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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성모병원 앞 교차로 소통 개선 추진

의정부시, 성모병원 앞 교차로 소통 개선 추진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 소통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뿐만 아니라,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여건으로 1시간에 6천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나,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했으며 올해 안에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당 구간의 교통 소통을 약 20% 개선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 슬기로운 아기 맞이 위한 출산준비교실 1기 모집

의정부시 보건소, 슬기로운 아기 맞이 위한 출산준비교실 1기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24~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1기 대상자 20명을 5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먼저, 이론교실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간호법 △모유수유 과정 및 방법을 다룬다. 공동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배우자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태교교실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태명 턱받이 아기용품 만들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동부보건과 다목적실에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총 4회 진행한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들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올해 총 3기로 운영하며 2기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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