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파주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발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본 제국주의 잔재와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정서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일제강점기의 상징물은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고 피해자와 후손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역사 인식과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정의 및 조례 적용 기관 명시 △공공영역 내 상징물의 사용·전시 금지 △필요시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관련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 등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제국주의 상징요소가 공공시설, 표지물, 기념물 등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행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된다. 손성익 의원은 “공공영역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는 역사적 정의를 확립하고 시민의 자존과 정체성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이동시장실 통해 영태3리 현안 청취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월롱면 영태3리 마을회관에서 제17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태3리 이동시장실은 약 40여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도시가스 인입 요청 △마을 우회차로 신설 요청 △마을회관 앞 구거 준설 및 복개 요청 △마을 안길 농로 상향 개선 요청 등 마을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단순히 민원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 중 하나이다.
파주시, 김창일·문병윤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일 김창일 문병윤 변호사를 파주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법무법인 산들’ 소속 김창일 변호사와 ‘법무법인 소울’ 소속 문병윤 변호사는 2024년 8월 8일까지 임기 2년 동안 파주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창일 변호사는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경기도 교육청, 고양시청, 서울시 도봉구청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문병윤 변호사는 제5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렴시민 감사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HPV 예방접종 지원 확대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당초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지원 확대로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대상자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1995년생 저소득층 여성 및 2004년생 여성 청소년은 이번 연도 마지막 지원 대상인만큼 올해 안에 1차 접종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운정 임시선별검사소’운영 재개 [금요저널] 파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운정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정 임시선별검사소는 도시기반관리본부 앞 운정호수공원 주차장에 위치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소독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해외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검사 비용은 무료다.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대상자가 아닌 경우, 가까운 원스톱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가 가능하니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분야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DMZ 중심거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일 임진각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1사단장, 한국관광공사 한반도 관광센터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에 착수하고 지난해 12월에 준공을 완료한 후 시범 운영을 실시, 8월 8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건축물은 연면적 3,982㎡ 규모로 편익동과 전시동으로 구성됐으며 편익동은 기획전시실, 매표소 등으로 전시동은 최첨단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 등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를 중심거점으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제3땅굴 등과 연계한 체류형 DMZ 생태평화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DMZ지역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즐기며 체험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고성부터 강화까지 DMZ 10개 시군 전체를 아우르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의 거점 역할과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보다 다채로운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에 국비 2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은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사업이다.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은 낙후된 접경지역에 애룡호수를 활용한 힐링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파주읍 지역에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 해소를 위해 선정됐다.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공사와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미정비된 농어촌도로에 군부대 차량 및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감악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사업은 파주시 최초 특성화마을 3단계 사업에 선정됐으며 주민소득사업 등과 연계해 마을 살리기의 모범마을로 도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변관광지 개발을 위한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을 비롯한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지원을 위한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특성화 사업 등 국비 244억원이 확보돼 파주시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일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나날이 급증하는 사이버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예방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구축했다.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는 기존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주요 보안장비들의 로그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관제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에서 보유한 개인정보 보유 현황, 백신 및 최신 패치 적용 현황 등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의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파주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간 사이버침해 위협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연계할 수 있어 위험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기관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시민과 기관의 소중한 정보를 지킬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교하동, ㈜진환경 도움으로 장애 독거노인집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5일 환경업체 ㈜진환경과 교하사랑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쓰레기로 덮인 집에서 생활하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의 집을 대청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생활 중인 해당 어르신은 중증 장애로 집안을 청소하지 못하고 방치해 집안 가득 쓰레기로 뒤덮여 본인의 몸만 움직일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교하동 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해당 어르신의 상황을 들은 ㈜진환경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집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내부 청소까지 봉사했다. 김재훈 ㈜진환경 부장은 “중증 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쓰레기로 덮인 집에서 홀로 생활하며 질병과 위험에 노출된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어르신이 깨끗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탄현도서관, 최진호 조각가의 해치 이야기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0일 지역 예술가 탐방 프로그램 ‘최진호 조각가의 해치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을 탐방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이해하고 작품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최진호 조각가는 서울시청사 다산홀과 네덜란드 국제사법재판소의 해치 조각상과 전국의 다양한 공공조형물을 제작한 조각가로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파주시 맥금동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어린이들이 여름의 자연을 만끽하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세계 각 도시의 상징 동물과 해치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직접 해치 그리기와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탄현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탄현지역의 예술가와 어린이들의 소통을 연결하는 가교역할로 지역 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새마을회, 말라리아 퇴치 합동방역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시 새마을회가 지난 6일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말라리아 퇴치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장단면은 북한 및 DMZ와 인접해 있어 타지역에 비해 상시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역이다. 이번 합동방역은 파주시새마을회 관계자와 17개 읍면동 방역봉사대 등 30여명이 참석해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 방역봉사대는 올해 5월부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모기의 활동 시간대인 야간에 축사 주변 등 주요 발생지를 집중 방역하고 모든 방역소독 약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에서는 방역 활동을 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차에 위치관제시스템을 설치, 방역정보지리시스템 앱으로 실시간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약품 정량 사용과 보호구 착용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방역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매년 솔선수범하는 파주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시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성인시기의 자립을 도와주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은 이용자가 제공시간을 받아 원하는 지역 안에서 방과후활동을 관련 기관에 등록하고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등 이용자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파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은 현재 3개소로 발달 장애아동 12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정기간이 오는 27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추가로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모집하게 됐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모집 일정, 선정 방법, 시설 및 제공인력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