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민세 9월1일까지 신고·납부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2025년도 주민세 약 2억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7월 1일 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이며 납부기간은 9월 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 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도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CD/ATM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가상계좌 이체 또는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및 위택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구에서는 체납 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세 납부를 구민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기타 주민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 저장강박 가구 방문해 청소·방역 나서 [금요저널] 김찬진 동구청장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만석동에 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방역에 나섰다. 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저장강박 가구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는 지난해 14가구 저장강박 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움을 줬고 올해는 1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 포함된 한 가구는 “가족이 모두 장애가 있어 집 청소도 쉽지 않고 쌓아놓기 급급했다”며 “집을 구청장님이 직접 치워주니 고맙고 앞으로는 힘들더라도 잘 관리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발 벗고 청소를 도와준 지역자활센터와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일원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 설치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인근 화도진로186번길, 192번길 및 198번길, 3개소에 총 161개 설치된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통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충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보조전지인 1차 전지로 작동해 미점등을 방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 설치를 통해 야간과 악천후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안전예방시설물 확충을 통해 안전 도시 동구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말라리아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접견실에서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등이 참석했으며 말라리아 예방과 지역 방역 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인접한 주요 모기 서식지인 빗물펌프장에 대한 방역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인접한 빗물펌프장에 대해 하절기 동안 월 1회 이상 연막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어린이통학로인 횡단보도에 ‘안심등불’ 설치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어린이의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어린이통학로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등불’은 ‘도로표지병’ 으로 불리는 교통시설물로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매립형 발광다이오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빛이 보여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하고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동구는 지난 1년간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내 54개소의 횡단 보도에 안심등불을 설치했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했다. 이번 신규 설치는 보호구역은 아니지만 어린이의 보행량이 많은 통학로 내 운전자의 주의력이 낮아지는 보호구역의 시작·해제 지점 인근 횡단 보도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설치 대상지는 송림휴먼시아 어린이집 5개소, 영화 초등학교 1개소, 만석어린이집 2개소, 서림초등학교 4개소, 서흥초등학교 1개소 등 총 13개소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심등불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실효성이 높아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불임 예상 대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불임이 예상되는 남·여의 가임력을 보존해 향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에게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이며 생애 1회, 본인 부담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 한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또는 인천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된 분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앞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건강한 식습관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월드비전의 주말 아동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업과 연계해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우리밀과 공정무역 초콜릿’을 활용한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정하게 생산된 먹거리의 중요성 △먹거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과 책임 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치매 전문 대학생‘재능 드림 봉사단’본격 활동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오는 6월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치매 전문 인력인 ‘재능 드림 봉사단’을 구성하고 관내 홀몸 치매 어르신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기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능 드림 봉사단’은 동구 지역대학인 재능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치매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인지 학습, 아로마 마사지, 말벗 등의 지속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일잔치, 치매 환자 쉼터 야외 활동,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본격 활동에 앞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함께 익히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2시~5시까지 재능대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르신과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와 아로마 마사지 등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돌봄 활동을 실천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 공연’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시장 이용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문화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연 10회 가량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대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를 시작으로 트로트, 팝페라, 브라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전통시장 동행 축제 기간과 연계 개최되어 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두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인하대와‘초등 수학·과학 캠프’ 열어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오는 6월 21일~22일까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초등 수학·과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그래비트랙스 △프랙털 활용 수학 퍼즐 △석고채취법 △탄성 에너지를 이용한 나만의 장난감 등 학년 수준에 맞는 교구,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교과 내용과 관련된 수학·과학의 원리를 탐구함으로써 교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26일 오전 10시~6월 8일 오후 6시까지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수학·과학을 교구와 보드게임을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민의 날’은 동구의 정체성과 구민 화합을 상징하는 구 공식 기념일이다. 구는 통상 같은 달 열리는 구 최대 지역축제인 화도진축제와 연계해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화도진 축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되어 기념식 행사를 따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구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및 시정 발전 유공 시민 표창 등으로 총 18명의 동구 구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구 출신 김광진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송현1·2동 주민 김희정 씨, 강원주 동구 새마을부녀회장, 이명석 동구 주민자치연합회장, 김경희 동구체육회 사무국장, 오주현 송현유치원 이사장, 김소연 소방교, 황병우 ㈜디에이치소방 대표이사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은 김현정, 송준식, 이해진. 김영환, 이순자, 이종환, 윤석화, 송기동, 노세웅, 김영길, 조수형씨 등 각 동 1명씩 총 11명이 수상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의 날은 동구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더 밝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로 나가는 힘찬 출발점이 되는 자리”며 “제물포구로의 통합은 백 년 뒤 후손에게 남길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구민의 권익과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적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 7월1일 중구 내륙과 통합해 새로운 행정구역인 ‘제물포구’로 출범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한 후 신속히 처리하는 법을 훈련해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됐으며 구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직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