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군민 제안을 정책으로… 군민통합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서 추진 방향 모색

강화군, 군민 제안을 정책으로… 군민통합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서 추진 방향 모색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9일 군민통합위원회에서 제2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15건의 신규 제안에 대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최된 1차 정책 제안 보고회에 이어, 위원회에 추가로 접수된 군민 정책 제안의 추진 방향을 논의·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15건의 제안을 △즉시 반영 가능한 사안 △중기 추진이 필요한 사안 △중장기 추진이 요구되는 사안으로 구분하고,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질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또한, 지난 9월 열린 1회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검토된 25건의 제안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이 가운데 7건은 추진을 완료했으며, 11건은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등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다.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립합창단, 제32회 정기 공연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 선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군립합창단이 지난 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이 땅에 합창을 강화하자’주제로 제32회 정기 공연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음악회에는 정재환 지휘자와 황예은 반주자 아래 총 8곡의 합창 무대가 펼쳐졌으며, 판소리, 현대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첫 번째 무대인 ‘우리 고향 강화의 산과 바다’에서는,, 를 합창 연주하였고, 첼리스트 박주성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어진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에서는,, 등 익숙한 뮤지컬을 통해 합창단의 실력과 매력으로 뽐내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마지막 무대에서는,, 을 통해 공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무대를 마무리했다.공연 중간에 특별공연도 있었다.서의철 가단의 는 판소리의 멋을 선보였고, 본 아트 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 역시 경쾌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제32회 정기공연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된 강화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군민들께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립합창단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강화군의 문화예술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강화군립합창단은 1993년 창단한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 제40회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일영 의원, 시민을 위한‘전동 킥보드 등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정책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기본법 제정과 시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의원이 지난 11월 6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후, 제도 정비를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토론회는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정태호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지난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와 보행자가 충돌해 30대 여성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이러한 사고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사고는 2232건에 달하고, 사망자 23명·중상자 2486명으로 나타났다.특히 무면허 운전과 청소년 사고 비중이 높아 사회적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어제도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학생이 우회전하던 버스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PM 사고가 잇따르며 지자체들은 규제 강화, 금지구역 확대, 안전조치 보완 등 다양한 후속 대책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그러나 PM 이용이 급증한 속도에 비해 안전·관리 제도는 여전히 제도적 공백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일영 의원은 “최근 송도 사고뿐 아니라 어제 발생한 청소년 사망 사고까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자체마다 다양한 후속 조치를 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통일된 안전 기준과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일영 의원은 이어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이용자·보행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현실적 대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부원장이 ‘PM 금지구역 제도화 및 안전관리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 백정호 서기관, 경찰청 교통기획과 문창완 경감, 서울시 개인형이동장치팀 양규석 팀장, 한국PM산업협회 정구성 변호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심상우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참석자들은 PM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정부·지자체의 금지구역 지정 권한 부여 △대여사업자 안전관리 책임 강화 △보행자 보호 중심의 제도 정비 등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정일영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본법을 마련하는 한편, 법 제정 이전이라도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신속히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추진해 우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이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카페지브라운 수익금 500만 원 청운대에 전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8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500만 원을 청운대학교에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청운대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은 지난 2013년부터 교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버 카페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특히 대학 캠퍼스라는 입지 특성상 청운대와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이 탄탄해, 이를 바탕으로 매년 카페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을 이어오고 있다.김태화 센터장은 “청운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는 물론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대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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