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저염·저당 교육 진행 [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일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덜 달게, 덜 짜게 식사하기’라는 주제로 저염·저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취약 대상인 영유아와 임신·출산부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속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조리 방법 △건강한 저염·저당 식사 계획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건강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가정에서 나와 내 아이가 섭취하는 음식에 나트륨이 생각보다 많아서 매우 놀랐다. 식재료를 활용해 천연 조미료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활용법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영유아기부터 임신, 출산까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평택시 19세 이상 성인 1800여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되면 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을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60세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6개월간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영양과 운동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참여시 사전, 중간, 사후검사에 따라 영역별 상담이 제공되며 핸드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또는 자체 활동량계를 이용해 활동량을 측정하는 온라인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매달 제공되는 건강 미션 참여 등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20~60세 관내 거주 시민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또는 보건소 사업 안내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평택꽃나들이’ 화려한 봄꽃과 함께 안전하게 마무리 [금요저널] ‘2025 평택꽃나들이’ 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봄꽃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10만 송이 튤립과 유채, 비올라, 청보리밭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꽃밭 풍경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방문자센터 내 화훼전시관은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함께 꾸민 다채로운 꽃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았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봄꽃 조형물도 인기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토요일부터 이어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최측의 철저한 관리는 안전한 행사를 이끌었다. 토요일 오후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일요일 돌풍·우박 예보에 따라 일부 무대공연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부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방문객 수는 기상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2만 8천7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 많은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봄꽃도슨트, 꽃 피냐타 터트리기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며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콘텐츠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꽃나들이 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받았다. 관람객은 행사장 5개 구역을 돌며 도장을 모으고 기념품을 받는 이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봄꽃과 조형물을 즐겼다. 올해는 특히 탄소중립의 실천과 친환경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태양열 팝콘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비눗방울 날리기, 논 생물 체험 등 에너지와 생태에 대한 흥미로운 부스는 재미와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일반 시민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도 높이고자 했다.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직거래 부스도 운영돼, 평택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평택 오이, 토마토, 벌꿀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소개됐고 시식 행사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편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계속 개방되며 특히 올해는 이상 저온의 영향으로 튤립 개화가 길어져 4월 말까지 만개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을 놓친 시민들도 생태원을 방문하면 따뜻한 봄 정취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어 ‘2025 평택꽃나들이’의 여운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자연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평택꽃나들이가 시민들의 사랑 속에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장애인회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장애인회관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했다. 다음 달에는 서부문예회관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평택시에는 총 73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명 이상의 사업장, 관광지, 터미널과 철도 대합실 등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비 의무기관으로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해야 하는 시설이다. 이번 평택보건소에서 설치한 시설은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은 아니지만 이용자가 많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공공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정됐으며 매년 설치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을 확대해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송탄보건소, 삼성전자와 금연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금연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정보무늬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탄보건소, 2025년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4월 4일부터 실시해 10월 17일까지 10차에 걸쳐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뇨병 환자들의 지식도,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실천율을 높이고 당뇨병 환자들이 목표 혈당을 유지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보건소는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당뇨병 질환 검사와 영양 초기 기록지 작성 등 환자의 상태 파악을 진행하고 당뇨병의 위험 요인, 합병증 및 식생활 속 혈당 관리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설문지를 토대로 맞춤형 혈당 목표치를 두어 식사 일기 작성 등 과제 부여와 수행 여부를 확인한다. 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구체적인 질환 및 영양 지식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어 더욱 체계적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관내 제조업체, 2분기 경기전망 소폭 회복 예상 [금요저널] 평택산업진흥원이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로 관심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지표분석 내용을 보면 △내수판매 △수출 △투자집행 △고용수요 △자금사정 △채산성으로 모두 기준치 100 이하로 나타나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모든 지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대비 2분기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일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 △수소 산업 △반도체 산업 등 평택시 전략 산업군은 타 산업군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전망 지수를 기록했으며 기업 규모별로 50인 이상 기업의 전망 지수가 100을 웃돌아 다소 낙관적인데, 10인 미만 소기업은 59.2로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스마트폰·PC 수요 회복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등으로 1분기 실적 대비 20.0포인트 상승한 85.0을 기록했으며 수출 전망은 기준치인 100.0을 달성해 낙관적인 흐름을 예고했다. 자동차 산업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호조를 보여 2분기 종합 전망 지수 93.2를 기록했다. 다만 실제 2분기 실적지수의 주요 리스크로 내수 부진, 미국 관세 정책,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 등이 거론됐으며 기업들은 경기회복을 위해 수출 확대, 정책지원 강화, 내수시장 활성화 등을 희망하고 있다. 이학주 원장은 “전반적으로 제조업 전반에서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나 2분기 전망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기업들의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평택산업진흥원이 명실상부 시의 산업경제 사령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및 교통, 도시계획, 회계, 미래모빌리티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시는 미래 첨단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평택의 새로운 교통 거점인 평택지제역을 교통수단 간의 편리한 환승 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보고회에서 “평택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변모할 평택지제역을 국내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것”이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개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 [금요저널] 평택시는 시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4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관내 초·중등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일터, 노인복지시설 등 30여 개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으로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이나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안전, 구조·구급 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2025년 존엄사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존엄사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호스피스 박종승 대표를 초청해 평택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엄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박종승 대표는 존엄사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존엄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유언장 작성 △장례 계획 세우기 △버킷리스트 작성과 실천 △가족과의 대화 등 과제를 제시하면서 “단순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죽음이 멀리 있는 일이 아니고 미리 준비해야 할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며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존엄사는 남은 삶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가치있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전달 [금요저널]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통복시장은 경기 남부 최대 전통시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20년부터 매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와 연례 경로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통복시장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달돼 긴급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큰 피해가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지만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김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7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함께 범시민 기부 운동 및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