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2월 1일부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구의회·시설관리공단 등 52곳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 운영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된다. 구는 신선식품 배송과 음식 배달이 많아지며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재사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아이스팩을 회수 세척·소독·냉동 후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2023년부터 고흡수성수지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를 시행하면서 아이스팩의 사용량이 감소했다. 또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올라, 2021년 아이스팩 수거량 대비 2025년 수거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구는 재사용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젤타입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고 친환경 소재 아이스팩은 내용물 제거 후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하면 된다”며 “아이스팩 사용 후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2025년 노래연습장업자 정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2025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노래연습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연습장 대표자 307명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송성학 인천광역시노래연습장업협회 부평지부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저작권법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소방안전교육 △노래연습장업자의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매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미참석자를 대상으로 올해 안에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안에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평구 보건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염도계 무료대여 및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염도계 무료대여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는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 참여자에게 사전 혈압·체성분 검사 및 설문조사 후 결과에 따라 개인 건강상태 분석과 맞춤형 운동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전문 영양사의 나트륨 바로알기, 저염식 실천 방법과 더불어 염도계 사용 방법과 측정일지 작성법을 교육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비만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나트륨 과잉 섭취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곤충 친구들과 함께하는 인천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곤충 친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달에 맞춰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나비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체험교실, 공작교실, 전시감상,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수생식물원 데크에서 곤충 낚시터, 수서곤충 체험, 장수풍뎅이 체험 등을 상시로 운영한다. 또한, 2층 자연관찰실에서는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곤충표본 만들기를 진행한다. 공작교실은 자원교육센터 옆에서 펜던트 칠하기, 곤충화석 만들기 등을 상시로 운영하며 3층 봄실에서는 타일 냄비받침만들기와 나는야 리틀 약초박사를 진행한다. 2층 기획전실에는 자연물 공작품, 곤충디오라마, 세계 곤충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비모형, 나비의자, 나비모형 등 포토존과 각종 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소리동산이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나비공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곤충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께서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11회 갈등과 치유 포럼 진행 일신·부개동 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부개·일신지역 중학교 신설요구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1회 갈등과 치유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부개·일신동 지역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교육 주체인 학교·학부모, 전문가, 관련기관 등 중학교 신설에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공론의 자리다. 포럼은 중립적 갈등관리 전문가인 서정철 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배은주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부평 남부권역의 교육문제와 개선방안’ 주제발표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의 ‘교육부 학교 신설 기준 및 부평남부권역의 학교 현황’ 설명이 있었으며 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패널토론 후 방청객도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자인 인천연구원의 배은주 박사는 갈등의 발생과정과 쟁점을 짚어보고 학생 수 변화 등을 고려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중학교 신설 이외에 초·중 통합학교로 전환, 학교 이전 재배치 등을 제안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에서는 중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기준 대비 해당 지역의 학교 및 개발 현황, 중학교 배정 상황 등의 현황을 설명했다. 패널로 참석한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초중통합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우려 사항을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인근 4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패널들은 학생의 건강과 통학 여건 개선, 수업권 보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의견조사, 버스 배차 간격 단축 및 스쿨버스 운영 등을 통한 통학 여건 개선, 선망하는 중학교로 진학 허용, 체육시설 신설 등의 의견이 나왔다. 방청객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에서는 학부모 대상의 공론화,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TF팀 구성 등의 요청이 나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평남부권역이라 불리는 부개1동과 일신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의 초석을 놓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고 안정적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5동 주민자치회, ‘골목정원 만들기’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중부동공원에서 큰우물 사람들과 함께 ‘골목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부동공원 주변 상가골목에 미니 정원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꽃이 피는 화사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화분 설치 상가는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수진 부평5동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큰우물사람들,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수국과 핫립세이지를 플랜트 화분에 심고 상가 앞에 설치했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골목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만들겠다”며 “화단 등의 정비를 통해 우리 동이 깨끗한 마을, 찾고 싶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5동 주민조직인 큰우물사람들은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행복을 모으는 꽃우물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2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음식을 차려 먹기 어렵거나 식사 준비가 소홀해 영양이 부족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홀몸노인의 부실한 식생활 보충뿐 아니라 정서지원과 고립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사서 소불고기, 열무김치, 두부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고 홀몸노인 가정 2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 “물가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커 힘들었는데,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보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1동 주민자치회,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사업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6월 7일까지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2023년에도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이 학교의 배움터가 되는 학교 밖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은 부평서초등학교와 부원초등학교 3~4학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전통시장의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직접 장을 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란 부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2022년 주민총회에서 부평1동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한 사례”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3동 주민자치회,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밸런스 워킹 PT 특강’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밸런스 워킹 PT 특강’을 진행했다. 밸런스 워킹 PT는 제자리 걷기와 80여 가지의 맨손체조 동작을 조합해 사방돌기로 유산소와 근력운동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운동 체조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시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교육’ 사업에 이어 마을 주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심이 큰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준비했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주민은 “생소한 이름의 교육이라서 호기심에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운동이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준비하는 행사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때마침 소통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와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같이 무언가를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5월에 지역 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장수감사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1동 주민자치회, ‘힘다지기’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인천대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힘다지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5월에 진행하는 철길음악회 사업 등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런 취지에 맞게 문화체육분과는 인간 윷놀이, 짝짓기, 분과별 피구 대항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가족과 동네 사람들까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웃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화합에 한몫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수증 부개1동장은 “주민의 화합이 마을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부개1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저력있는 마을로 전국 각지에서 부개1동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3동 주민자치회, ‘환경 살리go 건강 살리go’플로깅데이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지역 곳곳에서 ‘환경 살리go 건강 살리go’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환경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곡3동 주민자치회 교육과 환경 분과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산곡3동 주민총회에서 채택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들은 후, 선포산, 부영공원, 화랑농장 세 코스로 나눠서 활동했다. 또한 이들은 플로깅 키트를 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마을을 돌고 나서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동네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피며 쓰레기를 주우니 우리 동네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주 산곡3동 주민자치회 교육과환경분과장은 “올해 플로깅데이를 꾸준히 진행해 주민주도형 환경미화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5월 20일과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초·중·고교 찾아가는 인구교육’실시 [금요저널] 부평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학교에서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산곡북초등학교 3~6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개교, 11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의 인구교육 강사와 함께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각 학교의 교육환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구교육으로 세대별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인식변화와 양성평등 실천 등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유도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인구문제 및 저출생과 관련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과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