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언제나돌봄’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는 지난 12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돌봄 현장을 밝혀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 사업의 우수사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언제나돌봄’ 사업을 든든히 이끌어온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의 진심 어린 축사와 격려로 시작됐다. 총 7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언제나 돌봄’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돌봄 활동 내용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들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헌신적인 마음과 전문적인 노력으로 ‘언제나 돌봄’ 서비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혜정 평택시청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돌봄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언제나돌봄’ 사업을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동돌봄평택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팽성읍위원회 광복절 맞아 태극기 나눔’ [금요저널] 2025년 8월 12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주최로 태극기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 약15명이 참여했고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100개를 직접 전달했다. 태극기를 나눠 받은 주민들은 애국심을 느끼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팽성읍위원회 박성숙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태극기를 나눠주며 지역사랑을 실천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위원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함께하는 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이에 이근영 팽성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10년간 동결해 온 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 추진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 3회에 걸쳐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7월 마지막 인상할 예정이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750원에서 840원, 일반용 1단계는 1천290원에서 1천440원, 2단계는 1천830원에서 2천40원, 욕탕용은 1천410원에서 1천570원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0년간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상수도 시설개선과 관리를 위한 비용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평택시는 다양한 감면제도와 할인 제도를 추진 중임을 전했다. 또한 2021년부터 도입 중인 무선 검침 시스템을 2030년까지 80% 확대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통해 누수 등 이상 징후에 미리 대응하고 요금 과·오 부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렸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요금 인상은 중장기적 수도행정 서비스 향상과 깨끗한 급수 시스템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절차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8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평택시청, 육군 제3075부대,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가 아닌,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과 준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학탄 사고 대응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수출기업 대상 관세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수출기업 대상 관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 등 필요한 사항을 관내 기업들에 제공하고자, 관계기관에서 수출 관련 기업 20개 사를 추천받아 실시했으며 향후에는 업종별로도 구분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소개 △관세 대응 창구 개설 안내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소개 △대체시장 발굴 사업 설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추천 사업 등 수출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3일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협의체’ 회의에서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美 관세 조치 현황 및 반도체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비 시장이 위축돼 지역경제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관세 대응 방안을 지켜보며 시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한 수출 기업들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 ‘비상경제 협의체’는 경제 안정화시까지 지속 운영하는 한편 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갖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평택 인공지능 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연구회’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산수·정일구·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반도체특화지원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교수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AI 정책 기반 조성 및 조례 제정 확대 △AI 기반 스마트산업 및 공공서비스 혁신 연구 △AI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 우수사례 비교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술 발전을 넘어 행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며 “연구회 활동이 평택시 실정에 적합한 AI 정책 수립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해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월 4일까지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조례안 등 안건 심사 △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의 건 △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6월 19일에 조례 및 기타 안건, 6월 20일~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6월 30~7월 1일까지 각 상임위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한다. 이어서 7월 2일~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평택시 산업구조 다변화와 기업 지원 정책 확대 전략’을 주제로 △ 중소기업의 R&D 지원 확대 및 산업·연구 지원기관 유치 △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용 연결 △ 타 지자체 대비 뒤처진 기업 육성 관련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도 어느덧 1년이 되어 그동안 조례안 89건 등 총 171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며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의회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25년 행정사무 감사가 계획되어 있어 한 해의 성과를 철저히 검토해 주시고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시 재정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4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부의 안건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부모와 교사 위한 마음 건강교육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우리아이 마음 이해하기 및 소통 방법 △TCI 기질검사를 통한 나의 마음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으로 당초 1회 예정이었던 교육을 2회로 확대하게 됐고 사전 접수 첫날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지만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많았는데, 기질검사를 통해 때로는 아이보다 제 자신이 원인이었음을 알게 됐다”며 “나를 이해하게 되니 우리 아이의 마음도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평택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을 양육하고 지도하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정서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마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학교 등 주변 환경을 아우르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명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참여 확대 나서 [금요저널]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동삭동에 있는 다농마트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미리 발견 및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일반 진열대가 아닌 별도 보관함에 보관하고 구매자의 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자살 예방 홍보물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명 보호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43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농마트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사회의 관심과 개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고 밝혔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지역의 가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화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금요저널] 이화어린이집은 지난 13일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 32만 7천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화어린이집은 벼룩시장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조사, 운영위원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27일 각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선영 이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벼룩시장으로 모인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후원금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이화어린이집은 2009년 3월에 개원했으며 경기도 지원 평택시 지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1:2, 1:3 보육으로 영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준공 [금요저널] 평택시는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으며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고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되어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평택시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해당 지역은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구간이었다. 하지만 평택시는 관련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교통 흐름을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 평택경찰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해 시의 재정적 부담도 해소했다. 이러한 추진 방식은 향후 다른 교차로 개선 사업에도 참고가 될 적극행정 및 정책 융통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의 중앙 교통섬에는 교차로 지형의 구조적 한계로 관목이나 초화류를 심지 않고 잔디만을 심어 운전자의 시야가 분산되지 않도록 최대한 단순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당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관내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자원봉사센터, ‘역사와 자연을 지키는 실천’ 볼런투어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삼봉기념관, 진위향교, 원릉군 기념관 등 평택의 대표유적지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제거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훼손된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토종 식물과 나무를 휘감고 자라 영양분을 빼앗아 식물을 고사하게 만든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평택의 역사와 관련된 이런 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람있었고 평택에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며 “평택의 다른 문화유적지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과 10월에 수도사와 소풍정원 등 다른 코스로 볼런투어를 구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와 여행의 투어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