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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 하반기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1,361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법정 금연구역 1,167개소와 옹진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194개소로 주요 시설에는 공공청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 및 선착장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으로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1개조가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법정 금연시설 내 흡연자는 10만원, 조례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5만원, 금연구역 지정의무 위반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군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환경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옹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작전서운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월 28일 작전동 서운근린공원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작전서운 공영주차장’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 소개,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64억 9천만원(국비 30억 9,900만원, 특별교부세 4억원, 특별교부금 12억원, 구비 17억 9,100만원)이 투입됐다.부지면적 823.9㎡, 연면적 2,117㎡에 지상 3층 4단의 타워형 구조로 건립됐으며 총 8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기존 평면형 대비 약 2배의 효율을 달성했다.해당 지역은 다세대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장 등이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 온 곳으로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환 구청장은 “좁은 도심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타워형 주차장을 도입했다”라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효율적 모델로 원도심 주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권역별 맞춤형 주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구는 11월 중 행정예고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먹거리·체험·볼거리 가득…‘제25회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0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제25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케이크 자르기와 함께 2025년을 포함한 역대 ‘맛있는 집’ 음식 시연, 다문화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음식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미니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와 전통 떡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행사와 더불어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그림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재미와 정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히 관내 식품 제조업소가 참여해 우수 제품 홍보와 함께 할인 판매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구민의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추홀 미디어문화축제’, ‘나이스 미추마켓’을 비롯한 여러 행사와 연계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층 더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과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에 앞서 직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고 ‘갑질 행위’, ‘특혜 제공’ 등 부패 관련 문구가 적힌 에어 샌드백을 타격하며 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법령의 주요 내용을 영화, 드라마 장면과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과 교육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함께한 ‘가치공감소통 페스타’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1598-10 일원에서 ‘중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치공감소통 페스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는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특히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2차, 영종LH 1단지, 영종금호어울림 1·2차 등 인근 6개 아파트 단지와의 협업으로 ‘지역 상생·연대·협력’ 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우건설, 대우ST, 사조대림, 동아오츠카, 대한제분 등 여러 기업의 후원과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꾸릴 수 있었다. 행사에는 주민 1,225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15개 기업이 판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중구 마을공동체 20개 단체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했고 풍성한 문화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구민 참여형 중고 거래 플리마켓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동구, 미추홀구, 서구, 중구 마을공동체가 협업한 ‘마을이 함께 하는 기후 약속’ 캠페인 부스도 운영됐다. 이밖에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중구지역자활센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중구 마을공동체 토크콘서트’도 열려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주민들이 모여 지역 현안과 생활 속 고민을 공유함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려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사회적경제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구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축제라 더욱 뜻깊었다. 행사를 풍성하게 꾸며준 주민과 중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등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의 상생·연대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처럼, 한국관광공사x네이버 ‘BE LOCAL’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와 네이버는 9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집과 인기 있는 K-컬처 체험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교통 및 쇼핑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비로컬’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로컬 캠페인은 ‘한국인처럼’, ‘한국인이 즐기는 모든 것’을 여행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됐다. 먼저, 공사와 네이버는 서울, 부산,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네이버지도’의 국내 이용자가 선호하는 장소를 집약해 선보인다. 음식점, 카페, 문화공간, 쇼핑 등 한국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동하는 고속버스와 렌터카 이용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지도에서 ‘BE LOCAL’ 탭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 현지인이 많이 찾는 장소와 즐길 거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장소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현지인 맛집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맛집들을 포함했다. 또한, 네이버지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저장한 곳, 오랜 기간 한국인에게 사랑 받아온 백년가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된다. 네이버지도는 지난 2018년 다국어 지도를 출시한 이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중이다. 한국어로 작성된 리뷰도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네이버지도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 앱”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이 실제 선호하는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방한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2025년 9월 16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 현황과 과제를 다시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설의 관리 주체별 운영 특성과 이용 실태, 시설 간 편차에 따른 현안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활용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며 논의된 연구결과와 제안사항은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돌봄과 배려로 만드는 치매 친화도시, 계양 [금요저널]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 계양구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계양’을 목표로 선도적인 치매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년 2월, 계양구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이는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시행된 선제적 조치였다. 