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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TCK와 함께하는 자활·자립 응원행사 진행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12월 11일 ㈜TCK로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성금 500만 원을 후원받아 ‘㈜TCK와 함께하는 자활·자립 응원행사’를 진행했다.㈜TCK는 1996년 일본 도카이카본㈜과 한국 ㈜케이씨텍의 합작으로 설립되어 안성시 미양면 개정산업단지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반도체·LED·태양광 관련 핵심소재 및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자활센터를 후원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듯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으로 돈육구이세트 80세트를 구입하여 자활근로 참여자 80명에게 전달하였다.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선자 센터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해 주신 ㈜TCK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2025년 겨울을 더욱 든든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설치되어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상담 및 창업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국공립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 4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라면 기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 소재 국공립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지난 11일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사랑의 라면 기부’는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연숙 원장은 “사랑의 라면 기부는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유성아 센터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라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중앙시장 ‘금연구역’ 지정 현판식 거행 [금요저널] 안성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안성중앙시장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 행정조치가 시행됨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일 현판식을 거행했다. 해당 시장은 흡연행위로 인한 민원과 상인들의 금연구역 지정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안성시는 중앙시장의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중앙시장 내 점포 및 노점 78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64개소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한다고 답해 지난해 10월 21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안성시는 현수막과 배너 및 금연안내판을 설치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 적극 홍보했으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1월 21일부터는 중앙시장 내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또 하나의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도 2019년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안성맞춤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도 18개소 운영하고 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중앙시장의 금연구역 지정으로 길거리에 담배꽁초와 담배연기가 없는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한 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금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최종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시 관계부서 직원과 자문위원, 과업을 수행한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최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 약 3년간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관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의 분포 등 생태 특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주제도, 동·식물상 등의 기본주제도와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했다. 작성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의 산림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작지 29%, 초지 12%, 시가화 건조지역 8%, 나지 6%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동·식물상은 7개 분야 총 1,622종의 생육이 확인됐고 수달, 삵, 맹꽁이 등 10종의 멸종위기종이 확인됐다. 또한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등급화한 비오톱 평가도는 시 전체 553㎢ 중 가치 순으로 1등급 14.07%, 2등급 13.96%, 3등급 42.94%, 4등급 10.92%, 5등급 6.09%로 나타났다. 본 지도는 자문위원의 검토의견과 최종 승인기관인 환경부 국립생태원의 최종 보완 및 검증을 거쳐 완성된 지도로서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개발계획 수립,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에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가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관리계획 등 여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안성시지회의 ‘사랑의 떡국떡’ 전달받아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일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설을 맞이해 200만원 상당의 떡국떡 300kg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는 안성시지회는 안성 관내 업체 64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년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연합회 김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떡국을 대접하고 싶어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 2023년도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회원 모두가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떡국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도 승두도로·대림동산도로 임시개통 [금요저널] 안성시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도 승두도로’ 및 ‘공도 대림동산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해 임시 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도 승두도로는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11-17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총연장 L365m, B17m, 4차선으로 개설됐고 지난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48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에서 신촌마을로의 진입이 원활해졌으며 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도 대림동산 도로는 공도읍 마정리 100-140번지 일원에 위치했고 총연장 L420m, B15m, 2차선으로 개설돼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대림동산 도로 주변은 다수의 원룸과 주택 등이 있어 통행 차량과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데다 노면 상태 또한 좋지 않아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있었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 2020년부터 양방향 인도를 포함해 인근 주거지를 관통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신설하며 올해 1월 3일부터 임시 개통을 시작했다. 이번 도로개설로 시가지 교통량 분산을 비롯해 안성맞춤가족공원과 인근 아파트 등 도심 인프라의 접근성이 강화되며 시민 편의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된 도로의 임시개통으로 신호체계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성의 교통발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주변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외롭지 않아요”…안성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만족도 92%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 돌봄 대상자 200명 중 18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에 해당하는 174명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어르신들은 AI 스피커를 통해 감성대화를 나누고 각종 생활정보와 노래도 들을 수 있으며 치매예방 특화콘텐츠도 제공받는다. 긴급 SOS 기능도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되고 케어매니저 및 주민건강지도자가 방문해 상황을 확인, 대처하게 된다. 가까이 사는 주민건강지도자가 AI 스피커 단순 고장 및 경고등 발생 시 즉각적으로 도움을 제공함에 따라 안성시의 AI 스피커 사용률은 전국 대비 20%가 높은 84%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마을 내 주민건강지도자가 돌봄 대상자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 활동, 건강생활 실천 독려 등 건강·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89%에 달했다. 돌봄 대상자인 박 모 할머니는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 할 때도 있는데 아리아가 나를 불러주고 인사해주니 고맙다 또 동네 주민인 주민건강지도자가 집에 찾아와 건강체크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좋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올해 12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00가구를 추가 발굴해 지난해 양성된 읍·면 주민건강지도자 36명과 연계해 마을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향후 점진적,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대상자들이 마을 내 통합돌봄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1동,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로부터 귤 50상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1동은 ‘안성맞춤 나눔이웃’ 안성1동 1호점의 주인공인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가 지난 9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성1동에 귤 5kg 50상자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는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는 관내에서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라면, 명절선물세트를 안성1동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학균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 내 모든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귤을 전달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함을 전해준 김학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귤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하신 분들께 정성스럽게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보개면,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로부터 ‘달콤한 후원’ 받아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면은 자동차 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가 지난 9일 보개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귤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학균 대표는 보개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쌀, 라면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꾸준하게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겨울철 맛있는 과일인 귤을 후원해 이웃들의 마음까지 읽는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학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우 보개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계신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 FSC 인증 친환경 용지로 교체 [금요저널] 안성시가 시정 소식지인 ‘안성시 소식’을 FSC 인증 친환경 용지로 교체하며 산림 보호에 동참했다. 10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소식지는 2023년 1월호부터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인쇄되고 있다. FSC 인증은 산림관리협의회가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구축한 산림 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해당 산림에서 나온 목재 제품만 FSC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량을 줄인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제작된 만큼 유해 물질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안성시 소식지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제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자체의 환경의식 고취에 앞장서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를 실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는 산림에 대한 보호와 친환경의 중요성에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친환경 용지를 사용한 소식지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고삼면, 퇴직공무원 이영근 씨로부터 훈훈한 기부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안성시 고삼면은 지난 5일 고삼면에 거주 중인 퇴직 공무원 이영근 씨가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며 기부금 2,003,550원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지난 1997년 안성시 공무원으로 퇴직한 이영근 씨는 “폐암 투병을 하던 아내가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나자 아내의 장례비용 일부를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기부금은 아내의 장례비로 쓰고 남은 현금 200만원과 아내가 생전에 모아두었던 10원짜리 동전 3,550원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몽골 오브스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몽골 오브스주와 농업 분야 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출룬 치메드 오브스 주지사, 주한 몽골대사관 노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로 안성시가 지난해 11월 2023년 상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12개 농가에서 26명, 공공형 계절근로제로는 고삼농협에서 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희망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몽골 오브스주와의 MOU 체결로 국제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 인력을 공급받는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농번기 극심한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 등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몽골 오브스주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시범운영 시·군으로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기존의 90일 및 5개월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방식이 부담되는 소규모 농가가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면 일 단위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제,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 인력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