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가유산 야행’,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13~14일 열려

‘국가유산 야행’,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13~14일 열려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13~14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천 전곡리유적은 구석기시대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산으로 이번 야행 행사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야간 경관 조명으로 새롭게 조성된 유적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투어가 있으며 구석기 체험으로 주먹도끼 키링·조개 목걸이·구석기 등·움막·주먹도끼빵 등 각종 만들기와 연천 율무 전통 술빚기와 같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와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며 토요일에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생각의 힘 주먹도끼’, 일요일에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교수의 ‘기후변화가 바꾼 선사시대와 한국인의 기원’강연을 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단순한 야간 관람을 넘어 국민이 국가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천 전곡리유적이 가진 선사문화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연천군이 마련한 야간 영화 상영을 포함한 주민참여행사와 빛축제가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연천, 동두천에서 만나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연천, 동두천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연천+동두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순회형 박람회로 구인·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북부의 소규모 시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로뎀요양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는 재단이 대행 접수해 기업에 전달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가 운영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일정, 참여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