지원 문턱을 낮추면서 더 많은 치매 어르신과 초로기 환자가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이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적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계양구의 선도적인 시도는 변화의 마중물이 됐다. 2023년 9월부터 다른 지자체들도 동일한 기준을 도입하면서 계양구의 사례가 인천시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9월 현재까지 총 1,191명의 구민이 이번 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효성2동 ‘기억활짝마을’과 계양2동 ‘기억반짝마을’은 2년 연속 ‘우수 치매안심마을’ 자격을 유지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주민 운영위원회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치매 파트너와 안심 가맹점을 통해 마을 전체가 치매 환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한,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원예·요리·레크리에이션 등 16종의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무는 노력도 다각도로 펼쳐진다. 매년 5월 열리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또한 마당극,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치매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맞춤형 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올해 6월 시작된 ‘여성 치매환자 돌봄지원 사업’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계양구에 걸맞은 세심한 정책이다. 여성 치매 환자와 여성 자원봉사자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1:1로 연결해 주 1회 이상 방문, 말벗, 생활 환경 점검 등을 지원하며 정서적 고립을 막는다. 별도 예산 없이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돌봄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치매 관리의 최우선 과제인 조기 발견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연간 5천 명 이상의 주민에게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한다. 정상군을 위한 ‘두근두근 뇌운동’ 예방교실과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과학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건강을 증진한다. 또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는 물론, 올해부터는 QR코드를 활용한 ‘안심 귀가 팔찌’를 추가 보급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계양구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에게도 큰 짐을 지운다. 계양구는 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는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가족에게는 잠시나마 돌봄 부담을 덜고 재충전할 시간을 제공한다. 계산·효성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쉼터에서는 전문 강사 주도도 인지재활·운동치료·요리치료 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운도서관과 연계한 ‘서운 책마실’, 치매가족 교실·자조모임·힐링 프로그램,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환자와 가족 모두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선도적 치매 친화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 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중구 보훈단체, 주한미8군사령관, 미해병대사령관, 호주함대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기념 공식 행사를 열고 과거의 희생을 기리며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을 다 함께 기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이영현, 정동하 등이 참여한 문화 공연으로 기념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승전의 기쁨을 넘어, 군경과 월미도 주민 등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자유, 번영을 지킨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함께 애써 준 국군장병들과 관계 기관, 행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낸 보훈단체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중구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 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중구 보훈단체, 주한미8군사령관, 미해병대사령관, 호주함대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기념 공식 행사를 열고 과거의 희생을 기리며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을 다 함께 기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이영현, 정동하 등이 참여한 문화 공연으로 기념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승전의 기쁨을 넘어, 군경과 월미도 주민 등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자유, 번영을 지킨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함께 애써 준 국군장병들과 관계 기관, 행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낸 보훈단체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중구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념하고자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장소로 월미문화의거리 ‘인천상륙지점표석’부터 ‘학공연장’까지 총 560m이다. 이는 6.25 전쟁 당시 수도권 수복의 중요한 전환점인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특히 월미도 일대 폭격으로 무고한 민간 희생도 발생했던 만큼, 자유와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는 뜻에서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연계해 ‘인천상륙작전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군인, 민간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인천상륙작전길을 찾는 모든 시민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인천상륙작전길에 이어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선교와 교육사업에 헌신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1885언더우드선교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 제막식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시작해 대불호텔, 중구청, 남부교육지원청, 인천제일장로교회, 제물포구락부, 송월장로교회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1,427m 구간이 대상이다. 한편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공익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으로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의 큰 상징성을 지닌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중구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일상의 보행 동선과 연결돼 원도심의 정체성과 관광 · 교육 자원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도로명 부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념하고자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장소로 월미문화의거리 ‘인천상륙지점표석’부터 ‘학공연장’까지 총 560m이다. 이는 6.25 전쟁 당시 수도권 수복의 중요한 전환점인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특히 월미도 일대 폭격으로 무고한 민간 희생도 발생했던 만큼, 자유와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는 뜻에서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연계해 ‘인천상륙작전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군인, 민간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인천상륙작전길을 찾는 모든 시민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인천상륙작전길에 이어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선교와 교육사업에 헌신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1885언더우드선교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 제막식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시작해 대불호텔, 중구청, 남부교육지원청, 인천제일장로교회, 제물포구락부, 송월장로교회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1,427m 구간이 대상이다. 한편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공익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으로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의 큰 상징성을 지닌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중구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일상의 보행 동선과 연결돼 원도심의 정체성과 관광 · 교육 자원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도로명 부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