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문화광장” 2차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문화광장”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홀몸 어르신 21명이 노래 교실 및 웃음 치료, 케이크 만들기를 함께 했다. 또한 안성1동 적십자봉사회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부엌 생필품을 후원했다 2025년 어르신 문화광장” 사업은 총 2회차로 9월 24일 1차를 실시하고 지난 22일에 2차를 실시했다. 초고령화 사회진입으로 가족관계 단절, 우울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홍OO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웃을 일이 없는데 여기 와서 한바탕 시원하게 웃고 케이크도 예쁘게 만들었더니 재밌다 준비해준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내년에도 불러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관형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 기쁘다 행복한 마음 가져가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오늘 사업이 큰 웃음과 행복을 안겨드리면 좋겠다 힘겹게 발걸음 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 밝은 공도 만들기 사업 추진 [금요저널]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9가구의 노후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밝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이 전기 설치 재능을 살려 교체 작업에 참여했으며 공도읍 행복마을 관리소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지역 기관 간 협력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한 나눔의 장이 됐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특색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키우는 행복,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 출산축하선물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한 안성3동 사랑둥이 출산축하선물 전달 행사를 가졌다. 안성3동 사랑둥이 출산축하선물은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특색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출산축하용품을 직접 포장해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물품은 출산 가정에 전달되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옥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새 생명을 맞이한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박두진문학관, ‘2025년 올해의 안성 문인’ 3인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025년 올해의 안성 문인’ 으로 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올해의 안성 문인’은 지난 7월 29일 ‘2025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 참여 문인’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로 1명씩 선정됐다. 먼저 박승열 시인은 2018년 ‘프레스’외 9편으로 현대시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등단 이후 2022년 시집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를 출간한 신진 문인이다. 정호재 소설가는 2024년에 단편소설 ‘도도새 죽이기’로 문학수첩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신진 작가다. 저서로는 ‘되는대로 여행 에세이’, ‘달과 바다가 아파하는 방식’ 이 있으며 단편소설 ‘보통의 김병철’과 ‘바코드의 이해’ 가 문예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세실 아동문학가는 2022년 동화 ‘떨어져 본 적도 없으면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으로는 동화‘우리의 바다는’, ‘이달의 어린이’, ‘일 퍼센트’, ‘긴 시간을 건너 돌아오는 말’ 등이 있다. 안성시는 올해 말까지 세 작가를 조명하는 순회전시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 시민 대상 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 문집 발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안성 지역 문학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참여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고자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국가보훈부의 후원을 받아 독립운동 및 현충시설 등 전국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성3.1운동기념관도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설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현충시설로서 1919년 안성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보존·전시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그 정신을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자는 인터넷으로 스탬프 북을 신청해 택배로 수령한 뒤, 전국 현충시설에 비치된 대한민국 훈장 모양의 스탬프를 직접 찍으며 투어를 완수하게 된다. 스탬프 북에는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주제로 한 10개의 탐방 코스, 각 현충시설 운영 정보, 스탬프 소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까지이며 전국 82개 현충시설 중 15개 이상 또는 25개 이상 스탬프를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안성의 독립운동 현장을 비롯한 전국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 체험부스 및 공연팀 대모집 [금요저널] 안성시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무대를 마련하며 축제의 주역이 될 체험부스와 공연팀을 대규모로 모집한다.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밤 9시, 안성중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 별하나르샤’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공연과 체험을 이끄는 참여형 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를 빛낼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동아리와 단체들이다. 시는 △분야별 체험부스 50여 개 △무대 공연팀 35팀을 9월 3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부스와 공연팀은 축제의 중심 무대에서 시민 2,000여명과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혜택도 풍성하다. 부스 운영 동아리에는 재료비와 간식, 행사 장비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부스로 선정되면 안성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안성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4일 발표되며 부스 운영 설명회는 9월 6일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초청공연 및 우수동아리 무대 등 화려한 공연이 이어지고 △안성존 △맞춤존 △도시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스포츠 존에서는 플라잉디스크 퍼팅게임 및 얼티미트 경기가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별하나르샤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꿈과 재능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며 “무대와 부스에서 활약할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며 안성시의회·안성교육지원청·안성중학교·지역 대학·기업·단체가 후원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2025 미래위원회 컨퍼런스 ‘할겨 말겨’ 성료 [금요저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지난 8월 15일 뿌리아트홀에서 ‘2025 미래위원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미래위원회 및 동아리대표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오픈 토의 형식으로 ‘변화의 한복판에서 청소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1부에서는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부제로 오는 9월 13일 진행되는 청소년 축제 ‘별하나르샤’의 2025년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콘텐츠 제작, 홍보, 운영 등 청소년 실행조직을 중심으로 지역기관 협력, SNS 홍보 전략, 축제 연계 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이 도시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2부에서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가’를 주제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조사 결과, 49%가 AI로 인해 자신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무려 71%가 “AI가 인간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77%는 “미래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AI가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해 AI 전환 시대에 대한 청소년들의 위기감이 반영됐다. AI의 윤리적 판단 능력에 대해 “충분히 인간 윤리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고 본 응답도 71%에 달했다. 