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송진영의원 오산이 화성의 봉인가 하수과 강하게 질타’

‘송진영의원 오산이 화성의 봉인가 하수과 강하게 질타’ [금요저널] 오산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송진영의원은 2008년 체결된 납득할 수 없는 오산시와 화성시와의 하수처리 유지관리에 관한 위·수탁협약서에 대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정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송진영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치 단가를 계산해 화성시에서 하수 물량을 받아 처리하는 오산시는 하수 처리 톤당 총괄원가 1,078원의 1/2도 못미치는 508원의 처리 비용을 받고 있다고 꼬집으며 이는 오산시민이 지불하는 790원보다 적게 내고 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오산시와 화성시가 주고받은 공문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대체 오산시는 화성시의 요구에 단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모든 사항을 수락했고 심지어 화성에 원가상정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8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였지만 용역내역 마저도 흐지부지하며 화성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사업소장과 하수과장은 답변을 통해 화성시와의 협의를 통해 잘못된 사항을 제대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송의원은 훨씬 더 많은 자체세원을 가진 화성시에 오산시가 이렇게 큰 손해를 보면서 불평등하게 화성시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에 대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의원을 넘어 시민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부끄럽고 답답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장1동 혜아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신장1동 혜아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3일 신장1동 소재 혜아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혜아어린이집 원아 6명과 박순희 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함께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순희 혜아어린이집 원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준비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준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신장1동 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산시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휴경지 활용 감자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오산시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휴경지 활용 감자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관내 휴경지를 활용한 경작사업의 일환으로 감자 수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 재배는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휴경지를 활용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지난 봄부터 직접 밭을 일구고 씨감자를 심어 정성껏 가꾼 끝에 약 1,2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일열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휴경지 경작을 통해 방치된 토지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나눔 행사, 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실시…아동복지 실무자 역량 강화

오산시,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실시…아동복지 실무자 역량 강화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복지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수원여자대학교 이경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정서적 취약과 방임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무자들의 공감과 실천적 통찰을 이끌어냈다. 이경아 교수는 “사례관리자는 아동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그 안에 숨겨진 신호를 민감하게 읽어야 한다”며 “특히 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통해 아동의 보호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피드백을 받아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이 보다 정교한 개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 운영으로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외부 슈퍼비전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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