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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곡공원 국화 식재 및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금요저널]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월 25일 가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부곡공원 화단에 국화를 식재하고 관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화 식재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공원 환경의 조성을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 된 것으로 회원들의 정성 속에 자리잡은 국화는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농촌일손돕기에서는 수확을 마친 고추밭의 비닐, 작물 지지대 철거 및 잔재물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가 고령화로 수확 이후 정리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현수 회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오늘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부곡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위해 앞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 부곡동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진행 [금요저널] 의왕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10월 25일 부곡동 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나눔 회원 10여명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의 안방과 거실 도배 작업을 진행했으며 낡은 장판과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집 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 가구는 안방과 거실의 천장 벽지가 내려앉아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봉사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되찾게 됐다. 도움을 받은 진 어르신은 “낡은 집이라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새집에 이사 온 것처럼 기분이 좋고 봉사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문경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미소나눔처럼 꾸준한 활동 기관이 있어 든든하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8일 의왕시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자발적 민간자원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비롯해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 한국B.B.S의왕시지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행가래로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총 5개의 단체에서 2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의왕시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민간자원을 공유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388청소년 지원단 활동가로서 자긍심 높이기, 역할 선언하기, 공동체 게임 등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의왕시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항상 응원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단의 자원이 적재적소에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체험프로그램 ‘반짝반짝 나만의 환경 꿈’운영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6월 2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리섬 박물관에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반짝반짝 나만의 환경 꿈’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12~13세 청소년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리공예 시연 관람, 유리컵 샌딩 체험활동, 조별 미션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유리 용기의 활용을 통해 환경 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 및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사전 답사, 평가 회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유리섬 박물관에서 체험한 유리와 관련한 활동들이 새롭고 재밌었고 나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2회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일정은 추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순항 중 [금요저널]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센터 3, 4층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분기에는 줌바댄스 강좌를 스텝박스 활용 강좌로 개편·증설해 운동 효과를 높인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강의 개설, 수강생별 수준 맞춤을 위한 분반, 다양한 문화·체육 및 외국어강좌 개설 등 주민 욕구를 반영한 센터 운영으로 상반기 총 48강좌에 1,369명이 수강하는 인기를 보였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가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리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우리 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강좌 개설로 많은 주민이 즐기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 생활 만족도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3분기 문화강좌는 총 26강좌 35개 반으로 7월부터 운영한다. 잔여석이 있는 강좌는 수강 일정 중에도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일상담실은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는 ‘정서중심대화’를 배워보는 2024년 2차 소규모 집단 부모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참가자들의 실제 사례를 서로 나눠보는 집단상담의 형태로 운영된다.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포일상담실에서 7월 24일 7월 31일 8월 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우미Hue심리상담센터의 민선홍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기 심리발달과정의 이해 애착결합 촉진을 위한 정서중심대화법 자녀와의 대화패턴 체크로 3회기 연속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후 제출하면 된다. 포일상담실 관계자는 “정서중심대화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자양분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는 6월 28일 김영수 부시장의 주재로 ‘2024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주요부서 10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외수입 징수 현황 및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시는 세외수입 예산액인 412억원 대비 291억원을 징수해 71%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월 대비 16.1% 상승했다. 시는 세입관리팀 및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실시,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의 복지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서 비중이 큰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가 중요하다”며 “적기에 독촉ˑ압류 등 징수 절차를 이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겐 강력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체납자 실태에 맞는 징수 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청계동‘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운영 [금요저널]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는 지난 3월부터 경로당 및 시니어클럽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는 청계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및 자가 건강 능력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에게 사회복지분야와 건강분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위기 상황에 따라 복지 상담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됐고 건강관리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모아 의왕시 저소득 장애인 32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금요저널]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현대위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1% 기적 캠페인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돼 6월 27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은 현대위아 임직원을 대표한 TMS선행개발팀 이창걸 연구원, TMS시험2팀 최현우 연구원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달된 지원금 1,200만원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혹서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의왕시 장애인 가구 32세대를 대상으로 한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위아 관계자는 “단순 회사 차원의 사회공헌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방충망 설치 지원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캠페인 드림카 차량기증 사업으로 작년까지 27대의 차량을 의왕시 복지시설에 기증해 복지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데 이어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까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현대위아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작은도서관 확충.“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의왕시가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와 독서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조성한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도서관 공간은 마련되어 있으나 개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시스템 및 도서DB 구축, 신간 도서 확충, 컴퓨터 등 물품 구입, 자원봉사자 모집 등 도서관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중앙도서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도입한 ‘작은책드림 서비스’는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정식 개관해 운영 중인 부곡동 ‘푸른작은도서관’은 현재 순회 사서를 파견해 도서 대출 반납을 비롯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추천 도서·원화 전시 등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곡동 엘리프의왕역 아파트 내 ‘초평엘리프작은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7월 중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8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동 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에 부족했던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 입주하는 부곡동 주민의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책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 등록된 사립 작은도서관은 총 31개소로 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 활동비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비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비 지원 냉난방비·기기 지원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공공-사립 간 작은책드림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직원보호를 위한 특이민원 대응교육 실시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의 보호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처리법 △형사사건 절차 △위법민원행위의 처벌 △법적대응 방법 △공무원 법률지원 △위법행위의 유형별 판례를 통한 구체적인 사례 공유 등 특이민원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효과적인 법적 대응 방법에 대한 법률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비용 등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기획예산담당관을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전담 부서로 지정하는 등 법적 지원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경찰서와 합동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공무원 개인정보가 민원에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시 홈페이지에 담당자 성명을 비공개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원 업무 담당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적극적으로 대민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채훈 의원, “민선8기 의왕시장 행정기본법부터 공부하길” [금요저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민선8기 의왕시 전반기 2년의 행정은 행안부에서 발간하는 ‘행정절차제도 실무 편람’에서 해서는 안 될 사례로 나올법한 절차적 하자의 끝판왕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1일 ‘법과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의왕시 행정에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의 민주성과 적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야 할 행정기관이 원칙을 깬다면 시민들이 과연 시의 행정권을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감에서 예산편성 기준 위반이 적발됨에 따라 이에 따른 백운호수제방 수직엘리베이터 예산 삭감이 불가피해져 시의 책임 있는 행정절차 준수가 요구됐다. 또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수 지정 대수를 준수하는 주차장이 1곳만 충족하고 17군데는 미충족해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 사례로는 조례와 시행규칙 제·개정시 입법예고기간을 준수하지 않아 시민의 알 권리와 입법 참여 기회가 박탈됐다는 지적도 있었고 의왕도시공사 본부장 명절수당 셀프신설 시도는 시민들과 온도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 행정을 책임지는 최종결정권자인 시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한 공직자 출신이지만 행정기본절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둔감한 것 같다”며 “행정의 적법성을 위해‘행정기본법’부터 공부하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한 의원은 또,“지난 2년 시정을 감시, 견제코자 노력했으나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는 의문”이라며 “결국 시정을 이끄는 리더의 철학과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한데, 절차 따위 무시해도 좋다는 식의 독선행정을 멈춰 세울 수 있는 제어권한이 조례 제·개정과 예산심의권 외에 별다른 것이 없어 한계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의 지시대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들이 책임을 지는 악습은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한 의원은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공직자라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업무를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저 또한 지적과 질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의왕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모든 일에 순리라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며 “남은 2년도 겸손함과 참신함으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의원은 전반기 의회에서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학원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8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규칙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성과를 냈고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2023년도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