반면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로는 예술·창작, 법·정치, 교육 등이 꼽혀, 인간 특유의 감성·창의성에 대한 믿음 또한 강하게 드러났다.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 협업 능력, 디지털 소양 순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인간 고유 능력과 AI 활용 능력의 균형을 핵심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는 도구인가, 경쟁자인가?”를 놓고 열띤 논쟁이 펼쳐졌으며 결국 “변화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에 공감이 모였다. 3부는 친교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김영식 지부장은 “AI 전환기가 본격화되는 시대, 청소년들이 중심에 서서 질문하고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위원회 활동을 통해 안성 청소년들이 변화에 담대히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광복80주년 기념, 제79회 일죽면민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제79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별 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마을 부스별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수시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으며 살수차 운영 및 응급인력 배치를 통해 혹시나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러한 철저한 대비 덕분에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그런 노력으로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20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창,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80여년 가까이 이어져온 체육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대회가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죽면민 체육대회는 해방 이후 전국 각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는 일죽면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전승 발전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여름밤 감성과 함께하는 청년 음악회 ‘BING & BAND’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잔디마당에서 [SUMMER 스페셜-우리끼리] BING & BAND 청년 여름밤 감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여름밤 문화행사로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 뒤, 잔디마당에서 클래식과 밴드의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1부 클래식 무대와 2부 밴드 무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클래식 악기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2부에서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명곡과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여름밤을 장식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심 속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감성음악회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지하종합상황실 등에서 안성시청, 군부대, 경찰, 소방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쟁상황을 가정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등이 진행된다.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오전 6시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공무원 1,175명이 참여한 비상소집 훈련이 실시하고 오전 9시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상황보고회에서는 ‘드론 공격에 의한 사상자 발생 시 비상진료 대책’ 등 3건의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시 발생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안성시 및 유관기관의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무원의 신속한 응소와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며 진행됐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부서별 대응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며 우리시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을지훈련 실시에 대한 전광판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시민홍보를 통해 민·관·군·경·소방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을지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안성시 사회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경기도와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안성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향후 사회 경향 및 변화를 예측,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 중 올해 8월 20일 기준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경기도 공통 항목인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및 안성시 특성 항목 등에 대해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표본조사 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고요한 여름밤, 색다른 독서와 공연.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야옹야독’ 시민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안성시는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의 일환으로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미양작은도서관에서 야간 독서 행사 ‘야옹야독’을 열고 100여명의 시민과 특별한 여름밤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밤고양이들의 은밀한 야간 독서’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시민들이 책을 새롭고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단 두 사람만을 위한 비밀극장 △다채로운 독서 코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여름밤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연인·친구 등 단둘만 관람할 수 있는 ‘비밀극장’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인디어니언의 ‘따울과 부바’ 가 선보인 고흐 이야기 공연은 목각인형과 그림,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져 약 4분간 진행됐다. 짧지만 강렬한 무대는 관객에게 ‘초대받은 특별한 손님’ 이 된 듯한 감정을 안겨줬으며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도 있었다.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본래보다 한 시간 더 이어졌고 이는 오랫동안 기억될 선물 같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독서 코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야옹책점’은 책이 전해주는 답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참가자들이 지인들을 불러 함께 체험할 정도로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폰 감옥’에 휴대폰을 맡기고 몰입 독서를 즐기는 코너, 둘이 호흡을 맞춰 낭독하는 코너, 테이프 음악과 함께하는 키워드 독서 여름 바람을 벗 삼은 야외 독서 코너 등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퀴즈와 틀린 그림 찾기, 스도쿠 등으로 즐기는 두뇌 트레이닝 △도서 대출과 연계된 만들기 체험 △필사 후 여름 간식과 함께하는 휴식 △‘야옹야독은 이다’ 참여 활동 △여름밤 어울리는 도서 전시 △포토존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 문화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도 여유롭고 색다른 여름밤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여름밤의 느린 흐름과 감성을 함께 느끼며 일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책을 접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