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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군청 [금요저널]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도 정책이 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연천군 군청 [금요저널]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에서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D그룹에 속한 연천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연천군은 지난해 바우처택시 9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금 지급 등 택시 지원 정책을 지속적 운영했으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또한, 저상버스 6대 도입, 늘목1리 첫마을 천원택시 운영,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추가 설치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 도입 등을 통해 대중교통·교통정보 분야와 경기도 역점시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군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시행한 우리 군의 다양한 교통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반영해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공무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대응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생성형 AI 비서’의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AI 에이전트 개발 전문기업 ㈜스캐터엑스와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실제 행정 업무 현장에서 AI 비서를 활용해 기능과 성능을 검증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향후 정식 도입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생성형 AI 비서’는 △문서요약 △초안작성 △서식찾기 △데이터 분석 △업무코칭 등 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실무자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연천군청 내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업무에 적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만족도를 분석한 뒤, 2025년 4분기 중 정식 사업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보안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멀티 LLM 체계 구축이다. 연천군은 오픈AI 등 외산 LLM뿐 아니라 LG AI연구원이 개발한 국산 LLM ‘엑사원’을 함께 도입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교체형 멀티 LLM 시스템’은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공공 행정 업무에서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들이 복잡한 명령어 없이도 AI 비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원버튼 프롬프트’ 기능으로 모든 공직자가 원버튼 클릭으로 신속 정확하게 답을 얻는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들고자 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 행정의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주최,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법인, 협동조합 등 농촌융복합산업법 제2조에서 규정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총 15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경기6차센터 김형기 주임과 김정기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6차산업 인증제도 안내 △우수 경영체 사례 소개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6차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경영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2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구석기 축제 수익금 3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연천군청을 방문, 5월에 열린 연천 구석기 축제 매점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인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은금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기탁된 성금은 연천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연천군의 복지 공동체를 더욱 튼튼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임은금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구석기 축제를 통해 수익을 단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Y-Voice 정책제안서 작성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강사 지원을 맡은 ‘2025년 청소년교육의회 & 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모임 –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Y-Voice’ 정책제안서 작성방법 교육’ 이 6월 25일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와 경기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 보장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7조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청소년이 지역 및 교육정책의 단순 수혜자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천군은 ‘청소년교육의회’ 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 운영,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정책을 기획·제안할 수 있는 구조화된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소속 15명의 청소년과 인솔자, 강사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정우빈 씨가 초빙됐다. 정우빈 강사는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한 선배로 후배 청소년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정책제안의 의미, 정책주제 발굴과 선정 방법, 설득력 있는 정책의 구성, 일상적 문제의 정책화 과정까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룹별 토론,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 멘토 피드백, 발표 및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제 정책제안서 작성 경험을 쌓으며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연천교육지원청 장윤숙 장학사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참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예산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장기적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변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 25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연수원 유치 확정 이후 지역 주민과 공식적으로 첫 소통하는 자리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유치 대상지로 소개된 부지는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일원으로 체육 및 복합휴양시설이 조성된 총 28만㎡ 규모의 부지다. 연천군은 이곳을 중심으로 교육·관광이 연계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시설 건립에 대한 안내가 아닌, 연천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도 “의정연수원 유치는 연천군의회와 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향후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단계별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은 올 10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예산 반영과 설계 준비를 거쳐 2030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수천 명의 교육생 유입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연천군 저소득층 위해 1,250만원 성금 전달 [금요저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25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금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25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천군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겨울철 등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교육, 워크숍,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2025년 6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예의 힘'을 충남 부여의 '자온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충청남도 부여의 규암마을에 조성된 '자온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예를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자온길은 과거 번성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을, 민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되살려낸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박 대표는 전통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 갤러리 '이안당', 서점 '책방 세:간' , 카페 '수월옥' , 레스토랑 '더테이블', 그리고 숙박 시설인 '작은한옥'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자온길에서 보고 먹고 자는 모든 행위가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고 밝히며 공예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자온길은 전통 공예 작가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100년 지속 가능한 문화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래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박 대표의 이야기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번 강연은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접근 방식, 즉 '공예의 힘'을 통한 지역 재생의 가능성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인문학적 성찰이 어우러져, 연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자는 "‘다달이 인문학’ 강연에 매월 새로운 이용자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사업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달이 인문학’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연천에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2025년 6월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연천군지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연천군 내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ESG와 사회복지실천 이해와 적용하기 , △학대의 위험 신호로서 ‘강압적 통제 행위’에 대한 이해 , △사회복지사 마음건강 힐링 심리극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금주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도 연천에서 추가 보수교육이 열릴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개인의 심리적 회복과 전문성 제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호로고루 화장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 [금요저널]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가 모두에게 열린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