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 방류… 연안어장 자원 확충 나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일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 특산 어종 육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럭으로 흔히 잘 알려진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했으며 오는 9월에는 패류종패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연안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자 방류 후에는 주변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방류한 치어가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을 제한하며 불법어업 근절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로 가꿀 것”이라며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강화군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과 군·경·소방,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한 실전형 종합 훈련으로 전시 전환 절차와 비상근무체계 확립, 상황별 위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화군은 훈련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시 행정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중요 기반시설 방호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사이버 공격 및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 강화군은 △전시 직제 편성 연습 △전시 전화훈련 △주민과 관서 이동 실제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훈련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전시 행정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주민 대피·이동 절차를 실제로 점검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중요 기반시설 방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 재난 상황 모의훈련을 병행해 전방지역으로서의 대응 능력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강화군은 전시와 재난 등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다”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강화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은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상반기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무료 접종 기간에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공수의사가 읍·면 사무소와 일자를 지정해 진행하는 읍·면 방문 접종도 있어 방문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마을별 지정된 일자 및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단, 방문 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착용시켜야 한다.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상·하반기 연중 2회 실시하며 강화군은 2020년부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이 필요하다”며 “맹견의 경우 목줄을 짧게 잡고 입마개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가족센터,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강화군가족센터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 다문화예비학교와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 11개 가족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총 4천 1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강화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중도 입국 학생 및 외국인·다문화 자녀들의 조기 적응을 위한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한다. 개인별 능력에 맞춰 한국어를 집중 교육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예절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수업 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또한, 심리미술과 음악 프로그램을 자녀와 학부모 모두에게 진행해 정서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박우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문화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뇌 건강 지키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12일부터 뇌 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 및 70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의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해 라인댄스, 독서 난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 기수당 3개월씩 주 3회 진행되며 현재 1기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할 수 있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노인대학 입학식…“꿈은 늙지 않는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6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과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 및 입학생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978년 강화경로대학으로 시작한 강화군 노인대학에는 45년간 4,000여명이 입학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화군은 노인대학의 활성화와 학습 지속성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노인대학 2학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입학생이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띠고 있어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채웅 노인대학장은 “강화군에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관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감량기 총 105대를 지원하며 구매 금액의 50% 범위로 최대 3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구비 서류를 지참해 강화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제품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다.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포기자 발생 시 후순위에서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해 설치한 뒤, 설치보조금을 군으로 교부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 보조금 결정이 통지되면 대상자에게 지원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의회가 5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제293회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가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의 근간이 되는 3월, 집행기관에서 중장기 정책을 포함한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강화군의회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안전 의식 높여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4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제3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산림공원과가 함께 진행했으며 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 상담가, 교동면 주민 및 직원, 강화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강화군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개정원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물병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 예방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최근 가정 내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가정용 안전 점검표도 배부하는 등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큰 편이므로 등산 시 라이터 등의 화기물 소지 및 산림 근처 소각 행위를 금지해달라”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속노랑고구마 조직 배양묘 육묘 농가에 분양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화속노랑고구마 조직 배양묘 31,000주를 육묘 농가에 분양한다. 군은 2020년 조직배양실과 순화 온실을 구축해 지난해까지 속노랑고구마 조직 배양묘 70,000주를 육묘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고구마 조직 배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바이러스 검정을 통해 무바이러스 상태로 계대 배양한 뒤, 묘순화 과정을 통해 육묘 농가에 보급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때 증식된 종순을 본포에 정식하고 고구마를 수확해 다음 해 씨고구마로 활용하면 된다. 조직 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고구마 생산량을 20∼30% 증가시킬 수 있으며 모양과 색깔 등 상품성도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소 3년마다 육묘 농가가 씨고구마를 갱신할 수 있도록 조직 배양묘를 생산 공급하고 2025년까지 모든 농가가 조직 배양묘로 고품질의 속노랑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6,87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본예산 6,612억원 대비 258억원이 늘어났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 ▲황산도 전망데크 및 경관 조성 사업 ▲화개정원 온실 조성 사업 ▲외포리 쉼터 조성 사업 ▲군도 1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신문 제4공영주차장 및 황산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다. 유천호 군수는 “연두 방문에서 수렴된 군민 건의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예산에 반영했다”며 “추경 사업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예비 취·창업자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월 23일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 양성’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미취업자 및 예비 창업자, 영세 자영업자, 졸업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창업·창직 으로 구성했다. 또한, 훈련비 지원 및 훈련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실력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 창출과 판매·유통 방식 다각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