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협회나 단체가 3년 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총 1천150만원을 구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으로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해왔다. 앞서 이날 구는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 및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 조송림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조송림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더불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신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구에 후원금을 기부할 경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사용되도록 하는 지역연계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9월 9일까지 외국인 운영 업소 249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일대일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지도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외국인 영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위생법령을 안내하고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등 법령 전반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취약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위생지도를 통해 외국인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제2기 청렴구민감사관 14명 위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청에서 제2기 청렴구민감사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렴구민감사관은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감사행정에서도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제2기는 일반행정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복지, 의료, 보건, 건축, 세무, 법무 등 8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됐다. 청렴구민감사관은 2년의 임기 동안 행정 분야의 제도 개선, 공무원의 직무 관련 제보, 구 자체 감사 활동 직접 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 자체 워크숍을 가져 구민감사관의 역할, 다른 지자체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 등 내용을 토론했다. 또한, 구민감사관들은 주민·공직자들이 구 행정을 평가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체감도 설문에서 10년째 2등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부평구가 다른 어느 곳보다 부패 없고 청렴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렴구민감사관은 행정 내부의 감사 기능보다 주민의 입장으로 행정을 짚어보거나 사업과 정책 등을 진행 과정에서 감시할 수 있어서 행정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이 행정과 제도에 관해 다양한 참여와 의견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감사관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권익이 한층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5동 자생단체, ‘5동 5구역 복지사각지대 ZERO’사업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자율회가 지난 9일 부흥공원에서 ‘5동 5구역 복지사각지대 ZERO 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자율회는 지역주민에게 홍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카카오톡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 신현란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이 발굴돼 위기가구에 희망을 드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문영 부평5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민관 사회서비스를 연계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사회적가치를 배우는‘이로운학교’시즌5 개강 [금요저널] 부평구가 지난 8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프로그램인 ‘이로운학교 시즌5’를 개강했다. 이날 강의에는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윤미 강화초록식품 대표가 ‘로컬푸드와 건강해지기’에 대한 강의와 ‘강화 강옥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인 강화초록식품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제공한 강화 순무와 유기농 설탕을 활용해 순무생강청 25병과 강옥환 양갱 20개를 만들어 부평남부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부평푸드마켓1호점에 기부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돼서 즐거웠다”며 “순무생강청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고 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향후 2강 건강한 피부, 행복한 삶 3강 공정무역의 이해 4강 공동체 생활원예와 사회적협동조합의 ‘이로운학교 시즌5’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일신지역 숙원인 중학교 신설의 대안 형성 [금요저널] 부평구는 11월 11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 요구에 대한 합리적 대안 형성을 위한 공론화 두 번째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9월, 부평구는 공론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숙의참여단의 규모와 비율을 선정했으며 효과적인 숙의과정을 위한 토론회 계획을 설계했다. 숙의참여단은 총 80명이며 인구특성을 통계적으로 고려해 교육주체와 지역주민을 7:3 비율로 선정했고 교육주체는 학부모·교사·학생으로 구성했다. 4일 개최한 1차 토론회에서는 부개·일신지역의 오랜 염원인 중학교 신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합리적 대안으로 초·중통합학교 운영, 통폐합 이전 재배치,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등이 제시됐다. 지역주민 및 교육 주체는 인천시교육청과 전문가가 제시한 대안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합리적 대안 및 기준 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의 2차 숙의과정에서는 합리적 대안을 선택한 후 수용성 제고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의제에 관심이 있거나 숙의참여단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주민 및 교육주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토론회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공론화협의회는 주민의 숙의적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합리적 대안을 토대로 정책 제안문을 작성해 부평구에 권고할 것이며 부평구는 의제 관련 기관인 인천시교육청에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기관의 협력적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두 번의 휴일에 미래세대의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론장에 참여해 주신 숙의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소화기 200개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200개를 전달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해에도 소화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화재 예방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부 특화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후원받은 소화기를 지역 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건물 거주자나 화재 예방 물품이 갖춰져 있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부평구지회도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전달해드린 소화기가 화재예방 및 유사 시 초기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지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화재 취약 계층에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부평구가 되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1989년 4월에 창립한 국민운동단체로 6.25. 음식 시식회 안보사진전 태극기달기 운동 노인 보행 안전사고 예방활동 홀몸어르신 초청 공경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3동 주민자치회, 선진지 벤치마킹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4년도 자치 사업 계획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은 문화가 있는 부개3동 만들기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파주시 문화상업지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활동을 위한 갈등 해결과 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위원들은 벤치마킹 워크숍이 끝난 뒤에 마장호수를 탐방하는 등 자치 위원 간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의 기회가 됨은 물론 우리 동 자치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선진지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문화가 있는 부개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십정1동 주민자치회, 치매 예방 활동 봉사모임 ‘꽃길만 봉사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치매 예방 활동 봉사모임 ‘꽃길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년 자치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꽃길만 봉사단’은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교육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가정,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우리 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치매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중 19명은 노인실버인지재활 자격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꽃길만 봉사단’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교육 봉사를 위한 역량 강화를 마치고 ‘우리 마을 치매는 우리가’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발대식을 진행하고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권철수 십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치매는 예방하고 노력하면 늦출 수도 있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꽃길만 봉사단이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 100세 시대에 치매 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 명칭 공모 시작 [금요저널]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문화도시부평 온라인 플랫폼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것으로 부평구 내 문화공간 정보 안내와 문화예술교육 클래스 등 지역 내 문화 소식을 모아 쌓아가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응모는 문화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글 폼을 활용해 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의 기능에 적합한 명칭과 명칭의 의미 제안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문화도시부평 온라인 플랫폼의 명칭으로 활용되며 부상으로 시상금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7건을 선정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4동, 산곡남중학교로부터 성금 50만 2천100원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은 지난 6일 산곡남중학교로부터 성금 50만 2천1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산곡남중 학생자치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백마제 이웃사랑 알뜰 바자회’에서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산곡남중은 지난해에도 ‘인권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산곡4동을 찾아온 산곡남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학생들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성금 마련을 도와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학생들 스스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다”며 “성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3동 주민자치회, ‘부개3동 행복dream 마을방송’교육 수료식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부터 진행한 ‘부개3동 행복dream 마을방송’ 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부개3동 행복dream 마을방송’은 지난해 부개3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소식을 취재 또는 폭넓은 주제로 강연과 인터뷰를 촬영해 방송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친 주민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은 이후 휴대폰과 구입한 방송 기자재를 활용해 ‘부개3동행복드림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면서마을의 소식을 지속해서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일들을 촬영해 다른 주민들에게 알리는 마을방송이야말로 주민자치회에 어울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방송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방송이 생기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그동안의 과정들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