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백석읍 오산산들근린공원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진화 기본요령, 장비 운용법 등을 숙지하는 한편 대형·초고속 산불에 대비한 방어선 구축과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협업을 통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와 산불 감시원 배치 등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 오는 25일 EBS 나비효과 윤혜정 선생님 초청‘전문가 특강’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0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3회 예정된 전문가 특강 시리즈중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EBS 대표 강사이자 ‘나비효과’로 잘 알려진 윤혜정 선생님이 초청되어 ‘네 꿈에 날개를 달아줄 만점 국어의 시작과 끝’ 이라는 주제로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최근 수능 국어 출제 경향을 비롯해 내신 대비까지 아우르는 효과적인 공부 전략을 소개하는 등 효율적인 국어 학습법을 다룬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학습 고민에 대한 맞춤형 조언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 진로진학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유진 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윤혜정 선생님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도움과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 중심의 교육 문화 확산과 지역 교육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재단 없는 문화도시’…양주시, 더는 늦출 수 없다 [금요저널]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한 양주시가 문화·관광 정책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양주시 인구는 약 29만명으로 2년 전보다 2만명 증가해 경기북부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만큼 시민의 문화 수요도 커지고 있지만 양주시는 아직 독립된 문화관광재단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곳은 이미 문화재단 또는 문화관광재단을 운영 중이며 파주시와 포천시도 최근 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는 현재 ‘경기도 2차 설립 협의’ 단계를 마친 상태이다. 문화관광재단 부재는 공모사업 대응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기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 규모는 약 2조5천억원에 달하지만, 양주시가 최근 3년간 확보한 문화관광 분야 국·도비 예산은 연평균 45억원에 불과하다. 이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예산의 26% 수준이며 유사 규모 타 지자체 대비 낮은 수치다. 전문조직 없이 지자체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구조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획이나 전략적 마케팅이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설립은 재정 확대는 물론,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정책 수립의 기반이 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양주시 문화관광 정책은 현재 문화예술교육, 관광마케팅, 생활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들이 제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통합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거나 장기적 비전을 설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25년 말 출범을 목표로 대표이사 직속의 4개 팀 체제로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재단은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축제 운영 △시티투어 및 관광안내소 운영 △생활문화센터 운영 등 36개 사업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사무 이관을 넘어 지역 고유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개발, 예술인 육성,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핵심 전략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은 11개 평가지표 중 8개에서 ‘높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지속성 △조직 효율성 △수요 적합성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하다. 재단 설립 후 5년간 생산유발 효과는 약 27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75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359명으로 분석됐다.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함하면 실질적 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민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시민 대다수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와 ‘공공기관 주도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는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화관광 정책 전환 요구로 풀이된다. 양주시는 지난 3월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경기도 설립 동의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임원 공모, 사무실 마련 등의 후속 절차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연내 재단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 집행 주기에 맞춰야 하는 만큼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국·도비 지원에서도 최소 1년 이상 지연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은 단순한 조직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문화관광도시 양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자, 도시 정체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핵심 장치다. 그 출범 시점은 더 이상 늦춰선 안 된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마약·도박 근절 ‘외부 초청 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약과 도박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검찰청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은 72% 증가했으며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1% 급증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청소년은 2017년 48명에서 2024년 328명으로 583%나 증가했다. 이에 양주시가 지난 24일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과 사이버 도박의 실태를 알리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예방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정신건강과 중독 분야 전문가 2인이 차례로 나서 실생활에 기반한 정보 전달과 예방 중심 접근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이해국 교수는“청소년 마약류 오남용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뇌 발달과 인생 전반에 장기적인 피해를 남긴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이 쉽게 노출되는 마약류의 종류, △접촉 경로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조기 발견과 상담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독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어 김동경 강사는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 중인 사이버 도박 실태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김 강사는 “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중독과 범죄로 연결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며 △실제 청소년 도박 중독 사례, △도박 중독의 특징, △가정 내 대화의 중요성, △위험 신호 조기 인지, △전문기관과의 연계 상담 방안 등을 실질적으로 소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중독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이다”며 “지속적인 시민 교육과 예방 중심 행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기후에너지과, 반부패·청렴 서약식 개최…직원 대상 청렴교육 병행 [금요저널] 양주시 기후에너지과가 부서장과 신규 공직자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열고 부서원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조직의 책임자인 부서장과 새롭게 임용된 신규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들은 청렴 서약서를 서로 교환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진 청렴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사례 중심의 청렴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조직의 리더와 신규 공직자가 함께 청렴을 다짐한 것은 내부 신뢰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기후에너지과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현업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응급상황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4일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현업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근로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예방 