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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도시공사 졸속 용역 질타

ea5c73e76578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7일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 주요 업무보고 계획 청취에서 내손라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공사의 절차적 하자와 비효율성을 강력히 질타했다.한 의원은 “2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가 책임성 없는 '주먹구구식'정책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선(先) 인수 결정, 후(後) 타당성 검토’라는 비정상적인 업무 처리를 했다”고 문제 삼았다.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는 5월 13일 공사에 인수 의견을 조회했고 공사는 5월 23일 인수 의향을 회신했다.그러나 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사가 인수자로 정식 지정된 7월 1일 이후인 7월 3일에야 비로소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다.더 큰 문제는 공사가 착수보고회 이후 불과 37일 만에 중간보고회를 생략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용역을 사실상 마무리했다는 점이다.한 의원은 “20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37일 만에 사업성 검토를 마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객관적 참고자료인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도 없이 의사결정을 내린 것은 문제”고 비판했다.이어 “만약 용역 결과 사업성이 현저히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정된 인수자로서 공사는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 생각이었는지”에 대해 질책했다.또한 한 의원은 공사가 핵심 재정 문제에 대한 정부 회신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사회 승인까지 강행한 것에 대해 중대한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공사는 시와 함께 총사업비 산정 시 토지가격 포함 여부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공식적인 공문 회신을 10월 27일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10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 예산 편성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한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총사업비에 토지가격을 포함하라고 회신할 경우, 총사업비가 300억원이 넘어가 상위법령에 따라 의회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 된다”며 “사업의 기본적 재정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사회 승인을 받은 것은 절차적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강조하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예고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 사업 완료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 사업 완료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시작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의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립역사 교육을 시작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다짐 캠페인’,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교과서의 출판 활동’까지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의왕시와 안양시에 위치한 5개 청소년시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간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다짐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독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으며 880여명의 청소년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독립교과서 제작 및 출판 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교과서를 광복회 의왕시지회, 광복회 경기도지부, 의왕문화원에서 검토함으로써 교과서로서의 정확성과 내용에 충실을 기했다. 특히 10월 25일 개최 된 출판기념회를 통해서는 청소년, 협력기관 및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모든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갖고 이번 사업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역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이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확장된 역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독립역사 교과서는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및 협력기관에 게시·활용되어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곡공원 국화 식재 및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곡공원 국화 식재 및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금요저널]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월 25일 가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부곡공원 화단에 국화를 식재하고 관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화 식재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공원 환경의 조성을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 된 것으로 회원들의 정성 속에 자리잡은 국화는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농촌일손돕기에서는 수확을 마친 고추밭의 비닐, 작물 지지대 철거 및 잔재물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가 고령화로 수확 이후 정리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현수 회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오늘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부곡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위해 앞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 부곡동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진행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 부곡동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진행 [금요저널] 의왕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10월 25일 부곡동 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나눔 회원 10여명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의 안방과 거실 도배 작업을 진행했으며 낡은 장판과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집 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 가구는 안방과 거실의 천장 벽지가 내려앉아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봉사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되찾게 됐다. 도움을 받은 진 어르신은 “낡은 집이라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새집에 이사 온 것처럼 기분이 좋고 봉사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문경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미소나눔처럼 꾸준한 활동 기관이 있어 든든하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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