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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성료…3만 여 시민 행사장 찾아

-25f1b1683455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25년 10월 25일(토) 약 30,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왕송호수공원에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축제는 ‘배우Go! 성장하Go! 어울리Go!’를 주제로 학생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주요 사업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돼, 그 어느 해보다 다 풍성한 축제로 꾸며졌다.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60여 개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드론축구, ▲인공지능 드로잉, ▲가상현실 플레이 존 체험, ▲버블쇼, ▲마술쇼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날 53개 학생동아리, 680명의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준비한 각종 체험과 공연은 학생들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학생과 성인이 어우러진 어울림의 장 되어 ‘명품교육도시 의왕’의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화창한 가을 날씨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매년 어울림축제에 꼭 참여한다는 내손동 거주 정경숙님은“테라리움, 팝드론게임, 캐리커처 등 아이와 함께 배움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올해는 체험비를 전액 기부하는 부스에서 아이에게 기부의 의미를 같이 설명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전했다.에듀의왕 어울림축제의 공연 무대에서는 청소년밴드, 평생학습동아리 등의 노래, 댄스, 악기연주가 선보였다.아울러 축하공연에서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등이 출연해 늦가을 밤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축제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했다.김성제 시장은“매년 다체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는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성인 학습자와 학생이 함께 준비하고 많은 시민이 호응을 보내는 의왕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늦가을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많은 시민들이 배움으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한 ‘신나는 문화체험 나들이’ 진행

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한 ‘신나는 문화체험 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백운호수 일원에서 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신나는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웃음치료 레크리에션을 받고 백운호수 나무바닥 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전통차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의 세심한 일정 구성과 따뜻한 배려 속에 진행돼 어르신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최복희 위원장은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리셨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지역사회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가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활력과 위로를 제공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의왕시,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 등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 모두가 2023년에 강화된 ‘공공도서관 등록제’등록 기준을 충족했으며 특히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 중앙도서관은 ‘책과 삶을 잇는 의왕, 도서관 속에서 행복해지는 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해 4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거점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과 마을을 잇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와 작품을 발굴·지원했으며 경로당·복지관·돌봄센터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은서재 책배달’과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을 운영해 세심한 독서복지망을 구축했다. 또한, ‘어린이 천 권 읽기’ 와 시민 독서전문가 양성·파견으로 ‘책 읽는 의왕’환경을 조성했으며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의왕 한글이음 사업’과 ‘의왕한글한마당’을 통해 시민 문해력 향상과 한글 문화 계승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 전담 인력 확충과 운영자 지원으로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을 안정화했으며 ‘책마루 작은미술관’ 운영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기회를 넓히는 등 지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2026년까지 공공도서관인 ‘커뮤니티센터 도서관’을 신설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독서 문화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이 도서관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책과 독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책 읽는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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