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8월 2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17명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농업 △건축 △교통 △도로 △복지 △환경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생활법률 △지적·측량 등 생활밀착형 민원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소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덜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투명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 지원 [금요저널] 강화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수술비 급여 기준으로 한쪽 무릎 120만원,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수술 지원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수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강화군 자체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11월까지 노인복지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읍·면 복지담당자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지도점검의 주요 사항으로는 △조직 및 인력 운영 실태 △예산운용 실태 △인권보호 △안전관리 △위생 상태 등을 살핀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부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입소자 안전 및 보호에 영향을 주거나 운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법 등 업무 연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감독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갑비고차 전원생활연구회’ 훈훈한 선행 펼쳐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7일 귀촌자모임인 ‘갑비고차 전원생활연구회’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100만원 상당의 친환경세제를 강화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갑비고차 전원생활연구회는 강화군에 귀촌한 사람들이 2005년 처음 모임을 시작한 단체로 20년간 회원 간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한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기영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개소 이래 군민 취업·창업 총 434건 기여 [금요저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2024년 8월 31일 기준, 총 434건의 취·창업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개소 이후 올해 8월 31일까지 약 2년 반 동안 60건 이상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교육 324건, 컨설팅 78건, 행사 92건의 성과를 달성했고 센터를 다녀간 군민의 수는 총 8,92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인생 최초 직업교육’부터 ‘직업화 준비교육’, ‘사회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중학생부터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해 폭넓은 지원을 펼쳤다. 또한, 센터에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이 관내에서 양질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매회 교육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취·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는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인재 발굴이 시급한 기업에는 맞춤형 취업 알선을,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컨설턴트로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최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해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악취를 잡아라’ 은행 열매 채취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이 가을철 거리의 악취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에 나섰다. 작업 대상은 해안도로 강화대로 등 8개 노선의 가로수 은행나무 2,285그루 가운데 열매를 맺는 암나무 580그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열매 채취를 완료할 계획이다. 작업은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은행나무 열매는 나무마다 익어가는 순서가 달라 같은 나무라도 2~3회 걸쳐 채취해야 한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악취로 인해 불편함도 있지만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병해충과 공해, 가뭄에 강해 생존력이 우수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가로수로써 장점이 많다. 군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 특유의 냄새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강상담을 마련했으며 강화군 산업보건의인 염형선 김포우리병원 예방의학과장이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1:1 건강상담에서는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근골격계 질환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에 대해 지도조언이 이루어졌다. 또한, 개인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작업환경 측정, 현업 작업장 순회 점검, 특수건강진단, 안전보건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 근로자나 뇌 심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는 근로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2024 강화군 채용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31일 강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강화군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상담으로 구성되며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1:1 면접을 통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인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한 후 방문하면 된다. 본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면접 수당 지원, 구직 스트레스 상담 및 구직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형태의 취업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전 준비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현장 이력서 작성과 기업의 현장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및 유관기관의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 외에도 면접 참여자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웰컴 음료도 마련돼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동절기 대비 버스시설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강화군 내 버스승강장 및 버스안내판 총 1,408곳을 대상으로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내 설치된 버스승강장의 △벽체, 지붕, 의자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조명 등 기타 편의시설 상태, 버스안내판의 △표지판 도색상태 △버스 노선·시간표 부착상태 △ 표지판의 전도 등 버스 이용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강화군은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지난 4일 정비대상 148개소를 확정했으며 이달 안으로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한 버스승강장 조성을 위해 하반기 청소활동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2년가량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33배 정도 줄일 수 있고 약 37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발생해 한 개의 텀블러를 장기간 쓰는 것이 환경적으로 가장 좋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220여 개를 기부받았으며 이를 세척 소독 후 생분해성 비닐로 진공포장해 지난 4일 강화군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다가오는 겨울철 따듯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재사용 텀블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기부는 직원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좋은 사례이다”며 “강화군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과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9월 6일에서 27일까지 진행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치매극복 부스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고추장·김치 만들기’ △한가위 걷기 챌린지 △힐링 프로그램 꽃 화분, 테라리움 만들기 등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8%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인지건강을 향상시키고 치매 극복의 첫걸음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농어촌민박사업자 780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까지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관련 총 3시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촌민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이다. 교육은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사이버교육 시스템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한 민박사업자의 안전 및 서비스 의식 개선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으로 농어촌민박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이수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간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