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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3동 노인회분회,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 성황리 마무리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회천3동 노인회분회(회장 최재원)가 최근 고암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에서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전희)와 회천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환)가 후원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차 없는 도로 행사’와 연계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바둑잔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손주 지도대국, 개인전, 다면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어르신과 손주가 한 팀이 되어 바둑을 두는 ‘지도대국’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인전(어르신부·어린이부)에서는 총 8명이 입상했다.최재원 회천3동 노인회분회장은 “어르신과 손주가 함께 웃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는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세대 간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주시 제1회 양주 청년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광적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양주시 청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양주시 각 읍·면·동 거주 청년과 그 가족들이 4개 팀으로 나눠 개성 넘치는 팀명과 응원 구호를 만드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대회 종목은 ▲바람특공대 ▲파도봉타기 ▲에어봉릴레이 등 팀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협동 위주 경기로 구성되어 청년들이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2부 행사로는 팀별 노래자랑 시간이 마련되어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자리로 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공립 더스카이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1월 29일 관내 회정동에 위치한 ‘공립 더스카이어린이집’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지연 원장, 김명근 서정대 교수, 학부모, 원아 2명 및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농산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지연 원장은 “지난 11월 8일에 우리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돕고자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누는 행복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이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부를 진행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 등 많은 분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으로 전달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희망 연탄 나눔 행사’ 참석ⵈ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온기 전해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월 30일 회천3동 적십자 봉사회와 힙핏 PT 핏걸 덕정점이 주최한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시의원, 회천3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 힙핏 PT 덕정점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인 행사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태화 회장은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민기 대표는 “우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뜻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연탄 나눔은 단순히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희망 동행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약 5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25년 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용 위기 극복 및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1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이남호 위원 ‘이웃돕기 성품’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1동이 지난 28일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이남호 위원이 백미 5kg 3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남호 위원은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남호 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남호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농촌 체험 사업장 응급처치 전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치유 농장, 체험농장 26개 소를 대상으로 ‘농촌 체험 사업장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 체험 현장학습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농촌 체험 사업장 농장주의 안전관리 의식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상황별 응급처치 등 전문 강사에게 교육받음으로써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훈 농촌체험연구회 회장은 “농장 운영에 있어 신뢰도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농장주들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체험객들께서는 안심하고 농업·농촌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서의 안전은 무수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중요하다”며 “우리 양주시의 농촌 체험 사업장의 안전의식 강화교육을 지속 추진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교육효과가 높은 농촌 체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급처치 전문교육’은 농촌 체험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2년마다 진행하는 교육으로써 실제 농촌 체험 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체험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드림투게더 사업’ 최종 활동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8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의 최종 활동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을 발굴·육성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경제 기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참여자들은 매월 정기적인 교육과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드림투게더 사업의 참여기업 대표자, 청년활동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보고 △활동영상발표 △참여소감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한 청년활동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고 좋아서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청년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기업의 한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 일자리 사업 덕분에 매출 상승과 기업 발전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명희 과장은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경영지원, 마케팅 등 기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ream Together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에서 3년간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 선정되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추진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ⵈ 주요 현안 사업 조속 추진 ‘총력’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양주시 후반기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8일 강수현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하며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하이패스 전용 IC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7년 12월 지구로 지정된 이래 2009년 11월 협의 보상실시 후 지장물 철거까지 완료했으나 현재까지 개발이 미뤄지며 방치된 토지와 흉물스러운 펜스로 지역 주민들이 온갖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지역 공동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LH의 사업 청산이 결정되어 지역 주민들과 양주시, 경기도 등 지역 정가에서는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주장해 2018년 LH에서 사업 재추진을 결정 및 추진 중이었으나 2023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의거 사업추진이 중단되며 현재 수요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이에 강 시장은 지난 3월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요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 재수립 및 착공과 사업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시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의 장기간 방치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에 대한 국토부 차원의 독려와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어 서울~양주 고속도로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광백저수지 하단 하이패스 전용 IC’ 신설을 건의하는 공동 추진 6개 시 시장들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시립회암사지박물관 소장 ‘불조삼경’ 도지정문화유산 지정예고 [금요저널] 양주시는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재분과 심의를 통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소장하는 ‘불조삼경’ 1건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4일 ‘불조삼경’에 대한 유형문화유산 지정신청을 가결했으며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 그리고 중국 위앙종의 초조인 위산 영우의 ‘위산경책’을 합집한 판본이며 관용적으로 ‘불조삼경’ 이라 부른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불조삼경’은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1449년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7월에 ‘회암사와 불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암사 간행 불서의 연구를 진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학술대회를 통해 박물관 소장 불조삼경 연구가 진전됐으며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된 점은 역사 및 학술 가치가 크다는 의미이다”며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은 선종 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알리는 중요한 불서로 향후 보존·관리하고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 개최ⵈ 14차 발굴 조사 출토 목간 공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2월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회에는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 학계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출토된 태봉 시대로 추정되는 목간 4점에 대해 최초로 공개할 계획으로 목간 등 주요 출토 유물과 목간이 출토된 집수시설, 북문지와 같은 발굴 유적 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목간 4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태봉 시대 목간 출토 사례인 ‘태봉국 목간’과 연계되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123글자로 구성된 8각 다면형으로 태봉의 연호인 정개 3년이 묵서 되어 916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출토 목간 사례 가운데 최다면, 최다행, 최다글자 수를 보여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출토된 목간들은 태봉 시기 사회상을 알려주는 실물 자료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내 출토 목간 가운데 최초로 두, 되, 홉, 푼과 같은 곡물 수량 표시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삼국시대~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도량형 연구에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양주 대모산성의 연차 발굴 조사에 착수해 양주대모산성의 역사적 성격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역사문화 중심, 양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행사 성료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7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3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2029 문화자치 비전 수립을 위해 약 한 달간 3회의 공론장 행사를 개최하며 문화자치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회 동안 공론장은 관련기관·단체, 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9년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지난 14일 열린 1차 공론장은 ‘공감의 장’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문화자치 비전 도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20일 2차 공론장은 ‘공유의 장’을 주제로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춘천시를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3차 공론장은 ‘공생의 장’을 주제로 1부 △문화자치 비전 도출 워크숍, 2부 △전문가 발표, 3부 △시민 제안 문화관광정책 과제 발표 △시민이 직접 만든 문화자치 비전 전달순으로 진행했다. 총 3회의 공론장을 통해 시민이 만든 2029 문화자치 비전으로 ‘우리의 삶이 역사가 되는 사람중심 문화도시 양주’ 가 채택되면서 시민 대표로 회천신도시연합회 이광호 회장이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비전을 전달했다. ‘사람중심 문화도시 양주’는 시민의 삶이 문화적 경험을 통해 풍요로워지고 문화가 삶의 일부분이 되는 양주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비전 전달식에는 양주시민의 참여와 약속의 의미를 담은 손도장 비전 액자가 함께 전달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