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올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인천광역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구의회,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 ‘병’종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등 민·관·군·경이 모여 안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통합방위 ‘병’종 사태란 적의 침투 도발 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 적이 침투하였을 때 시, 도, 경찰청장 지역군사령관 또는 함대사령관 지휘 통제 하에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지도발시 초기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우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습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정리수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청본이룸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정리수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운동화 간이세탁 체험 △물건과 공간의 효율적 정리 및 관리 방법 학습 △스스로 세탁물을 정리하는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과탄산소다로 간이세탁 체험을 하니 과학실험을 하는 것 같아서 재밌었고 운동화가 정말 깨끗해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드림스타트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민선2기 체육회장, 이건욱 후보 당선 [금요저널] 민선 2기 인천 동구 체육회장에 이건욱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건욱 당선인은 지난 9월 당선증을 수령했으며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총 4년이다. 이 당선인은 동구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구기업인협의회 부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민선 1기가 동구체육회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민선 2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체육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모든 체육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중증·사망 위험이 더 높아 선제적 접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및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부터 2022년 8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에게는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며 3회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실시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는 인천백병원이 영유아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접종 사전예약은 온라인이나 동구보건소콜센터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또는 다른 진료 목적으로 의료기관 방문시에도 현장에서 접종 가능하다. 안영미 동구보건소장은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이 축소 시행되는 만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들의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만석동, 익명의 기부자 현금 100만원 후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 쪽방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한사코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했다. 기부자는 “현재 인천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제가 여유 있는 삶을 살게 됐을 때 꼭 고향인 인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지냈다”며 “쪽방 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만석동은 찾아가는 복지팀이 쪽방 주민 가정을 방문, 후원금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유성곤 만석동장은 “오래 머물지 않으시고 만석동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씀만 하시고 가셔서 아쉽다”며 “이렇게 애향심을 갖고 우리 이웃을 위해 찾아와 주신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송림4동 지사협, 홀몸 어르신에 긴급 지원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세대를 찾아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세대는 송림4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진행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했으며 개인 사정상 정부지원금으로 생활이 어렵고 난방비가 부족해 전기장판 하나로 생활하는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송림4동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만원의 행복’ 정기 기부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에서 현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주희 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송림4동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 발간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를 발간했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송현동과 금곡동·창영동, 만석동으로 이어진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으며 5개 권역 도시생활사 발간을 완료했다.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편은 지난해 1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재개발 사업과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숨겨진 지역사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문헌과 옛 신문, 사진 등의 기초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화수동·화평동은 조선시대 고성 이씨와 창녕 조씨의 집성촌으로 1879년 서해안 방어기지였던 화도진이 창설되며 지역의 세가 더욱 확장됐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1950~1970년대를 거쳐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인천의 산업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통해 유입된 황해도 전통문화의 정착지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수동·화평동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상징성이 확대됐다”며 “완성된 동구 도시생활사가 동구의 지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서관과 국·공립 박물관, 유관기관 등 400여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구 지역사 조사를 통해 2018년부터 발간된 송림동, 송현동, 금곡·창영동, 만석동, 화수동·화평동 5권의 보고서는 13일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송현3동 지사협, 취학아동에 입학선물 전달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교 취학아동 11명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입학선물 전달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학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학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과 학습교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작성한 입학 축하카드를 함께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신흥균 위원장은 “취학아동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주신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송림3·5동, ‘클린업 데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은 통장자율회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깨끗한 동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통장자율회는 인도와 주변 화단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취약지역의 환경을 정비했다. 또 각종 쓰레기 줄이기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강순옥 회장은 “깨끗한 송림3·5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클린업 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내집 주변 내가 청소하기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오는 봄을 맞아 클린업 데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무료 뇌파 검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도 치매 위험군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무료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인지장애,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치매 유발 위험 요소를 체크하고 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해 양질의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는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검진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며 뇌파 분석에 따른 치매 조기 예측검사 집중도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검사 소요시간은 인지선별검사와 뇌파 검사 각 15분씩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미 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는 지난 2018년 8월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온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됐음을 뜻한다. 동구는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이룸 청소년도서관 조성 유아숲체험장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등 20개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아동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예산을 늘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을 비전으로 한 28개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송림골 꿈드림센터 조성 아뜨렛길 지하광장 리모델링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브랜드빵 판매업소 모집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한 브랜드빵인 ‘삼색소금빵’을 판매할 업소를 모집한다. 동구는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제과협회 중·동구지부와 함께 브랜드빵으로 슈 야구공빵,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등 삼색소금빵을 개발해 전문가 평가 및 주민·학생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색소금빵은 특색있는 문화·역사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탄생했다. 오래전 활터고개라고 불리던 서림초등학교 우측 담길에서 송림동 8번지 인근의 염전지대와 관광명소인 류현진 거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잊혀져 가는 지역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추진했다. 홍국쌀은 일반쌀을 홍국균으로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진분홍색 물질인 모나콜린K가 나와 붉은색을 띄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구 브랜드빵은 일반 소금빵과 달리 밀가루보다 쌀가루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단백하며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업소는 동구에 식품 영업 신고 및 사업자등록된 제과점 및 휴게음식점 중 제빵사가 있는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중 업소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유지하며 각 업소당 재료비 250만원이 지원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동구 이미지 상승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구 브랜드빵을 개발하게 됐다”며 “동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동구 대표 브랜드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