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 25년 4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 25~’ 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은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접종이 시작된 첫 날에는 76.2만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에는 예년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르게 시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65세 이상 어른신과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고열 등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소아·청소년에서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는 예방접종 권고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하고 “질병관리청은 이번 동절기에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국민들에게 알리고 관계 부처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혁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 연구사업 성과를 민간 산업 현장과 연계한 대표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mRNA 백신 전달체 기술이 국내 기업의 생산·개발 역량과 결합해 상용화 및 제품화 단계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mRNA를 비롯한 핵산 의약품 개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 기술은 백신 전달체의 핵심 기술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은 차세대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및 산업적 확산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은 이러한 전략적 흐름 속에서 확보한 성과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지질 나노입자의 세포 흡수율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체내 높은 면역능을 유도해 백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감염병 백신 뿐 아니라 항암 면역치료제, 희귀질환 맞춤형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개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백신 전달체를 포함해 차세대 백신 기술 고도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백신 후보물질 탐색과 플랫폼 융합 연구를 통해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국가 연구기관과 학계의 공동연구 성과가 민간의 개발 역량과 결합해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기술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가 백신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종합우승 쾌거 [금요저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구청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안유란, 윤현승, 장은지, 조희경 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으며 11일에 진행된 3인조 지명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주안4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강릉시 송정동 주민자치회 방문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릉시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교류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정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송정해변 휴게소 운영을 통한 수익사업 등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참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구했다.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미추홀구 인하부중학교 도서관, 지역주민에게 활짝 열려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느티나무도서관을 주민에게 재개방한다. 학교도서관 개방은 2019년부터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열린학교 개방사업 일환이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개방한다. 토요일과 방학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월·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통합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관교동, ‘생동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관교동노인회분회에서 경로당 노인회장, 주민자치회, 자생단체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동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생동감 조성사업은 노후된 경로당 환경 개선을 통해 생동감 있는 세대 이음장소로 만들기 위해 관교동 6개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인천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3월부터 4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준공식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클래식 음악회도 함께 열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기회로 많은 주민 호응을 얻었다. 동 관계자는 “관교동노인회분회는 생동감 조성사업을 통해 담장 허물기, 건물도색, 울타리 철거 후 편의시설을 보강했으며 마을 네트워크 공간으로 조성하고 마을주민 누구나 오고 싶은 마을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모가정 7명에 건강검진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저소득 한부모가정 7명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청라여성병원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를 맞았다. 청라1동 협의체는 순환기, 호흡기 등 13개 항목 이상의 정밀검사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노화영 동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모자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주변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검단동 주민자치회, ‘꽃길 만들기 사업’···검단고 부근에 꽃 화분 설치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주민자치회가 7일 ‘검단동 꽃길 만들기 행사’를 열고 검단고등학교 부근부터 마전지구 입구 구간에 꽃 화분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꽃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안전 펜스 없이 이용되던 인도에 화분들이 안전 펜스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기봉 회장은 “이번 꽃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진행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이 밖에도 검단동 주민의 날, 신나는 줄넘기, 우리의 전통 먹거리를 찾아서 사업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청라1동, 친환경 생활 실천 앞장···‘친환경 비누 만들기 교실’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환경분과 기획사업으로 ‘비누만들기 친환경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의 ‘아껴주세요 우리의 마을, 우리의 지구’ 사업 중 하나로 환경교육과 친환경 생호라용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환경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2차례 교육이 진행됐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실을 오는 9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환경관련 사업으로 심곡천에 EM흙공 던지기,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제로이스트 활동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철민 주민자치회장은 “청라1동 주민을 위해 준비한 주민자치사업을 시행하게 돼 뿌듯하고 많은 주민이 함께 하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을 준비한 주민자치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원당동, ‘희망나눔이웃’에 ‘제자들교회’ 선정···인증패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사랑의 온도 올리기’ 행사를 열고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하는 ‘제자들교회’를 ‘희망나눔이웃’으로 선정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당동 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온도 올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후원금 모금 사업을 추진하면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을 실천하는 주민과 기업에 대해 ‘희망 나눔 이웃’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경한 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신 제자들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모금 활동으로 지역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가정1동 주민자치회-신현119안전센터, 소방안전 협약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서부소방서 신현119안전센터와 소방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정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서구 주민참여예산 자치사업 중 하나인 ‘화재없는 우리 마을 캠페인 시즌2’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가정1동을 위한 소방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화재없는 우리 마을 캠페인 시즌2’는 지난해 스프레이형 소화기 보급에 이어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과 승학산 공원 입구 등 위급 상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야외 소화기함 설치 장소를 함께 답사하며 소화기함 설치, 관리와 모니터링 방법 등을 자문하고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만들기의 초석을 다졌다. 박본식 가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정1동 주민자치회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 방문해 안전 훈련을 체험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소방안전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서구 가족센터, ‘대학생과 함께하는 세계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족센터 산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과 연계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세계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미얀마, 중국,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나라의 유학생 30명 이상이 참여해 아동들에게 모국의 인사말, 노래, 춤, 전통놀이, 음식, 명절 풍습 등을 알려주고 아동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놀이와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활동 차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연대를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과 연계한 ‘대학생과 함께하는 세계랑 놀자’를 진행한다. 심정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여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인여자대학교 유학생들에게는 봉사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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