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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2025 한의약 건강강좌’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5 한의약 건강강좌’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장기 자녀의 건강관리법 및 겨울철 한방 건강법을 소개해,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첫 강좌에서는 파주보건소 공중보건의 김지훈 한의사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심영신 한의사가 ‘한의약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공동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는 뼈 성장 원리, 성장 경혈 지압법, 성장도표를 활용한 키 백분위수 확인법 등을 소개하며 “아이마다 성장 유형이 다르므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보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즐거운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라는 조언을 전했다. 이어 10월 16일에는 래소한의원 원장 권해진 한의사가 ‘한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강연은 파주시한의사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좋은 한방차 ‘쌍화차’의 재료와 효능, 섭취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의 향과 촉감을 체험했으며 파주보건소는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쌍화차 재료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강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한의약이 실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내용이 유익했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향후 강좌 주제로는 ‘계절별 건강관리’, ‘불면증 완화’, ‘사상체질 이해’ 등 다양한 한의학 주제와 함께 영양·조리법 등과 융합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한의약을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강교육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운정4동, ‘2025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5일 운정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2025 제1회 운정4동 체육회 어울림 한마당’을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체육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주제별 체육대회로 기획됐다. 특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사랑 걷기대회’ 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진흥하기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전 행사로 어린이 방송댄스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얼굴 그림 체험, 행운권 추첨, 보물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기영 운정4동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함께 걷고 웃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내 기업과 단체, 참석 내빈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 어울림 한마당이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대기오염 저감 위해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배출가스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건설기계 엔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1억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노후 건설기계 약 10대 가량에 대해 엔진 교체 비용 전액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등록되어 있고 2004년 이전에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의 건설기계로 한정된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신청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어 엔진 교체를 지원받은 건설기계는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기간 별 지원 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보행환경 개선에 23억원 투입 [금요저널] 파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 설치사업은 보행자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안전한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에 지장이 많았던 학교 앞이나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 구간에 집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리읍 등원 2리를 비롯해 금촌, 적성, 파평, 광탄, 탄현 지역 11개소 2.6km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지원사업’을 통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주시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계획을 연차별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초등학교 통학로 외 72개 구간 28km에 대해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운정호수공원 봄맞이 새단장에 도심속 산책길 명소로 부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4일 운정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벚꽃길 보행로를 재포장하고 그네를 설치하는 등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300m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 노면 포장 정비, 난간 교체 등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간접 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야간 시간대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숫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봄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이 벚꽃길은, 이제 밤에도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경을 자랑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해 정비된 호수 옆 나무 바닥 산책길과 어우러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조명은 벚꽃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살리면서도 주변 호수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바람의 언덕’ 길에는 사진촬영구역과 벤치형 쉼터도 새롭게 마련돼, 벚꽃과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수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야간 경관조명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정호수공원이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최유각 의원, ‘파주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발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경사로 설치지원 및 시설주의 의무 △지원신청 및 결정 △설치 및 정산 방법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보행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안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보다 더 증진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파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발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건강증진 계획 수립 △시장의 책무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이다”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 ‘백일홍 프로젝트’본격 추진 [금요저널]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25년 4월부터 100일간,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인 ‘더 특별한 백일 백일홍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백일홍 모종을 직접 육묘해 금촌3동의 주요 산책로와 마을 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한 공간에 백일홍을 식재함으로써 정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으로 온정이 넘치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일홍 프로젝트는 육묘 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주민, 지역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활동으로 단순히 꽃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종료 시 기록 전시 등 마무리 활동까지 공유해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꽃을 심는 것을 넘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애향심을 키우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한땀한땀 사랑의 손길로 가꾸는 참여와 정성이 더해져 백일홍의 꽃말처럼 좋은 인연과 행복이 마을 곳곳에 전해져 따뜻한 변화가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마을사업을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촌3동ㅡ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가 손잡고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국민연금 관련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단 직원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동민원실은 오는 2025년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되며 국민연금 가입·납부·연금 신청 절차 등 다양한 연금 관련 문의와 상담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내 고령자나 건강상의 이유로 먼 거리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금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해솔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풍 즐긴다 [금요저널]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열린 야외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특별한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해솔 책 소풍’을 연다. ‘해솔 책 소풍’은 오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 소풍 용품과 책을 대여해 해솔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자유로이 독서와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부터 4인까지 팀별로 하루 2시간씩 4회에 나누어 모집하며 여러 회차를 연달아 신청해 장시간 이용할 수도 있다. 신청은 해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해당 주말의 책 소풍을 시간대별로 골라 할 수 있다. 해솔도서관은 2011년 9월 가족 친화 중심으로 설계되어 개관했으며 교하도서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있고 상업시설이 없어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과 ‘가족’을 특성화 주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따듯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누리고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가을에는 ‘어린이책 벼룩시장’과 연계하는 특별한 책 소풍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월롱면 이장협의회, 영남권 산불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 기부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 이장협의회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협의회는 이번 기부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월롱면 이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용환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마을에서 놀자’ 수료 [금요저널] 마을 공동체의식 형성과 공동체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마을에서 놀자‘ 교육이 11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2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강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의 초기 형성과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파주시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후 진행해 왔다. 교육과정은 △별별 공동체의 만남 △연결의 묘미 △마을에서 감수성 챙기기 △다름을 대하는 자세 △마을에서 노는 공동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해당 분야 전문 강사에 의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간의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며 호혜적인 공동체 감수성 향상과 갈등 해결, 마을 의제에 대한 탐색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소양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초기 마을공동체 형성에 관심있는 시민과 공동체 공모사업 형성 및 성장단계에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학습이 많이 됐고 공동체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 해야겠다는 의지도 강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활동가 및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에 나서서 이웃을 만나고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가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발걸음이 있기에 파주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가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총 42개소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