및 응급처치 개요 △119신고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영상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응급구조요원 뱃지’를 수여해 실제 상황에서 책임감을 갖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양주시는 올해부터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 근로자나 안전사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관내 복지관·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ESG 가치 실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복지관 3곳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간 지역사회 ESG 가치 실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복지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양주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취약계층 노인의 발굴·의뢰 연계협력 △건강 증진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최용석 희망노인복지관장은 “공공기관과 복지기관이 손잡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장은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공단의 핵심 책무”며 “복지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실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가치 확산의 장 마련 [금요저널] 양주시가 7월 4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제도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 기업에는 홍보와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지원기관 안내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2025년 참여 기업 소개 및 사회적가치지표 우수기업 전시 △우선구매 제도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회적경제기업 3곳이 참여하는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밀키트, 의류, 복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담심포,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복지유니온,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주식회사 두손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개관 첫날 홍보관을 방문한 강수현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기업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폭염 대비 현업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예방물품도 지원 [금요저널]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25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옥외작업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 사업장과 부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으며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 폭염 시 작업 수칙 등이다. 교육과 함께 넥밴드 선풍기와 포도당정 등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각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게시하고 자율점검표 작성을 병행해 자율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교육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피드백을 향후 예방대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현업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권 보호를 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개최’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본격 ‘확대’ [금요저널] 양주시가 24일 오후 관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 서부권 대중교통’의 새 지평을 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서부권 지역 교통 복지 향상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이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의 스마트 교통수단이다. 지난 17일부터 서부권에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오는 25일부터는 △1구역, △2구역, △3구역 등 3개 권역에 총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서부권 똑버스 도입은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 환경 조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똑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도시 균형 발전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 조직문화 개선계획’ 본격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가 24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직원 간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와 각 부서의 검토, 청렴 연구모임 ‘청렴Lab’의 제언 등을 토대로 수립됐다. 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5대 핵심 가치로 △공정, △소통, △존중, △책임, △균형을 제시하고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구체적인 중점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직원 간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온나라 문서 칸막이 철폐,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연가 사용 자율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를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하기 위한 과제로는 △직무 기피 및 능력 부족 등 문제 직원에 대한 특별 관리, △인사 소식지 ‘인&온’을 통한 인사정보 투명 공유, △MZ세대 공직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소통 채널 “톡톡 고민있수다 답있수다” 운영, △공공분야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및 사례 공유 등이 올해 새롭게 도입돼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사 운영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한 평가 기준과 검토 사항을 인사 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근무성적 평정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조직문화의 변화는 구성원이 존중받는 데서 시작된다”며 “행정의 성과는 결국 사람과 조직의 힘에서 비롯되므로 협력과 신뢰, 소통이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수립한 조직문화 개선계획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풍수해 총력 대응 체계 ‘가동’… 상습 침수지역 전면‘정비’ [금요저널] 양주시가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025년도 풍수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면 온도상승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사전 대응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지난해 입암천, 회암천, 신천 자전거도로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총 17개 공공시설에 대해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자전거도로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상화하며 침수 재발에 대한 기초 대응 기반을 정비한 것이다. 침수 취약지에 대한 선제 정비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와 내년을 아우르는 풍수해 대비 계획에 따라 송추· 옥정·김삿갓 지하차도 3개소에 침수 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하천 준설 16개소, 도로 배수 개선 4개소, 하수 배제 개선 7개소 등 총 27개소의 취약 지점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권역별 ‘응급복구체계’도 새롭게 도입됐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백석·광적 등 6개 권역에 마대류 자재 단가계약을 사전 체결하고 권역별로 톤 마대 및 PP 마대 각 800개를 비축했다. 이번 체계는 재난관리기금 활용해 추진됐으며 계약 절차 없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응급 복구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CTV 기반 실시간 감시 체계도 고도화됐다. 올해부터 총 5,574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GIS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내 LED상황판 개선과 비상 근무자용 단말기 설치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영상의 실시간 확인 및 초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빗물받이 정비도 본격화됐다. 관내 총 2만 961개소 중 약 1만 5,562개소의 빗물받이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으며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자체 사업 실적 및 단체 캠페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읍면동별 수요에 따라 마을 내 배수 개선과 빗물받이 준설을 사회단체 및 이·통장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재난 대응의 핵심은 선제 정비와 실시간 대응력 확보에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