30일에는 부영공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원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뤄지며 부평119 안전센터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연희거리 성모산부인과 앞-예술놀이터1 부평서초 입구 앞-난장거리 앱스건물 입구 앞-창작거리 하나은행 앞-예술놀이터2 부평시장역 앞-시민무대 평리단길-청년거리 등 총 8곳에서 무대가 만들어진다. 축제 첫 날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가수 인순이 씨를 비롯해 부평의 젊은 풍물꾼들이 메인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 혼성 퓨전 국악밴드인 ‘억스’와 월드 뮤직밴드인 ‘공명’이 흥을 돋고 ‘크라잉넛’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폐막공연에는 국악밴드 ‘클랜타몽’과 풍물팀 ‘맥박’이 ‘놀던대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부평대로 거리 곳곳에 설치한 각 무대에서는 다양한 전통풍물공연과 전통연희 우수창작공연, 시민풍물동아리공연, ‘부평 만만세 퍼레이드’, 거리예술, DJ파티, 기획 프로그램 등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시민무대에서는 시민생활문화축제와 트롯공연, 한복쇼, 헤어쇼 등을 비롯해 150개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년 만에 다시 열린 거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지역축제에 도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그리고 문화도시 부평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