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훈련관계자 격려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지난 20일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이날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종합상황실로부터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임무를 수행 중인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한승희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과 경찰, 그리고 군부대 관계자들은 물론 상황 근무 중인 강화군청 소속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인 만큼 지자체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군의회,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최근 유튜브 통해 확산된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와 관련해 지난 20일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강화경찰서를 방문,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서를 전달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되자, 관계부처 특별조사 및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석결과 모두 이상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에도 불구하고 이미 퍼진 허위 정보로 인해 강화군 지역의 관광객 급감, 숙박업소 예약 취소, 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일부 어판장의 휴업까지 이어지는 등 강화군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들은 지난 7월 11일 허위 정보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유튜브 가짜 영상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례는 가짜뉴스의 위험성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판단하며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고소 취지에 맞는 전담 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줄 것”과 “허위 정보 유포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화군의회, 의원들 연구활동 지원에 앞장서 [금요저널] 강화군의회가 지난 24일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활동 계획을 심의 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한 연구 계획은 총 2건으로 강화갯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및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 연구회이다. ‘강화갯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강화갯벌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 정책을 연구할 예정이며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 연구회’는 강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계획했다. 각 의원 연구단체는 앞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기초자료 수집 및 전문가 자문, 토론, 군민 초청 간담회를 통해 강화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은 “두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강화갯벌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 관련 정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려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정된 개별주택 22,248호에 대한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 차이에 따른 산정가격에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올해 강화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65% 상승했으며 오는 30일부터 강화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원 검증 및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공동주택 7,859호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한국부동산원 인천지사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공시 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와 건강보험료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기간 내에 이의신청과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병해충 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지켜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 산림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는 마니산, 진강산, 고려산 등 강화군 주요 6개산이며 방제면적은 1,280ha로 방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산림을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제 해충은 매미나방으로 4월에서 5월 유충이 부화해 나뭇잎을 갉아먹고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 방제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해충과 외래 병해충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병해충 예찰 및 지상방제단 적기 투입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생활권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 선제적 대응 등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폐교 리모델링 강화천문과학관 다음달 1일 개관 [금요저널] 강화군의 옛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강화천문과학관이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천체관측 체험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로 조성됐다. 강화천문과학관은 30여 년 전부터 천체관측 마니아층 사이에서 관측 명소로 입소문을 탔던 강화군 하점면 이강리 마을의 강서중학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빛 공해가 적고 너른 벌판을 마주하고 있어, 밤하늘이 맑은 날이면 망원경을 든 별 지기들이 마을에 모여들었다. 주요 관측시설로는 500mm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 관측실과 6대의 다양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을 보유하고 있다.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으며 밤에는 달과 태양계의 행성, 별들이 모여있는 성단과 별들이 탄생하는 성운까지 다양한 종류의 천체들을 관측할 수 있다. 관측시설 외에도 8m 원형 돔으로 조성된 천체투영관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신비로운 우주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상설전시실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제작된 실감 영상과 다채로운 천문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사전 예약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료 및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천문과학관은 군에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관광시설이자 교육 시설”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수도권 최고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25일 군청 진달래 홀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오창식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실태조사와 변상금 부과 절차 ▲감사 지적 사례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이나 운영 기준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애로사항 및 해소 방안, 민원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사례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여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경계’에서가장 낮은 단계인‘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조정하게 됐다. 방역조치는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또한, 확진자 격리 기간은 5일 권고에서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완화된다.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하고 60세 이상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일부 중증 환자에게 지원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한다. 먹는 치료제는 무상 지원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더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판단에 따르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에서의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섬에서 도도하게 살아보자…섬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5월~11월까지 ‘2024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서도면에서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과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섬별로 특색있는 체험을 하는 섬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1박2일 주문도 코스와 2박3일 볼음도 코스로 나뉘어 5월 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활 체험, 상합 캐기, 마을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마을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야간 별자리 관람, 비치코밍 거울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됐다.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처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통해 잠시나마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섬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이 24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주민과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강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고자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피 훈련은 상황판단 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과 상황전파, 실제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 습득 등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주민들은 실제 대피경로 및 대피소 확인,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실전과 동일하게 대피하는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인 잦은 호우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군민들은 대피 행동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2024년 강화군립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강화군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4명으로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 강화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26일로 지원 서류를 구비해 강화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단원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강화군립합창단에 위촉되면 매주 화요일 저녁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강화군의 지역행사 정기 공연 및 수시 공연 등 지역 내·외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행복센터, 봄맞이 특강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 행복센터가 오는 26일까지 봄빛과 봄 향기가 가득한 봄맞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봄빛 담은 스카프 염색’과 ‘봄 향기 가득 플라워 교실’로 구성돼 4월 18일~2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봄의 특색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에 진행된 ‘봄빛 담은 스카프 염색’은 봄을 닮은 색상을 선택해 손수 염색하며 나만의 스카프를 만드는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서로 완성된 스카프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봄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에 진행된 ‘봄 향기 가득 플라워 교실’은 봄꽃을 활용해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작약, 라넌큘러스, 장미 등 색색의 꽃들로 자신의 개성을 담은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봄 향기 가득 플라워 교실’은 오는 26일 두 번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참가자는 “예쁘고 향기로운 꽃과 함께하다 보니 걱정도 잊은 채 온몸으로 봄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봄기운을 듬뿍 담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 봄의 활기와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5월 예정된 가정의 달 특강을 비롯해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